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사진전에서 이 사진들을 보면서 좀 놀랐습니다.
상당히 에로틱한 포즈와 모습 특히 남자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 모습은 야동의 그것과 비슷했습니다.
거기에 여고생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금기시되는 여고생의 성상품화가 아닐까 생각을 해봤는데 도슨트가 실제 연인들이라고 하더군요.
위 사진에 나오는 여고생과 남자친구는 실제 고등학교 연인들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에 당혹해 하는것은
고등학생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관념에서 한국에서 여고생이라는 이름은 순결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몸은 점점 부풀어 올라 성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부푸는 몸을 가리기 위해 즉 몸으로는 어른과 구분하기 힘드니 교복이라는 이름표를 채워 학생임을 강조합니다. 거기에 머리까지 학생다움을 위해서 자르라고 명령합니다.
몇 세대가 지났지만 아직도 고등학생들이 자기머리 자기가 기르지 못하는 전근대적인 모습은 여전하네요. 그러면서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나요? 그러는 어른은 어른다웠나요? 선생님은 선생다웠나요?
이렇게 어른과 학생의 경계지대에서 사는 수 많은 여고생들. 그들도 사랑할 수 있는 나이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그 사실을 대부분 숨깁니다. 이 어린 연인들은 관계가 불안합니다. 아직까지 고등학생 연인들을 보는 시선은 따갑습니다.
사진작가 인효진은 이 고등학교 연인들씨리즈의 부제로 뾰족구두를 택했는데 굽높은 신발을 처음 신고 뒤뚱거리는 고등학생 연인들을 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어린 연인들이 언제 당당할 수 있을까요? 저 어린 연인들의 불안감에 연인을 더 꼭 껴안는듯 하네요
이렇게 우리는 여고생에 대한 강압적인 순결을 요구하지만 2천년대 초에 뉴스에 보도되기도 하였던 '빨간 마후라'라는 동영상을 온국민이 돌려보는 관음증도 있습니다.
분명 그들도 성에 대한 욕망이 있건만 그걸 교복으로 동여매고 어른이 되어 갑니다.
19살과 20살 겨우 나이 한 살 더 먹는것인데 대우는 엄청나게 달라지는 현실. 19살은 모든지 하지 마라. 하면 안된다라고 벼르고 타이르고 달라고 하면서 하지말라고 하다가 20살이 딱 넘으면 관심도 안가지는 모습. 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뭐 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고등학교때 임신한 여고생들 대부분이 학교에서 퇴학당한다고 하죠. 학교에서는 임신한 여고생이 부끄러운지 퇴학이나 전학을 강요한다고 하는데요. 비록 고등학생이지만 두 부모(비록 둘다 고등학생일지라도)가 책임을 진다면 학교에서 퇴학까지 시킬일은 아니지 않나요? 제 생각이 너무 진보적인가요?
“임신 여고생 자퇴 강요는 교육받을 권리 박탈한 것” 동아일보 기사
기타노 다케시가 쓴 독설의 기술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자가 성인이고 여자가 여고생인데 둘이 사랑해서 육체적 관계를 가지지만 여자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걸릴 수 있다면서 법의 맹점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다케시가 그러더군요. 육체적 관계를 19살 마지막날 시작해서 20살인 다음날 끝났다면 이건 어떻게 처벌해야 하냐구요.
고등학생들의 육체적 욕망을 잠그기 위해 우리 어른들은 교복을 입히고 공부를 하라고 닥달하나 봅니다. 그래서 한국입시가 그렇게 빡센가요? 공부만 해야 겨우 명문대학을 가기 때문에??
제 생각이 너무 진취적이고 위험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저도 알지만 정작 성문제의 대부분은 사랑의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을려는 태도 때문이 아닐까요? 적어도 학교에서 여고생이 임신했다고 퇴학시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뭐 우리들 보편적 시선으로는 실수혹은 몰상식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교육을 받을 권리는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인효진 작가는 불확실성이 강한 청소년기의 욕망을 다루었지만 저는 이 사진들을 보고 생각이 더 확장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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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기도 하네요..
예술이란건 만든사람이 부여의미도 중요하지만 보여지는대로 느껴지는대로
느낄수밖에 없는듯합니다.
의도했던 아니든에로틱해보이기는 하네요.
