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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삽질 한번 안해본 사람 없겠지만 공군은 육군에 비해 삽질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육군이야 야전개념이 강하고 참호도 파고 한마디로 삽질의 연속이죠. 저도 군용삽으로 삽질을 해 봤는데 큰 삽보다 작아서 삽질하기가 참 힘듭니다. 거기다가 나무로 되어 있는 손잡이는 정말 잘 부러집니다. 삽질하다가 화가 날 정도로 짜증나던데요
요즘 군용삽도 별반 다르지 않겠죠
그런데 중국의 WJQ - 308
라는 중국군의 신형삽은 가공할만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마치 스위스 군인 칼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삽기능은 기본, 곡갱이기능, 나무 절단, 칼기능, 와이어 절단, 앵커 기능,
난간 갈고리 기능, 장도리 기능, 병따개, 철캔따개 기능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군용삽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와이어 절단기능과 장도리 기능은 참 좋네요.
위 영상을 보니 좀 웃기네요. 성능 자랑을 할려고 별걸 다 보여주네요.차 안에서 방패같이 막는 모습은 개그콘서트를 보는듯 하구요.
컬러플 하네요. 가격은 115달러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중국군 야전삽, 그러나 우리에겐 보온병 포탄이 있기에 걱정 없습니다. 삽을 미사일처럼 날려도 보온병 포탄으로 막아 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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