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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네이버후드 어워드 후보추천 구걸하는 네이버 블로거들

by 썬도그 201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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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네이버는  네이버에 혁혁한 공헌을 한 분들을 시상하는 네이버후드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올해도 이 네이버후드 어워드가 진행되네요.  



네이버의 카페, 키친, 카페등 네이버의 대표 콘텐츠에서 후보를 받아서  네이버후드 어워드 수상자를 가립니다. 
그런데요. 이 네이버후드 어워드가 뭐라고  추천 구걸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 졌네요

오랜만에 놀러간 네이버 제 블로그에 가보니  쪽지와 비밀댓글로 자신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글들이 몇개 있더군요.
그렇게 까지 해서 네이버후드 어워드 후보에 오르고 싶을까요?




이런 모습은  비단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닐것 입니다. 지금 진행중인 다음뷰 블로그대상 후보 추천에서도  추천구걸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다만 네이버보다는 심하지 않고 추천도 잘 하지 않습니다.  거기만 그런가요?  생판 교류도 없던 블로거 분이 느닷없이 자기를 
xx 올해의 xx에 후보로 올랐으니 추천 좀 부탁드린다고 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연말이 훈훈해져야 하는데  추천구걸하는 분들을 보면 참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네이버는 좀 더 심하죠. 규모가 커서 그런지 눈쌀 찌푸릴 일도 많고  안좋은 모습도 참 많습니다.
일전에도 말했지만 추천 품앗이는 기본 문화가 되었고  거기에 파워블로그라는 완장을 채워주면 마치 자기가 상전인양
구는 파워블로그도 많이 있습니다.  올해도  파워블로그 완장찰 분들이 잔뜩 기대하고 있겠네요

저 파워블로그 완장을 차면 좋은게 참 많죠.  일단 네이버메인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베스트셀러 책 집어들듯 네이버가 공식 인증해주었기에 다른 일반블로그들 보차 친구요청이 더 많이 들어 옵니다. 




티스토리도 완장을 주긴 합니다. 매년 연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완장을 주죠. 자랑 좀 하자면 3년 연속 우수블로그가 되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 워낙 출중한 분들이 많이 등장해서  우수블로그가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기대는 하지만 떨어진다고 섭섭해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전 완장을 받았지만 서랍속에 넣어놓고 공개 안할 생각입니다.  저 스스로는 파워블로그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파워블로그라는 이름은  블로그 각자가 보는 시선에 다른것이지  누가 공식인증 해주는게 아니니까요.

이러다가는  파워블로그 인증시험이나  인증제도가 생기는것이 아닐까요?  ISO인증 파워블로그가 나오는것이 아닐까요?
글이 좀 옆으로 튀었네요.

연말 연시 올해의 XXX 추천 구걸하지 마시고 그 열정으로 추천하고 싶은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구걸추천, 스스로 자랑스럽습니까?  속이 허한데 겉만 뻔지르한 블로거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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