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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니콘 디지털라이브 2010에서 본 D3100, D7000

by 썬도그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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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니콘카메라의 모델은 정지훈이고  캐논의 모델은 이나영입니다. 
이 둘이 지금 도망자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습니다.

최근 정지훈이 나온 니콘 광고에서는 니콘의 신제품 두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D3100이거나  D7000이거나  
D3100은 초보자와 중급자 까지 커버하는 모델이고 D7000은 중급자 이상에게 좋은 모델입니다. 이 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18일(월)까지  숭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6일(토)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이제는 5일근무제가 정착이 되어서 건물 전체가 쉬더군요. 입구가 막혀있어 옆문으로 들어 갔고
지하 2층을 갈줄 몰라서 물어봐야 했습니다. 지하1층에서 햇볕이 잘 드는 곳을 보시면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드디어 니콘 디지털라이브2010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니콘은 다른 카메라 제조회사와 다르게  일부 관계자들만 불러서 하는 신제품
발표회 뿐 아니라 이렇게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 하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캐논도 이런 행사를 하나요? 뭐 하지 않아도 강남의 캐논플렉스관에서 신제품을 만져 볼 수 있으니 상관은 없겠네요
니콘은 그런 장소가 없고  니콘의 신제품을 만나볼려면  니콘 고객센터가 있고 니콘 한국지사가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건물에서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행사장 입구에서 받은 팜플렛을 보니 니콘도 캐논처럼  니콘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용산 현대 아이파크 몰 전자점 4층 920호에서  체험할 수 있는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니콘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이라면 체험하시고 구매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풀HD동영상 촬영이 강점인 D3100

제가 지금 쓰고 있는 D3100이네요.  하지만 제가 쓰고 있는 렌즈는 18~55mm 번들렌즈라서 다른 렌즈를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니콘 D3100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D3000의 후속기종입니다. 풀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보다 좀더 많은 필터기능과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모드가 있는 모델입니다.  DSLR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카메라입니다.  

지난 토요일 무한도전에서 DSLR로 촬영한 동영상 화면이 화제가 되었죠. 이제는 DSLR로 떄깔 좋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네요. 다만 배터리 소모량이 대단하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은 좀 힘듭니다. 이건 D3100만의 문제는 아니고 DSLR로 동영상을 찍는 카메라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고민이죠. 나중엔 동영상 촬영용 외장형 배터리도 나오겠는데요








위 사진은 D3100으로 촬영했는데 후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 메모리 카드로 진열되어 있는 카메라들로 찍어서 세심하게 세팅하고 찍은게 아닌 그냥 막 찍었습니다. 화각정도만 확인 할려고요. 



이게 AF-S DX  55~300mm VR 로 찍은 사진입니다.  300미리로 당기니까 얼굴만 담기네요
참고로 니콘 D3100은  바디에 모터가 없기 때문에 렌즈에 초음파 모터가 있는  렌즈를 구매해야 합니다.
AF-S 라고 써 있는 렌즈들이 바로 초음파 모터가 달려 있는 렌즈고 그 렌즈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3100은 라이브뷰도 가능한데  라이브뷰가 참 편하고 좋은게  미리보기 기능이 있어 사진을 찍기전에  노출을 조정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 라이브뷰가 없을때는 일단 찍어보고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게 나오면  그때서야 노출을 조정하죠. 하지만 라이브뷰가
있으면 미리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찍는 맛이 별로 없네요. 라이브뷰가 있지만 전 콧기름 액정에 묵히며서 파인더 들여다 보면서 찍는게 적성에 맞네요.
이래서 제가 하이브리드 미러리스 카메라쪽에 큰 관심을 안가지게 되나 봅니다. 


35mm 조리개 1,8의 단렌즈네요
카메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단렌즈는 달달한 렌즈가 아닙니다.   줌인 줌아웃이 안되는 고정된 화각만 가지는 렌즈이죠
줌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친을 확대해서 찍을려면 발줌을 이용해서 앞뒤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이 단렌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웃포커싱이 아주 잘 되기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여친사진 찍을때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렌즈이며
이런 이유로 '여친 렌즈'라는 애칭이 생겼습니다.

D3100에 있는 포그필터 기능입니다. 이제는 포토샵까지 갈 필요가 없네요. 렌즈별 샘플사진은 다음 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DX포멧의 새로운 강자 D7000

초보분들에게는 좀 어려운 용어일수 있지만  니콘은 DX포멧 기종과 FX기종이 있습니다.
FX기종은 풀프레임 촬상소자이기 때문에 고급기종으로 불리며 화각이 1대1로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반면 DX는 촬상소자크기가 FX보다 작기에 보급기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FX는 비싼것, DX는 싼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은 DX쪽에 꽂히시면 되고 생활사진가와 아마츄어사진가와 프로들은 FX포멧을 많이 사용합니다. 


D7000의 포지셔링은 위와 같습니다.  중급자 정도가 사용하기 좋은 카메라입니다. 저는 사진쟁이가 아니기에 보급기로 만족하고 상위기종은 큰 관심은 없습니다.  다만  사진전에서 상을 몇번 타면 사진찍는 맛이 들려서 상위기종으로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때문에 카메라를 들었기 때문에  카메라 욕심은 크게 없습니다만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조건에서 찍어도 때갈이 더 좋은 사진이 나오면 좀 질투가 나긴 하죠. 


뒤태가 꽤 단단해 보이고 야무져 보입니다

메모리 슬롯이 2개나 되네요. 쩝 난 언제 메모리슬롯 두개짜리를 쓸까요.


대포발견.  이 엄청난 크기의 렌즈는 정말 무겁더군요.  모노포드달지 않으면 그냥 들고 찍기도 힘들겠더군요







D7000으로 찍은 막샷입니다. 후보정도 안했습니다. 



개념 뒤태의 쿨픽스 S80

캐논카메라에서 개념뒤태를 광고하는 카메라가 있죠. 
이 니콘의 쿨릭스 S80도 개념뒤태입니다. 


바로 뒷면 전체가 액정입니다.  3.5인치 AMOLED액정이 시원시원합니다.
1410만화소 5배줌, 6400ISO지원 카메라인데요.  슬라이드 방식이고 슬립해서 여자분들이 좋아할 카메라네요

시원시원합니다.



프로젝터가 달린 카메라 쿨픽스 S1100pj

이 카메라 신기하죠?  이 카메라는 프로젝터가 달려 있는 카메라입니다.
찍은 사진을 PC 모니터가 아닌 프로젝터로 바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빔프로젝터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어두운 곳이 있어야 겠군요. 프리젠테이션 할때 사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아니면 사진강의할때 강의에 쓸 사진을 메모리카드에 다 모아서 하나씩 보여줄 수도 있겠구요



중간에 퀴즈왕대회가 있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주고 1등에게는 D3100도 주었습니다.
경쟁이 심하지 않았는데 잠깐의 팔림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D3100 PPT쇼입니다.


이분 성함을 외우질 못했는데  니콘의 대외적인 행사에서 자주 뵐 수 있는 분입니다. 니콘 D3100에 대한 간략소개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에 D3100사용기로 제가 대신하겠습니다. 

니콘 디지털라이브2010은 오늘 월요일 까지 열리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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