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제2의 중흥기를 연 감독들이 있습니다.  모 맥주광고에 단체로 나온  감독들이 대표적이죠
깐느박으로 통하는 박찬욱감독.  영화학도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감독인 봉준호감독.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 새로운 영상기법을 시도하는 김지운감독.  이번에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감독등이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하지만 외국 유명 영화제에서 상한번 타보지 못했으나 그 어떤 영화감독보다 인기가 많은 감독. 한국 최고의 재담꾼인 장진감독을 그 어떤 감독보다 좋아합니다.  이 장진감독을 처음 본것은 90년대초 SBS에서 일요일마다 한 최양락 이봉원이 진행한 꾸러기XXX에서 였습니다.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네요

이 코메디프로그램에서  장진감독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허리우드 리포트를 진행했습니다.
강서쪽에 있는 인공폭포 앞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소개하면서 허리우드 영화를 편집하고 대사를 몽땅 바꿔서 새로운 영화로 만들었던 허리우드 통신에서 특유의 재담을 세상에 선보였고 그 이후 전 이 장진감독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를 만들면 이유를 불문하고 보는 감독중에 하나죠.
이 장진감독의 영화들은 특유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웃깁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는여자를 장진감독의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싶습니다.   프로야구선수를 짝사랑하는 이나영의 모습도 좋았고 장진감독의 페르소나인 정재영의 능청스런 연기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 장진감독과 출연배우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생겼습니다.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에 있는 시네마테크에서는 매달 영화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다시보기는 박찬욱감독의 올드보이와  류승범이 주연한 품행제로였는데 갈때마다 영화 뒷이야기를 감독의 입으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다음주 토요일인 6월 19일에 아는여자의 다시보기가 진행됩니다.
오전부터 장진감독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저도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부디 이나영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진감독 사석에서도 재미있을까요?

인기가 많은 감독이라서 자리가 꽉차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http://www.koreafilm.or.kr/cinema/gv/re_list.asp 에서 영화 다시보기의 관객과의 대화를 녹하한 영상들이 있으니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영상자료원의 위치입니다. 월드컵공원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셔도 되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쭉 걸어가셔도 됩니다. 걸어서 약 20분정도 걸리는데 저는 주로 걸어갑니다. 그렇게 멀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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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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