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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이탈리아인 콰트로키 vs 민노당 권영길의원

by 썬도그 2007.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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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탈리아 콰트로키가 누군지 모르실것 같아 관련기사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최후모습 보도에 철군여론 후퇴 기사보기

테러리스트에 대항하다니 정말 영화 주인공과 같이 용감한 사람입니다.
네 물론 목숨이 소중하죠. 어쩌면 그의 죽음은 객기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죽어서 영웅이 되었습니다.  테러리스트와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저항했습니다.  만약 그런 그의 죽음이 없었다면 지금 이라크에서 이탈리아 군은
철수 했을것입니다.  그 당시 철군의 목소리가 야당쪽에서 많이 있었구 국민들도
그런 분위기에 동조했다가 그의 죽음에 싹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프카니스칸 피납사태의 원죄는 바로 이탈리아 기자 납치사건을
테러리스트들과 협상을 했으니 말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야당의원과 민주노동당은 이렇게 말하네요

노무현대통령은 아프간 파병 한국군의 철군입장을 천명하라! 블로그보기
(권영길의원 블로그 찾을수가 없네요 하지만 내용은 똑같습니다)

네 민노당의 주장에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지금 당장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동의·다산부대의 철군 입장을 무조건 발표하라.
라고 먼저 테러리스트들의 주장에 주파수를 맞추었군요.  여기까지 보면 이게 탈레반 대변인이
말하는것과 하나 다르지 않네요

민주노동당은 납치된 한국인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무장단체에게 엄중히 촉구한다.
네 그래도 한국인이라고 무장단체를 혼내고 있네요. 하지만 대부분 정부비판과 철군요구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입니다.


민노당은 탈레반의 저런행동에 얼씨구나 하나봅니다.  탈레반이 민노당당원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은 정부를 지원해줘야합니다. 정부 고생하는거 안보입니까.  인질들 살려도 욕먹고
안살리면 천인공노할 정권이라고 욕할거구

아무리 정부까의 2등공신인 민노당님들  지금은 정부까 할떄가 아닙니다. 힘을 보태세요
탈레반이 인질극 벌이니까  얼씨구나 동조하면서 정부 욕할떄가 아니라는것이죠.
제목자체가 잘못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순서자체가 잘못되지 않았나요.

전 자칭 좌익을 지향하는 사람이지만 민노당의 이런모습에 민노당이 싫습니다.
정부까도 그들을 살려놓고  국회에서 논의하세요. 당신들은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나마 가장 말귀를 잘 들을것 같은 당이
민노당이기도 하기에 하는 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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