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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광화문의 좋은 쉼터 올레스퀘어

by 썬도그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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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래라는 형용사를 들고 나온후 기업이 정말 많이 변화했죠. 
먼저 KTF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많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그런 변화의 모습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자주 나가지만 광화문 근처에 딱히 쉴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작은 공원이 있긴 하지만 편하게 쉴만한  공공장소는 없죠
광화문 광장은 소음과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는 서 있기도 힘듭니다.  광화문 광장 정말 웃긴게 작년에 개장할때  시민들이
그늘이 없다니까 갑자기 인공그늘과 벤치를 갖다 놓더니 최근에는 싹 다 치워버렸습니다.

이래 저래 맘에 안드는 광화문 광장입니다. 새로 개장한 교보문고에 잠시 들렸다가 옆에 올레스퀘어를 발견했습니다
KT건물 1층인데  예전엔 관공서 냄새가 났었는데 말끔하게 바꿔 놓았네요.

이렇게 차양막이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습니다.



이게 뭔지 아세요?  노트북 유저들을 위한 의자라고 하네요. 저기 누워서 허벅지에 넷북이나 노트북 올려놓고 하라는 것 같은데  좀 작위적으로 보이네요.  저기서 노트북질 하면 이목 집중될텐데  일부러 이목끌고 싶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겠죠.


안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원두커피를 파는데 상위 1% 어쩌고 하네요. 한마디로 맛있다는 것이죠.


안에 들어가니 곧 출시될 아이폰4가 보이네요.  아이폰에 큰 관심이 없어서 오랜시간 만져보지 않았지만  정말 얇고 디스플레이는 정말 실제 같더군요. 실제 같다는 것은  해상도가 무척 좋다는 뜻 입니다.

제가 가진 아이팟터치 2세대에 비하면 엄청나게 선명한 해상도입니다.



KT가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아니라서 특별한  전시품은 없었습니다.  와이브로 체험과 함꼐


유클라우드 서비스 체험을 할수 있게 했습니다. 웹하드같은 서비스인가 보네요.

데이터 안전관리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네이버 N드라이브랑 뭐가 다를까요?


나갈려고 하는데 표지판이 보입니다. 2층에도 라운지가 있다고 하네요. 한글도 좋을텐데 굳이 다 영어로 쓴 이유가 뭘까요?
영어로 쓰면 좀 있어보이나보죠?


2층에 올라오니 카페같은 의자와 테이블이 있네요. 카페인가보다 하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커피 사먹어야 하는곳인줄 알고 좀 둘러 보는데 커피파는 곳이 없습니다.  1층에 있긴 하지만  2층에 따로 없고 둘러보니 그냥 아무나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한쪽에는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참고로  직원분에게 얘기하면 와이브로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 분들은 유용하곘네요. 다만 전기콘센트는 안보입니다.


한쪽 벽면은 빔프로젝트가 계속 화면을 바꿔줍니다.


푹신한 쇼파도 있구요.  여기를 약속장소로 잡아도 되겠네요.


터치스크린이 있는 테이블에서는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는 에코 라운지가 있습니다.

2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네요.


무슨 식물원에 온 느낌이 나는데요.



이곳에서는 전기콘센트가 있네요. 2층에서는 약속장소로 이곳은 넷북으로 인터넷 하기 좋은 곳이네요.





가운데는 드림홀이 있는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공연을 하고 토,일,공휴일은 오후5시에서 6시까지 공연을 합니다. 공연관람비는 1천원으로 공연비는 좋은곳에 쓰인다고 하네요.


자주 노트북 들고 종로에 나가는데  스타벅스 가지 않고 이곳에서 노트북질을 해야 겠습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안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나중에 많이 알려지면 꽉 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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