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카메라

니콘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용산 니콘 Authorized Shop

by 썬도그 2010. 10. 27.
반응형
캐논플럭스를 두번 가봤습니다. 한국의 금싸라기 땅이자 한때 유행의 메카였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 입구에 있는
캐논플럭스.  이곳은 캐논의 전제품을 쉽게 만져볼 수 있는 매장입니다.

솔직히  용산이나  오프라인 매장 가서 카메라 사기 껄끄럽잖아요.
저 또한 용팔이라는 용산 직원에게 덤탱이 씌워서 다시는 용산에서 물건 안삽니다.
이 용산직원이 저에게 쓴 수법은   카메라 가격은 적당하게 팔면서  배터리와 삼각대등 주변 악세사리를 2배이상 가격으로
불러서 폭리를 취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시는 용산 안가고 누가 갈려고 하면 적극 말립니다.
몇번 뉴스에 나갔지만 여전히 정화가 안되고 있는게 용산입니다.  제 친구도 예전에 워크맨 살려다가 안사니까
뒤에다 되고 욕하는 용팔이 때문에 다시는 용산 안간다고 하더군요.  그럼 몇몇 미꾸라지 같은 용팔이들 때문에
용산 전체가 욕먹는 것이죠.  문제는 그걸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이 용산상가협의회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카메라 구입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미리 체험을 합니다. 캐논 같은 경우는 캐논 플럭스관, 아니면  다양한 DSLR제품을 전시판매하는 LG상사의 픽시딕시에 가서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그리고 오픈마켓중에 믿을만 한곳에서 삽니다.  아니면 좀 비싸더라도 픽시딕시나 직접 카메라 제조회사가 운영하는 곳에서 삽니다.

캐논 같으면 캐논플럭스죠. 그런데 니콘은 체험매장이 없었습니다. 니콘 신제품 만질려면 천상 픽시딕시나  숭례문옆 상공회의소 건물 11층에 있는 고객센터에 가면 만져볼 수 있습니다. 이게 좀 불만이었죠.

뭐 소니도 없고 삼성도 카메라만 체험하는 매장이 없긴 합니다만 삼성은  서초동 삼성본사 1층 디라이트인가요? 거기에 삼성 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소니와 니콘이 이런 매장이 없었는데 드디어  니콘도  이런 체험매장이 생겼습니다.

니콘 Authorized Shop 탐방기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호선 용산역에서 내려서 현대 아이파크몰로 올라가는  에스컬러에터를 타세요




올라가면 바로 4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트시면 전자관이 보입니다.

으으 예전 추억이 나서인지 저렇게 사람이 없고 매장 직원들만 있으면 전 고개를 땅에 박고 갑니다. 괜히 눈길 마주쳐서
손님! 이라고 부르는 자체가 싫습니다.  제가 용산 알레르기가 심한가 봐요

이 푯말을 보고  오른쪽으로 살짝 틀면

니콘 Authorized Shop이 나옵니다.  영어로 써 있는데 공식샵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직영일까요? 아마 직영이겠죠.



안에는 니콘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용 보급기 D3000이네요.



보급기와 중급기 이상을 구분하는 방법중 하나는 카메라 어깨에 보면 수치표시가 되는 액정이 있으면 중급기 그게 없고 작으면
보급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저 어깨에 액정있는 녀석을 써본 적이 없네요.

 지금 쓰는 D3100에 만족하니 불만은 없습니다.




스위블LCD 액정이 신기했던 그래서 대박 히트쳤던 베스트셀러  D5000입니다.
이 스위블LCD액정은 자유자재로 돌릴수 있는데 문제는 한돌아가는데 술취해서 획 돌리면 부러진다는거~~~이거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이앵글 로우앵글등 앵글을 좀 더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 알파 33/55도 스위블 LCD액정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뒷면의 액정을 간단한 거울을 이용한 악세사리로  위에서도 볼수
있게 하는 악세사리가 나왔으면 합니다. 잠만경처럼 말이죠. 아니면 필카처럼  상단의 팬트프리즘이 벗져져서 파인더가 상단에 나오게
하는 DSLR도 좋구요.

예전 필카중에 팬타프리즘이 벗져지면서 중형 카메라처럼 상단에 상이 맺혀서 볼 수 있는 카메라가 있었거든요.




많은 똑딱이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려 6백만원짜리 대포렌즈입니다. 200미리 밖에 안되지만 조리개가 F2.0이니 엄청 밝은 렌즈죠. 저런 렌즈는 들고 찍기 힘들고 모노포드나
삼각대에 놓고 찍어야 합니다.  이런 렌즈는 스포츠처럼 피사체가 빠르게 지나가는 곳에서 유용하죠. 또한 아웃포커스가 필요한 곳에서도 필요하구요.


더 비싼것도 있습니다. 7백6십만원 짜리 300미리 단렌즈네요.  모두 놀라운 조리개값입니다.




캐논플럭스관보다는 작지만  여러가지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자기가 가져온 메모리 카드로 찍어 볼 수 도 있습니다.




여친렌즈인 귀여운 단렌즈입니다.








니콘은 렌즈도 잘 만드는 회사인데 니콘의 광학제품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24미리 광각 단렌즈네요. F2.8정도면 아웃포커스 쉽게 할 수 있겠네요. 가격도 그런대로 착한 편 입니다. 사실 이 카메라에 미치면
바디는 둘쨰치고 렌즈 이것저것 사다보면 돈 많이 들어가죠.  그래서 카메라로 기둥뿌리 뽑았다는 소리는 렌즈때문일 확율이 높습니다.




AF-S 24~70mm F2.8G ED제품이네요.  가격이 2백만원이 넘어가는데 이 렌즈가 좋은게  여행용으로 딱 좋습니다.
24mm로 여행 풍광을 찍고   70mm로  실제 화면보다 좀 더 줌인을 할 수 있구요

AF-S가 들어가면  바디에 초음파 렌즈가 없는 제가 쓰는 보급기 제품들이 사용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28에서 300mm정도면 여행용뿐 아니라 스포츠등 범용성이 아주 좋은 렌즈네요

광각으로 찍었다가 땡겼다가 아주 좋죠. 렌즈 갈아낄 일도 없구요. 이런 범용성 때문에 이 28에서 300mm 렌즈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줌도 어느정도 되고 광각도 되고 하지만  조리개값이 좀 큰게 흠인데 조리개값에 투자하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는 제품을 사야 합니다.



제품 설명이 되어 있네요. 광각단렌즈, 표준 단렌즈, 망원단렌즈,  단렌즈라고 하는 것은 줌인 줌아웃 기능이 없는 오로지 한가지 화각만
가진 렌즈들입니다.  이 단렌즈가 좋은것은  최대 개방 조리개값이 크기 때문이죠.
방금 전화를 해보니 바디만 체험하는게 아닌  렌즈 모두 체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찾아갔을땐 여쭤보지 못했는데요.
전화해보니 안에서 꺼내서 체험가능하게 해드린다고 하니  렌즈나 바디 살때 체험도 해보시고   맘에 드시면 구매의 기회도
같이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좀 비싸도  신뢰도는 최고인게 공식샵이죠.


위치 : 용산 현대 아이파크몰 전자점 4층 920호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
전화 : 02-2012-2095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