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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T&T는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업체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KT라고 볼 수 있죠.
AT&T Announces New Lower-Priced Wireless Data Plans To Make Mobile Internet More Affordable To More People
라는 기사에 따르면 AT&T가 현재 제공하고있는 데이터통신 정액제가 폐지되고 새로운 데이터 통신 요금제를 실시한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예상하셨겠지만 과도한 무선 데이터통신 사용때문입니다. AT&T는 작년 12월에 아이폰 신규계약을 중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데이터통신의 과도한 사용인데요. 정액제라면 한달에 정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3G망을 통해서 인터넷과 비디오 감상을 할 수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되었나 보네요. 저라도 정액제라면 하루 죙일 만지작 거리고 있겠네요
데이터통신 정액제를 대신해서 나오는 새로운 요금제는 월 15달러를 내고 200메가의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는 데이터플러스 요금제와
월 25달러를 내고 2기가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데이터프로 이 두가지의 요금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미 이런 패킷정액제가 이미 정착된 나라죠.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네요. KT는 무료통화 무료문자와 함께 데이터 패킷제로 월 4만5천원에서 9만5천원까지 냅니다.
데이터플러스는 추가로 15달러를 더 지급하면 200메가 데이터 용량이 커지며 데이터프로요금제는 10달러를 더 내면 1기가의 데이터 용량이 증가합니다. 이런 데이터요금제의 문제는 과도한 데이터사용량으로 과도한 요금이 청구되는것인데 과도한 요금이 청구되기 전에 메일이나 통신량 사용 고지서를 보내거나 데이터 예측 사용량 어플을 제공하여 과도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요금폭탄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이폰에 접속해서 PC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할 사용자는 데이터프로 요즘제에 가입해야만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AT&T의 요즘제 변화를 이끈 과도한 데이터 사용을 하는 살마은 전체 아이폰 사용자의 2%에 머문
다고 하는데 이 온라인 쪽은 쏠림현상이 무척 심하네요.
이와 함께 AT&T는 전국 2만개 이상의 무선LAN 스팟인 와이파이를 제공해서 무료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게 할 예정입니다.
이 모습은 KT와 너무 흡사하네요. 혹시 KT를 벤치마킹한것은 아닐까요?
3G망을 통한 데이터통화가 문제가 되고 장비 과부하를 걸리게 한다면 공용 와이파이존을 곳곳에 만들어서 쉽고 편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 같은데요. 한국도 공원이나 특정지역에 와이파이존을 만들어서 넷북이나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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