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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사학법 결국 물건너가는구나.

by 썬도그 200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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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이 드디어 물건너가는구나.
열우당이 그동안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중에 하나는 지지세력인 진보성향의 국민들에게
4대개혁법 추진을 강력하게 말해놓고 어느하나 제대로 해놓은게 없다.
어차피 수구꼴통들이야 걔들 하는일이 맨날 대통령과 열우당 욕하는것이지만
지지세력에게 까지 따돌림 받는이유는 왜 밀어부치지 못했냐는거다.
과반이 넘으면 그냥 다수결로 넘어가면 될것을 무슨 국민적 합의 꼴좋은 소리나 하고 있구

어차피 한나라당이 대화로 상대할 당이라고 본게 큰 오판이다. 저들은 그냥 즈려밟고 지나
가주는 센스가 필요한당이다.

맨날 사학비리 나오는 기사보고 혈압올라죽겠는데 이젠 유명무실해지는구나.
지지세력들에게만 잘보이면 될것을 무슨 좋은 모양새 갖춘다고 한국이란 나라가 대화와 토론
이 통하는 나라로 본게 오산이지.

더 큰문제는 매일 한나라당의 비리가 터져나오고 있고 오늘도 보니 무슨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입후보자에게 나오지말라고 5000만원을 찔러주다가 걸리고 대선전에 촛불집회금지를 시키지않나
하지만 이런 정당 밀어주는 국민들이 참 많다는것이다.
한나라당을 기득권층 돈많은 놈들이 지지하는건 이해가간다. 뭐 기득권층 가진놈들 대변하는당
이니 그런데 못사는 서민들도 한나라당 지지하는건 또 뭔가.

그리고 간혹 말이지 사람보고 뽑으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거 말이 안되는소리다.
우리나라같이 정당정치하고 인원수대결하는 국회에서 무슨 사람을 보고 뽑으라는건지
뭐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라고 하는게 수해때 멀쩡한다리 무너졌다고 보고하고 정부에서
보조금타서 새 다리 마을에 놓는 사기꾼을 잘하다고 하는걸까?

어차피 중요정책은 표대결이다. 무슨 사람을 보고 뽑아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정당을 보고 뽑는거지
오세훈이 그러지 않았나. 자긴 선배정치인들처럼 구태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3개월만에
국회의장 집마당에서 짜장면 시켜먹음서 출근금지시위를 하지 않았나. 그때 기자가 뭐하시는거예요 하니까 얼굴이 뻘개지고 짜장묻은 입을 감추며 당황해하는 그의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에라이 이래가지고 무슨 나라가 앞으로 나가겠어.. 카악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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