저 포즈를 일부러 연출한것 같기도 해요 소녀들이 카메라를 응시하죠. 그 눈빛에 떨림도 보이지만 당당하고 싶다는 욕망도 보입니다. 즉 자랑스럽게 사랑을 말하고 싶지만 신분이 신분인지라 숨겨야만하는 현실에 대한 갈등이 표정에 보입니다
jydonna 2010/08/2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당하지 못한사람이 강조하는 단어가 '당당'임..저렇게 사진찍고 저 사람들 인정해주면 진보적이 되는건가요? 사회적 통념이 우스운 도구인듯이 교복입고 반항이라도 하듯 '당당'하게도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나도 아직 20대이고 한창 꽃피고 아름다운 시절에 살고있지만..굳이 인정하기 싫게 저렇게 변형된 교복입고 어른 화보에나 나올법하게 포즈취하고 인정해달라는게...철없는 청소년의 투덜거림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요즘 10대 연애에 대한 통념도 관대해지고 있는데 진보적이냐 어떻냐의 발언은 별로 의미없는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앞서나가는거에 브레이크 걸지 않는 세상이됬네요.. 더 진보적으로 보이려면 중학생 데려다놓고, 아니 초등학생 연애하는 애들 데려다 놓고 화보촬영은 어떠신지 작가님한테 여쭙고싶네요
예술이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듯 합니다. 정형화된 틀에서 말하고 논하고 할려면 예술을 보지 마시고 신문만 읽으셔야 합니다. 신문 얼마나 상식선에서만 말하고 논합니까.
예술은 파격도 하나의 예술로써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편하시죠? 그걸 작가가 노린것인데 그런 의미로 보면 작가의 의도가 성공한듯 하네요.
평소에 사진전과 미술전등 많은 다양성을 섭취해보셨으면 합니다. 강요는 안합니다. 그러나 부탁은 좀 드려볼께요. 틀안에서만 생각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 틀에 박힌것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썬도그님이야 말로 예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듯하네요
예술을 감상하는건 개인차가 있기 마련아닙니까?
왜 자신의 견해를 강요하려 하시나요?
강요는 안하신다라고 했지만 예술에 대한 감상을 가르치려는 님의 댓글에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 리리플 답니다
파격적이라 불편한건 니가 교양없는 놈이라 못나서 그런거다 그런말로 보이네요ㅋㅋ잘나셨습니다
^^ 칭찬 감사합니다. 예술에 대한 시선을 기존의 일반적인 시선으로만 볼려면 무리가 있다는 것을 지작한것 입니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예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님의 예술에 대한 지론을 한번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예술이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jydonna님
예술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짓꺼리지말았으면 ..
동성? 2010/08/25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여자 사진도 있네요 이사진도 커플인건가요?
커플 아닐거예요. 그냥 친구사이인듯 한데요.
그래도... 2010/08/2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교복은 조금만 줄여입지ㅠㅠ 일부러 저렇게 입혀놓은것일까요;;
그건 모르겠어요. 작가의 의도인지 실제 저렇게 입고 다니는지는요. 아무래도 작가의 의도가 개입된것 같기도 합니다. 고등학생이라는 이중성 즉 소녀이면서 여인의 이중성을 들쳐내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심플쭈이 2010/08/25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런 성적인것, 문제가 되죠
문제가 아주 안된다고는 할 수 없죠
문제가 되긴해요. 무조건 저걸 옹호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가 너무 일방적으로 손가락질 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2 2010/08/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도 틀이다.
..... 2010/08/25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성곡미술관에 사진전보러갈 일이 있었는데
비슷한사진을 본것이 기억나네요...그래서 클릭해봤어요 ㅋㅋㅋ
그때도 보면서 뭔가 기분이 나빴는데
(친구들끼리 작가가 일본야동 너무 많이 봤다면서 웃었던기억이ㅋㅋㅋ)
미성년자를 저렇게 성적으로 표현한것이 여전히 맘에 안드네요
학생들간의 사랑이 저렇지만은 않을텐데말이죠 ㄱ-
맘에 안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연인끼리 손만잡고 지낼것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애써 현실을 외면할려는 것 아닐까 하네요
현실을 인정하는것 부터가 어떤 사안에 대한 접근법이 아닐까 합니다.
