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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아이패드 직접 만져보니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도구

by 썬도그 201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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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살 바에는  그 돈으로  공짜 넷북을 사겠다는 사람이 저 입니다.
아이패드 비싸고  블로깅 하기에는 불편한게 많죠

광화문 올레스퀘어는 KT가 공들여 만든 공간입니다. KT에서 나올 제품들과 나온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발매 예정인 아이폰4나 아이패드를 만져 볼수 있기에 들어가서 좀 만져 봤습니다. 아이폰이야  별 관심없고 아이패드가
어떤가 만져 봤습니다. 생각보다 무척 가볍습니다.  그냥  사무실에서 들고 다닐 수 있겠더군요.  


모든것이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와 똑같아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더군요
애플 제품이 좋은것은 디자인들이 상당히 직관적이라는 것 입니다. 















상당히 큰 크기 9.7인치가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제거했습니다. 웹툰도 쉽게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영화도 볼만한 크기더군요. 다만 장시간 들고 보기 힘드니  유튜브 동영상 감상이 더 적합할 듯 하네요



그리고 디즈니 디지털북을 눌러 봤습니다. 제가 가장 놀랐던 부분이 이것 입니다.  아이들 그림책 대용으로 아이패드가 상당히 유용할것 이라고 느껴지네요. 그러나 아이들 그림책 던지듯 아이패드 던질게 뻔하죠.  하지만 내구성이 상당이 좋은것으로 알고 있어 아이들
장난감으로 괜찮을듯 쉽네요. 또한 게임기로 활용해도 줗구요

이게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의 매력인 확장성입니다. 




토이스토리의 내용이 음엇응로 나오고  그림이 살짝씩 움직입니다. 
금단의 선악과를 먹은듯  지름신이 어깨위에서  버선발로 춤을 추네요

더 만져볼려다가 지름신이 카드 결제 할까봐 내려 놓았습니다.

만져본 느낌은  이 아이패드라는 것은  콘텐츠 생산 즉 블로그 같은  콘텐츠 생산도구라기 보다는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가젯 같더군요.
뭐 트위터도 콘텐츠라고 할 수 있지만  솔직히 트위터는 콘텐츠라기 보다는 어디에 무엇이 있다식으로 소개글이 많고 짧은 정보들이 
많아서 반쪽짜리 콘텐츠죠

아이패드는 신문을 소비하고  만화를 소비하고  영화, 동영상을 소비하고 블로그를 소비하고  소비지향적인  도구입니다.
그리고 그 소비에 걸림돌이 되는 언제 어디서라는 물리적 위치와 공간을 파괴시켰습니다.

다만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 소령이 말한 것 처럼 언제 어디서나 넷에 연결하는 시대가 되었고 우리는 잠잘 때를 빼고 항상 넷에
접속해야 편안함을 느끼는 Stand Alone Complex 에  빠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인터넷에 6시간 이상 접속 못하면 네 블로그에 누가 왔을까?  메일이 뭐가 왔지
등등 약간의 불안 증세롤 보입니다. 전기가 사라지듯  넷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대 혼란에 빠지겠죠

전기 없어도  넷 없어도 살아갈 수 있지만  정신적 붕괴는 복구가 안될것 입니다. 이제는  항상 넷에 접속하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 시대의 첨병이 바로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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