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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혼자 뜨고 내릴 수 있는 엔진이 달려 있는 글라이더

by 썬도그 201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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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를 보다 보면 글라이더가 땅에 추락해서 처참한 몰골로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도 글라이더가 나오죠.   동력비행기가 끈으로 끌어 올려 높은 상공에서 끈을 풀어 자유 활강을 하는게 글라이더죠. 

글라이더는 동력원이 없기 때문에 다른 비행기가 끌어줘야 합니다. 글라이더 타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글라이더 끄는 사람은 정말 짜증나겠어요. 매번 기저귀 갈아주는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글라이더가 레저용으로 사용되는것 같은데  특별히 글라이더가 사용될 곳은 없죠.  점점 사용처가 줄어드는 글라이더
이런 글라이더가 자생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한 업체가  20kg짜리 엔진이 달린  글라이더를 개발 했습니다

이 글라이더는 혼자 뜨고 내릴 수 있는데  엔진은 조종사 콕피드 뒤쪽에 붙어 있습니다. 11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데  신기하게도  엔진을 본체 안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고공에 올라가면 엔진을 넣고 활강하나 보네요. 위급하면 꺼내면 되겠구요.  이제 혼자서도 날 수 있게 되었네요
뉴멕시코이 한 회사는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발중에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전기로 충전해서 이륙 착륙하는 글라이더가 나오겠네요



제트엔진 참 복스럽게 생겼네요.





출처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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