미성년자도 여성이예요.
학생이라고 성을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사랑을 나누는것이 맘에 안든다는것이아니라
님의 글에서도 있듯이 사진들이 상당히 외설적 느낌이라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표현한것이 불편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성년자의 성을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보호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성년자 여아이돌의 짧은 치마를 보며 꿀벅지꿀벅지 거리는 이른바 '삼촌팬'이나 저 사진이나 저에겐 별반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당연히 학생이라고 해서 손만잡고 지낼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ㅋㅋ 썬도그님은 '극'만 생각하시는군요
극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오히려 너무 세상을 동화처럼 보시는것이 아닐까요. 주변 10대에게 물어보세요. 그러면 현실이 어떤지 느껴지실거예요. 학생들은 이미 알것 다 알고 어른들이 하는 행동 다 하는데 고리타분한 인체모형도 놓고 성교육하면 아이들은 졸립기만 합니다.
먼저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에게 행동의 여러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떤 행동들이 문제가 되는지 분별력을 키워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선빵신공 2010/08/2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고등학생 신분으로써 와닿는 글과 사진들이네요~
어른들의 그 편견...
정말 어느 면으로서는 항상 어른 스럽기를 바라면서
또 어느 면으로는 아직 어린애로 취급하고...
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좋은글 ㄳ
학생. 2010/08/25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관계를 육체적 관계를 19살 마지막날 시작해서 20살인 다음날 끝났다. 이말이' 왠지저도 모르게
끄덕 거리면서 그러고 보니 그렇네? 라면서 한번 생각했습니다.
저도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옮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인데 그냥 그 한 아이, 자신의 피가 이어진 아이가 하나있는데. 그 아이 때문에
학교를 못간다니. 그것도 하나의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훅! 2010/08/25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있다.
그들은 19세12월31일을 넘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들은 머리를 기르지 못한다.
그들은 정해준 옷만 입는다.
그들은 차별을 당한다.
그들은 19세를 넘긴 사람에게 존대해야된다. 어른들은 그들을 존대하지 않는다.
그저
"어이학생~"
"학생인데 ~ 하면쓰나"
"학생이 공부나해야지"
"학생이 어른안테 대들어"
어른에게는 존대 학생에게는 홀대
어른에게는 이해 학생에게는 훈육
어른에게는 존대 학생에게는 반말
어른은 자유 학생은 교복
어른은 자유 학생은 단정하고 짧은머리
어른답지못한 대다수의 어른들은 학생에게 학생다우라고 훈육한다.
어른들의 변멍에 헛웃음이 나온다.
머리가 고불고불하면 공부를 못한단다.
우리학교 전교일등 머리 고불고불하다.
2등은 머리 갈색이다.
학생은 화장하면 않이쁘다.
20살되면 갑자기 화장하면 이뻐지는 것인가?
학생은 짧은치마 입지마라 위험하다.
우리나라 성인여성들이 모두 위험에 처해있다. 많은 사람이 짧은치마를 입는다.
여러분에게 묻겠다.
도대체 왜 학생들은 어른이 되고 싶어할까?
참 웃긴게 학생답게 학생이 어쩌고 하던 사람들도 예전엔 그런소리를 듣고 자랐어요. 어른되면 보자~~식으로 빨리 어른이 될려고들 했나 봐요.
16 2010/08/25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짱이다.. 이런거많이나왔으면좋겠어요!!! 어른들이 느끼도록!!!
저 내년에고딩인데 항상 친구들이랑도 이런말들이나 생각도많이했지만 달리지는건없어요
이거올리신분처럼 많은분들이 올리셔서 어른들이 좀 깨달게해서 뭔가바꾸어져야한다고생각함..
저희학교에도 임신한 언니있었는데예전저2학년때.. 그언니 퇴학당했음 TㅅT 말도안되는것같아요
선생님들 정말별거 아닌것같다가 때리거나 이유없이 트집잡고 지열받은일 우리학생들한테 화풀이하는샘들도있어요 근데 그런선생님들 항상 너희를위해서그런거라고 할때마다 소름끼쳐요 학생은학생다워야한다고 그러면서 학생들다보이는앞에서 남자샘들담배피우고 욕하고 폭력쓰고 정말이지.. 선생들이나 먼저!!선생들다워야하고 어른들은어른다워야해요!!!
