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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와이파이가 전국 4만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3만대 6천이 아닌 4만대 6천이 되었죠. 일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와이브로 넷북 사용자입니다. 와이브로는 정말 빵빵 터지더군요
나중에 쓰겠지만 버스안에서도 인터넷 하는 묘미 짭조름 하더군요
와이브로 사용자는 올레 와이파이가 무료입니다. 이 부분 모르시는 분 계시던데요. KT와이브로 고객센테 (080-000-1472)에 전화 하셔서
와이브로사용자라고 밝히고 와이파이 번들 아이디 하나 얻어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길거리에서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와이파이 무제한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에서 올레 와이파이존을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자꾸 접속이 끊겨서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오늘 한바탕 해주었습니다.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사용하는데 신호강도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자주 끊긴다 라고 하소연했죠
한번 연결되면 느리더라도 그냥 사용하게 해주지 자꾸 접속하라는 인터넷 창이 떠서 화가 났구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기까지 무려 4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100번에 전화해서 고장신고를 했습니다. 와이파이 상담부서를 연결하기 까지 무려 40분이 걸렸습니다
전화를 하면 기본 상담사가 받고 제 이야기를 듣고 기술상담가를 바꿔줍니다. 기본 상담사가 받기까지 약 3분에서 6분 그리고 다시 기술상담사가 받는데 무려 10여분 그리고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고객은 기다려주겠다는데 전화 응대하는 전화기가 일방적으로 오래 기다렸다면서 끊어 버립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기본 상담사 나오는데 3분, 전문상담사 나오는데 10분 이렇게 한 2번을 하니 폭발 직전까지 가더군요
약 20~30분 동안 기다린 시간이 한순간에 훅 하고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상담조차 어렵다면 이건 큰 문제입니다.
고객은 시간이 남아돌아서 30분동안 전화기 붙들고 있나요. 고객의 기회비용은 안중에도 없는것인지요
오늘 유난히 상담전화가 많다고 변명을 하지만 이상하게 제가 전화 할때마다 주말은 이런식으로 늦게 받더군요
뭐 인원충원을 했다고 하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고객이 매주 체크하는것도 아니기에 한번의 경험이 일반화 되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어찌저찌해서 해결은 못하고 신호강도가 강한 곳에서 사용하라는 것과 올레 와이파이존에서 사용 즉 매장 안에서 사용할 것을 권하더군요
매장안에서 사용할려면 천상 도너츠나 커피 홀짝여야 되는데 그 돈을 낸다면 차라리 PC방가서 인터넷 하는게 낫죠. 아무튼
별 소득없이 전화를 끊고 난후 와이브로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 와이브로 서비스가 크게 두개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올레 와이파이 싱글
올레 와이파이 멀티
올레 와이파이 싱글은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한 것이고
올레 와이파이 멀티는 저 같은 노트북 유저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올레 와이파이 접속프로그램을 띄우면 많은 와이파이들이 잡힙니다. 이중
넷북사용자 즉 올레 와이파이 멀티 사용자는 쿡액쇼베이직과 네스팟 이 두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스마트폰을 위한 와이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으로 구분되어지죠. 그런데 이 와이파이 A/S나 문의도 마찬가지로 두개로 나누어진다고 하네요
즉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접속되지 않으면 100번이나 KT 스마트폰에서 100번 누르고 고객센터에서 와이파이 메뉴에서 물어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이 넷북사용자들은 와이브로 가입해서 공짜로 쓰는 와이파이이건 아니면 한달 1만5천원 내고 올레와이파이만 쓰는 고객이건 상관없이 080-000-1472 (KT와이브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100번에 전화해서 기다리지 않아서 좋긴한데 이렇게 같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기기별로 즉 접속 단말기별로 고객센터가 크게 나눠지는게 효율적인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혹시 와이브로 넷북 쓰는 분들 올레 와이파이접속 안되면 애먼 100번 고객센터가 아닌 080-000-1472 로 전화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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