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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서울여행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3편

by 썬도그 2007.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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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1부(공공미술 프로젝트)

낙산공원2부(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낙산공원을 내려오면서 서울시내쪽을 향해 찍었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위의 사진을 HDR식으로 편집을했다. HDR방식의 사진은 나중에 포스팅할 생각이다.
HDR이란 쉽게 말해서 노출을 달리한 3장의 사진을 저렇게 한장으로 만들면 입체감있게
나온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도심의 무정한 건물들이 들어온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누군가의 아버지나 오빠 형의 속옷이 나부끼고 있다. 오늘은 저 속옷들이 비번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꽃길을 밟아보고 싶다. 하늘에서 떨어진 꽃잎이 계단에 스며든듯하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계단을 지나 도로와 연결되는 자동차길위에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다. 무채색배경의 벽에 눈에 드러나는 노란색옷을 입은 사람.   이것도 설치미술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마치 반사경이 지나가는 사람을 지켜보는 두 눈같아보인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한쪽 구탱이에 보니 저렇게 이 명륜동마을을 조각해 놓은듯한 모습의 작품이 있었다. 이곳의
집들과 계단 길 골목길등이 저렇게 미니어처처럼 서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3D 네비게이션?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마치 반사경이 지나가는 사람을 지켜보는 두 눈같아보인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다리밑에 이렇게 다리벽을 온통 타일로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그 타일들에는 하나하나 사연이 담겨있다. 근처 초등학생들이 그린듯한 그림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한쪽벽에 수묵화인듯한 낚시하는 사람들의 풍경이 그려져 있다. 벽을 이용한 절묘한 그림이다.
싱크로율 100%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저곳은 아마 옷공장인듯하다. 그래서 벽면을 저렇게 미싱공들의 그림이 있다.

공공미술프로젝트 낙산공원

인공덩굴들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살아있는 포도덩굴같다.

이상으로 낙산공원마친다. 올해도 이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진행중인가보다. 서울이 산업도시에서 이젠 문화의 도시로
바뀌어 갔으면한다. 너무 성장위주로 살지 않았나. 그래서 우리들 마음에 웬지모를 공허감이 있지 않을까.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되지만 마음이 아프면 무엇으로 치료할까?
그 치료술중엔 예술도 있을것이다. 아니 우리곁에 저런 예술작품들이 도처에 있다면  한번 씽긋 웃어주는것만을도 우린 조금씩 건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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