아첼레란도 2010/08/2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요..
사실 그냥 평범한 연인을 담은 사진일 뿐이었을텐데
교복이라는 단순한 요소 한 가지가 추가됨으로써 전혀 다른 느낌을 받게 되네요.
너무 당연스럽게 '어, 저러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죠.
이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하지만 아무도 눈치 못 챈 편견 때문이었을까요 ..
그렇다고는 해도 어느 것이 옳고 어느것이 그른 것인지 저로서는 도저히 답을 모르겠습니다.
마사쇼 2010/08/2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학생에대해 아직도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각들이 많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과 모든 국민에게는 인권이 있지만 학생에겐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해당되어도 모든 학생이라면 예외가 됩니다.
실제로 오토바이면허는 고등학생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고등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다닐 경우 어른들이나 학교의 시선은 곱지않지요. 무조건 '학생답지않다'는 말로 어른들은 모든 것을 합리화 시킵니다.
그러나 요새 리틀맘이라던가 사회적으로 많이 문제시 되고있고 그것이 또 이슈화되어 당당한 것인마냥 나오지만 중립적으로 보았을때 그들 또한 그것이 당당하거나 잘 한 것은 아니라고봅니다.
이미 일이 발생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리틀맘이 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거나 올바른 대우를 못받는 것은 분명 불쌍한 일이지만, 불쌍하더라도 애초에 그 일을 발생시킨 것은 본인의 의지이지않나요.
그것이 분명 잘한 행동은 아닐텐데 동정심과 불쌍함으로 그것을 당당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옳다 그르다 라기보다는 ,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에 있는 청소년들자신과 어른들 간에 서로를 더 이해하고 진짜 당당한 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그 고등학생이 오토바이 면허 허용한것은 치킨배달하라고 만든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시간에 배달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안중에도 없는 어른들이죠
최저임금도 못받고 치킨, 피자 배달하는 아이들. 참 불쌍합니다.
지금말이죠 2010/08/2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술은 예술로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느끼는데 의미를 두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떤 예술의 소재가 옳다는 것을 말하고 싶으시다면 말이죠..
"미성년자의 섹슈얼은 옳고, 그것을 삐뚫어지게 바라보는 성인들의 시선은 잘못되었다"
이 명제에대한 판단부터 말씀하시죠 무작정 논리정연한척 예술을 모른다는둥 글을 올리지 마십시오
글쓴이의 글은 예술의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글쓴이는 글쓴이의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저도 머리 자르기를 강요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고등학생 연인들에대한 비난은 혐오합니다만,
이 글은 선을 넘은, 좀더 애로틱한 관계의 허용 문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섹슈얼한 사회가 진보된 사회라는걸 먼저 입증하셔야 겠습니다만..
"섹슈얼은 정당합니까? 좀더 본질적으로 섹슈얼한 애로틱한 사회가 더 멋진 사회입니까?"
'육체적 관계' 라는것은 어느사회에서도 자유롭게 허용되서는 안됩니다.
서양이 그쪽으로 개방적이라고 그것이 진보의 상징이 될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인간이기에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그 선을 넘게되어 어린 학생들부터 문란해지고 지나친 자유를 추구하게 된다면 그것은 방종이되고 사회는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성관계를 19세에 시작해서 20대에 끝났다, 이 때에 '처벌'을 해야하는가?
본질적으로 이런 질문은 가치가 없습니다. 이질문은 미성년자의 성관계는 허용되는것이 옳고, 법이 잘못됬으므로 법을 비판해보겠다는 의도인듯 합니다.
섹슈얼은 절대 정의가 될수 없고 정의가 되서도 안됩니다.
육체적 관계를 자유롭게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럼 허가증 받고 하라는 건가요? 그 허가증이 혹시 주민등록증???
제가 보기엔 책임질수 있는 관계는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책임도 못지는 관계 만들어서 지지고 복고 하는것 보다야 낫습니다. 편견이 가득한 분 같아 보이시네요.
섹슈얼한 사회가 진보사회는 이미 많은 나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굳이 알려줘야 합니까?
반대의 예만 들어주죠. 저 아프칸 참 보수적이지 않습니까?
