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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Aeropress

by 썬도그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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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까지만 해도  커피하면 다방커피나 자판기 커피가 전부였어요.  커피전문점이라고 해도 다양한 커피가 있는게 아닌 몇가지만 팔았고 커피와 함께 콜라 사이다등을 팔았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  커피만 파는 전문점이 나온후 한국의 커피시장은 고품격으로 상향됩니다. 저는 커피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에스프레소, 카푸치노등등 참 많죠
정체불명의 비엔나커피는 안보이더군요. 비엔나 커피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커피라고 하는데 정통은 아니라고 합니다. 커피에 아이스크림 띄워놓은 것인데요. 그러고보니  스타벅스에서 비엔나 커피 못본듯 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가서 비엔나 커피 달라고 하면 낭패감을 느끼실 것 입니다. ㅎㅎ

이렇게 커피가 고급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판커피대신  내려먹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많이 마십니다.
저도 에스프레소 커피 많이 마시다 보니 자판기커피는 너무 달아서 잘 아마시게 되더군요.  집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습니다.

집에 입양하자 마자 한달간은 매일 한잔씩 마셨는데 이제는 먼지만 쌓여가네요. 그 이유는 한잔 마시는데 너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물을 받아서 올려 놓고 드롭하기 위해 커피가루를 팡팡 잘 정리한다음  한잔을 드롭한 후  라떼를 마시기 위해 우유가 든 컵을 스팀기를 꽂고  우유를 가열해주고 거품을 내주어서  에스프레소위에  덮어주면 맛있는 라테가 됩니다. 휘핑크림 덮어주면 더 좋구요.
하지만 이 과정이 너무 귀찮고 짜증납니다. 커피 한잔 마시는데  10분 이상이 걸리니  저 같이 성질 급한 사람은 짜증나서 못마십니다. 결국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Aeropress는  아주 간단합니다.  에스프레소잔 위에ㅐ  긴 기둥을 넣고  커피가루를 넣고  전자렌지에 데운 뜨거운 물을 붙고 꾹 눌러주면 공기 압축에 의해서 뜨거운물이 커피를 지나면서  쌉싸름한  에스프레소를 쏟아 냅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데 청소도 깔끔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먹은 후에 커피 찌꺼끼 솔로 털어줘야 해서 더 짜증나죠.
풀세트를 사면 좀 더 장비들이 많아지는데  저런것 다 필요없이 그냥  커피가루 뿌려주고  뜨거운 물 넣어서 짜주면 끝입니다. 거기에 우유나 물을 타서 먹으면 되겠죠


휴대용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Aeropress 가 있으면 여행가서 모닝커피로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겠는데요.
 
출처 http://www.thinkgeek.com/homeoffice/kitchen/8e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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