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김치먹는 한국인들. 위암발생율도 높다.

by 썬도그 2010. 7. 26.
반응형
SEOUL, SOUTH KOREA - NOVEMBER 09:  South Koreans make 'kimchi', a traditional pungent vegetable dish, which is donated to the poor in preparation for winter on November 9, 2009 in Seoul, South Korea. About 2,500 housewives made 50,000 packets of kimchi. Made with cabbage, other vegetables and chili sauce, kimchi is the most popular traditional food in Korea.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

예전 황우석 박사 사태때  한국의 국수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한국은  국수주의가 강해서  1등하기가 어렵지
1등이 되면  건전한 비판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득달같이 달려 들어서  악플이라고 명명식을 가지고  많은 홍위병들이  방어를 한다고 쓴소리를 하더군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런 경향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구로다라는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할 때  일본해라는 국제적인 명칭을 버리고 한국에서만 쓰는 동해라는 표기를 쓴것에 대해 쓴소리를 했는데  그렇게 일본이 싫으면 일본뇌염이라는 말도 쓰지 말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에 언론과 네티즌은  좋은 먹이감을 발견하고 물어 뜯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가 짖는것을 꼭 기사화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좀 광분하다가 끝날 모습이라면 화내고 광분하는것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낫겠죠.

그런데 전 구로다말을 동의하는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의 지도와  외국드라마등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동해보다는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이 참 많습니다. 정말 우리만 동해락 부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또한  동해와 일본해 이 표기가 국익과 무슨 큰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일본해라고 불린다고 우리경제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것일까요? 아님 민족의 자존심을 건드린것일까요? 

얼핏 해본 생각들 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글은 이렇게 마무리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김치열풍이 불고 있는데  김치에 대한 예찬이 너무 도를 지나치고 있다면서 김치가 건강식품이기는 하지만 그 짠 소금을 많이 들어간 음식이고 맵기때문에 위장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에 대한 예찬과 애국주의가 곁들여져서  김치에 대한 비판의 글은 결코 쉽게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김치에 대한 단점에 대한 글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고 김치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네요. 항암효과는 기본.  여러가지 몸에 좋다고 하는데  정작 위암발병률 최고인 한국의 주요원인이  김치와 찌개같은 맵고 짠 한국의 기본음식때문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한해에 2만 7천명이 걸립니다.
뭐 위암이 김치때문에 걸린다고 단정하긴 힘들지만 김치를 많이 먹는 한국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위암발병율이 높은것을 봐서는 김치가 위암의 상관관계는 있는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김치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김치에 들어가는 염분이 건강에 무척 좋지 않습니다.
북쪽은 김치에 소금이나 젓갈을 많이 넣지 않는 반면 남쪽은 젓갈을 많이 사용하죠. 그 이유는 소금을 치고 젓갈을 넣으면 김치를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남부지방이 김치가 인기가 많아서 많은 국민들이 남부식으로 먹습니다. 저희 집도  남부식으로 젓갈과 소금이 많이 들어간 김치를 먹는데   좋은 식습관은 아닙니다.


언젠가 김치에 대한 비판도 나왔으면 합니다. 김치가 만능음식은 아니기에  좋으점과 나쁜점 모두 알고 먹었으면 합니다.
그러기에는 김치를 안먹는 한국사람들이 없네요. 다만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할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