부르카로 얼굴 꽁꽁감추고 다니고 이 아프칸이 진보적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인간이기에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선이 대체 뭐죠 ?
어린 학생들은 문란해지고 자유를 추구하면 안된다고요 ?
어째서요 ? 저는 학생들이 육체적관계를 맺는게 문란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어른들이 육체적관계를 맺으면 할수도있는거지,뭐 라고 생각하면서 왜 미성년자가 육체적관계를 맺으면 문란해지는거죠? 어른들이 애초에 학생을 그러면안된다 !를 정해놨기때문에 문란하다는 그런 부정적인 말을 쓰는거잖아요. 그리고 학생은 자유를 추구할 권리조차 없는건가요? 인간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선이 있다매요, 그렇다면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할 권리도 있는거에요 하나의 생명인데 몇년더살았다고해서 한 생명의 자유를 추구하는 권리를 막을수 있는 어떤 이유도 권리도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학생들의 사랑이 불순하다고 생각되고 부정적으로만 가는거라구요. 학생이라고 손도 못잡는 그런 아무것도모르는 사랑만 해야되는 법은 없잖아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컴퓨터만 켜면 , 또는 잡지만 피면 성에대한 여러가지 엄청난 정보들이 나와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들만이 있어야한다는 그런 생각은 있을 수 없고 , 있어서도 안된다고생각해요.
무작정 그런쪽으로 몰아가는것도 안좋아 보이네요
그냥 저사진보고 섹슈얼? 이 생각나시던가요?
그럼 님은 그 수준이고 평소에 그런걸 즐겨오셨던거네요;
좀 야한부분도 있지만 작가가 의도하고자 하고 또 사회에
호소하고자 저런 표현을 쓴걸 멋대로 해석하고
거기에 문제점을 만들지마세요;
그냥 주관적인 의견으로만 내비두세요;
그리고 말씀에 모순도 많고 너무 흑백논리로만 가득
하시네요..ㅎㅎ
그냥삼 2010/08/25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은 말이죠 님의견에 동감합니다. 글쓴님은 지금 저 사진을 사회적 입장에서 해석하고 있는만큼
(고등학생의 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 글쓴님 자신의 사회관의 타당함이 논의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인듯 합니다.
아직 갈 곳을 잃은 청소년 미혼맘과 무분별하게 어른들의 혹은 자신들의 성적 호기심에 노출되어 상처를 입고 살아야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장치, 성인들의 인식과 윤리의 향상, 사회 전체의 바람직한 성교육과 성윤리관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청소년의 성을 무책임하게 다루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이 가지는 자유가 도덕적 방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자유와 책임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삼 2010/08/25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을 기르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 흥미등을 참 많이 접했습니다. 나쁜게 아닙니다. 좋아서 같이 있고 싶고 손잡고 싶어 하지요. 상처주고 받기 위해 아이들이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성인으로 사랑할 수 있으려면 그 아이들이 좀 더 책임질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8세 19세같은 객관적인 숫자가 그 기준을 알려준다는 것은 아닙니다. 15살이 되어도 책임질 수 있는 아이가 있고 우리 같은 성인 30-40대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 상처입히고 자신도 상처입고 하는 경우를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보지 않습니까? 그러나 한 사람 한사람에 맞추어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를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19세로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를 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사회의 성윤리관이나 성숙도가 높아진다면 이 19라는 숫자는 15로 낮아질 수 도 있겠지요. 아니면 아주 필요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성범죄나 잘못된 성정체성이 만들어낸 사건 사고를 보면 아직 우리나라에는 19세라는 숫자가 남아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1인입니다.
아이를 학생때 낳아 기른 미혼모를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사회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19라는 숫자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오히려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낙인을 찍고 고통을 주는 것이니까요.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사회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이 책임을 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회가 만든 19라는 숫자는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그들이 아름답게 사랑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든 숫자임을 사회가 잊어버리고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면 더 이상 이 숫자는 의미가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19라는 숫자가 비난받을 수 없도록 사회는 좀 더 노력해야할 듯 합니다.
미혼모라 비난하는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 책임있게 기를 능력이 없는 상태서 아이를 갖은게 문제죠...
미혼모가 아이를 낳아 길러요?...웃기는 일이죠...현실은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 아이를 낳은후 그 아이는 고아원으로 그냥 던져지는 겁니다.
