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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변천사

by 썬도그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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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후반만해도 꽃미남의 대명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로오였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늙어버린듯한 디카프리오를 보고 관리를 안했느니 저렇게 망가지다니 하는 혹평들이 많습니다.  저도 약간 의아했는데 그의 나이 올해로 37살입니다.  자기나이에 맞는 외모지만 아무래도 영화배우다 보니 동안이 아님에 실망했나 봅니다.  

최근에 본 인셉션에서는 오히려 중년이미지가 너무 좋았는데요.  이 디카프리오가  꽃미남이 된것은 20대 후반때 였습니다. 그 디카프리오의 변천사입니다.
디카프리오는 74년생입니다.  70년대 유년시절의 사진이네요.




1989년


1991년

1993년

디카프리오가 세상에 알려진것은 93년에 국내에서도 개봉한 길버트 그레이트라는 영화에서 입니다. 조니 뎁이 형으로 나온 이 영화에서 지체장애자로 나옵니다.  그 지체장애자의 연기를 너무 잘해서 많은 사람들이 실재 장애인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이 때 디카프리오는 이미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그러나 꽃미남과는 거리가 있었죠


1995년

소년의 티를 벗고 청년이 되어가네요.  브래드 피트의 젊은 시절 모습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1996년

드디어 꽃미남이 완성됩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클레어 데인즈와 열연했죠.  여기서 꽃미남 시절 디카프리오의 뽀얀 얼굴을 보시죠


정말 꽃미남스타로 여자들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1997년

디카프리오의 제1의 전성기의 정점을 찍은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디카프리오 인생중에서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앞으로 이 기록은 깨질것이며 인셉션은 두번째에 랭크가 될것 입니다. 


2004년

디카프리오는 타이타닉 이후 비치. 갱스 오브 뉴욕을 찍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점점 인기가 떨어집니다. 그러다 에베에이터에서 중년의 필이 살짝 나기 시작합니다.


2004년





2005년




2006년

중년 삘이 점점 무르익어가죠.  디파티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전의 꽃미남은 어디갔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어쩌겠어요. 세월이길 장사없죠.




2006년






2007년






2009년

바로 위 사진에 또 사람들이 경악했죠. 수더분한 모습에 수염까지 기른 중년의 디카프리오에  적잖이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10년

하지만 2010년 디카프리오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초에 개봉한 셔터 아일랜드의 연기와 인셉션의 연기는 역시 몸은 녹슬어가도  연기는 녹슬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성격파 배우로 거듭날 듯 합니다.

디카프리오가 작품선택을 잘하는듯 하네요. 앞으로도 스크린에서 자주 봤으면 합니다.

이미지 출처 : rolling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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