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비열한 한국언론의 미숙성한 애국주의에 일본 네티즌들 분노를 일으키다

by 썬도그 2007. 7. 17.
반응형

한류라는 이름은 이제 중국, 일본, 동남아를 넘어 전세계의 신조어로 통할만큼 한국연예인들의
인기는 아시아에서는 대단하다. 특히 일본은 욘사마인 배용준을 비롯해 이젠 뵨사마인
이병헌의 인기는국내의 인기를 뛰어 넘어서고 있다. 몇몇 연예인들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을정도이다. 하지만 우린 이런 한국연예인을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을
보면서 흐뭇해하며 매번 일본의 문화만 수입하고 따라하던 우리나라가 문화수출국이
되었다고 연일 언론은 한류라는 단어를 도배하듯했다. 지난수십년동안 한일양국 정상이
이루지 못한  한일간의 증오의 관계를 배용준 개인이 해결했다는글을 생산한것도 언론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이런 한일 우호관계에 찬물을 끼엊게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비열하게 말이다. 우연히 일본블로거를 보다가 이 사실을 알게되어 옮겨본다.

문제의 발단은 이렇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가장 일본에서 인기있는 한류스타인 이병헌은 7월12일 일본에서 엄청난 생일파티를 했다.


일본인들 정말 많이 왔다. 체육관을 꽉채웠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저 사진 가운데 일장기가 걸려 있었다.
일본에서 한류열풍은 흐뭇한데 저 일장기란 놈이 거슬렸던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신문사들 애국하신다고  일장기를 지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포토샵으로 싹 지웠다. 지우기도 쉽다. 단순한 일장기니까

그런데 앞장선것이 친일신문인 조선일보다. 오~~~ 왠일인가 이거 친일행각을 하던 조선일보
친일파 청산하자니까 왜 지금해서 나라 분란일으키냐고 했던 그 조선일보 아닌가.
그 손기정옹의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도려낸 동아일보를 100년만에 재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일본판 조선일보 에 걸렸던 사진은 일본네티즌의 항의로 다른 사진으로 대처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합뉴스가 포토샵질을 한것을 그대로 쓴것인지 아니면 조선일보와 다른 언론사가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진을 이병헌의 소속사마져 쓰고 있다.  일본에서 돈을 벌려면 일본의 방식대로
해야하고 그들에게 반한감정을 부축일 필요가 있었을까.
일장기 지웠다고 한국사람들이 역시 이병헌이야 잘했어 통쾌하다~~ 이렇게 생각할까?
오히려 속좁은 행동으로 보인다.  남의나라 국기를 이런식으로 지워버린다면 그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치졸한 짓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것때문에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나
보다.

http://blog.goo.ne.jp/pandiani/e/9e42bf2c4fe5e9b3af19d18efb7d0986란곳에 가면 시간대별로
나와았다. 일본인들이 한류스타 좋아하는것은 흐뭇하고 일장기는 젠장인가.

이러지말자.  치사하게 반일하지말자. 따질것은 따지돼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자
지난 북경 동계아시아게임에서 쇼트트랙선수들의 "백두산은 우리나라땅"이라는 퍼포먼스도
결과적으로 중국인들에게 사과하지 않았나.

기자분들의 분별있는 행동을 바란다

자료출처 http://blog.goo.ne.jp/pandiani/e/9e42bf2c4fe5e9b3af19d18efb7d098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