10대라도 양가 부모님의 합의하에 가정을 꾸려서 아이를 갖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죠....
10대가 성관계를 갖는 문제는 본인이 책임지면 끝날 문제지만 그 아이는요?
미혼모의 교육받을 권리는 찬성하지만 본인들의 무책임이 태어날 아이의 미래를 송두리째 팔아먹는 일은 비난받아야 마땅한 겁니다.
그럴까요.. 2010/08/25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언제까지나 작가님 생각이실뿐..
좀더 넓게 세상을 돌아보세요...
작가님이 더 넓게 보셧기에 저런 생각을 한거죠. 기존 생각의 틀에서 생각하는게 넓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몰러 2010/08/25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이 하지말라는대 ㅋㅋ 다경험하고 안되
는거니깐 안된다고하져 ㅋㅋ
괜히그러겠습니까..?
과연 그럴까요? 해보고 하지 말라고 하면 크게 대꾸하고 싶지 않지만 오히려 남들이 하지 말라고 부모님이 하지 말라고 하니까 안했다가 자녀들에게 하지말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히려 해본 경험자들은 타이르기 보다는 먼저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어른들이 말이 다옳으니 아이들 의견은 필요 없다는 의도네여
공상토끼 2010/08/25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공으로 먹는게 아닙니다, 연장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단순한 참견질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자명하다는 사실로 어른들의 경험으로만 사는게 바른것일까요?
그럼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면 따르실거예요?
어른들이 무조건 옳다? 그건 아니죠. 서로 대화를 하면서 의견을 통해서 접점을 찾아야죠. 무조건 어른이 하는말에 따르라?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닙니다.
...... 2010/08/25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학생 커플들을 좋게 봐달라고 하는 건지... 아니면 ㅅㅅ어필하는 여고생들 사진을 찍어 놓은 건지 모르겠다. 그냥 사진작가가 이슈화 되려고 찍은 사진으로 밖에 안보임
사진작가가 우리가 일방적시선으로 보는 사안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목적으로 담은것이 있는데 그렇게 보셨다면 제대로 보신것 같네요
개다래 2010/08/26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 척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안되는데..'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드는 사람이 정말로 많군요.
여기다 옳다 그르다를 가져다대면 정말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게 됩니다.
옳건 그르건, 되건, 안되건, 그들은 존재하고, 잠재적인 그들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첫 발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덧글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이 굉장히 관능적인 것 같았는데, 사진에서 학생들의 모습이 사회에 대해 불만적 태도를 보이는 것 같네요.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너넨 할 짓 다 하면서 우린 왜 안돼?"
글쎄요. 언제부터인가 학생들이 점점 성숙해져 가고 또한 사고 방식도 예전과 같지 않지요.
사춘기 시절이라 반항심도 많이 생기지만, 변해가는 문화와 옳고 그름의 시대에서 다름의 시대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방송도 인터넷도 이젠 끝이 없는 이 시대, 학생들에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사회도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윤리적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요즘 학생들이 드세긴 하지만 여전히 학생이라는 신분은 보호받아야 하고, 언제나 약자라는 것 만은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리 학생들이 발버둥을 쳐도 우리 사회인식이, 법이 바뀌지 않는 한.
dreamer 2010/09/13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게다가 저는 최근에 스킨스 라는 영국 드라마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사진을 보니 스킨스의 모습과 겹쳐보이기도 하네요.
신선한 사진주제네요,
파격적이기도하고 그런게 이사진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아티스트 2011/07/25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가 선직국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겠죠
너무 한쪽틀에만 묶여서 생각한다는거
각자 서로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이해를 하고 타협을 하려하기보단
그저 자기 생각만 맞다고 물어뜯는....
이 사진을 가지고 싸울게 아니라 이런 작가의 의도에서 파생되어 나올수 있는 문제를 고찰도 해보고
깊이 생각도 해보고 내 생각이랑 다르다고 무조건 이상한쪽 한쪽으로 몰아가지마시고..
조금은 개방적인 사고도 가지자구요
이런식으론 영원히 국민들 문화의식 수준은 선직국 발톱의 때도 못따라가요
지금도 말로는 선직국이라고 하지만 전 여전히 아직 우리나라가 후진국으로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