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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포토이미징쇼에서 실제로본 올림푸스팬 E-PL1, P2

by 썬도그 201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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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름신이 어깨위에서 버선발로 춤을 추네요.  그런데 이번 지름신은 좀 특이합니다. 100만원 한도내에서  PC를 업그레이드 하느냐(동영상 변환하면서 블로깅하다가 욕이 툭툭 나온게  한두번이 아님)  니콘 D40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주고 한단계 상위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하느냐. 혹은 넷북을 사느냐입니다.  이동하면서 빠르게 블로깅 하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서요. 또한 무료 와이파이 망이 내년쯤에는 서울 어디서나 쉽에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이 카메라쪽은  두분류로 또 나눕니다.  DSLR 상위기종으로 가느냐.  하이브리드 디카인 올림푸스 팬이나 삼성 NX10으로 혹은  파나소닉의 GF-1으로 가느냐인데요.  DSLR이 무겁긴 무겁고 거추장 스럽긴 하더군요.  캐주얼하게 가볍게  들고 나가는 존재가 아님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습니다. 

지난주에 2010년 포토이미징 즉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열렸습니다. 매년 참가하다보니 좀 식상하더군요.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를때는  이것저것 다 신기했는데 요즘은  신제품을  쉽게 만져볼 수 있는 캐논 플렉스관이나  니콘 A/S센터가 있고 픽시딕시도 있기에  신제품을 쉽게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중해서 보아지지지가 않더군요.그러나 올림푸스 펜은 지름신이 지목한 제품이라서 좀 자세히 봤습니다.
전통적으로 올림푸스 부스는 자동차를 한대씩  놓던데 올해는  닛산자동차네요.

올핌푸스 관이 참 좋은게 일단 크거 넓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을 쉽게 만져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P2  P1을 팀킬하다

먼저 본것은 올림푸스 팬 E-P2입니다. P1의 후속기죠.

전자파인더가 장착가능한 올림푸스 팬 EP2  라는 글에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사실 이 E-P1의 후속기종인 P2는 좀 빠르게 나온감이 있습니다. P1이 작년  8월 좀 넘어서 나왔는데 후속기종인 P2가  연말에 발표되었으니  누가 P1을 살려고 할까요.  뭐 후속기종이라고 하지만 스펙상 차이는 별로 없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지만 올림푸스 특유의 팀킬을 볼수 있습니다. 




이 P2는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삼성의 NX10이  하이브리드 미러리스 디카면서 외형을 DSLR로 가져가는 판단착오를 했다면
올림푸스는 여성유저를 위한 가볍고 레인즈 파인더 카메라 외형을 가져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나소닉도 초창기에 하이브리드 포서드 디카를  삼성처럼  DSLR외형으로 만들었다가  GF1에서는 올핌푸스처럼  레이즈파인더 형태의 컴팩트함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돌아왔죠. 삼성도  NX10 후속기종에서는  컴팩트함을 강조한 모델로 돌아올듯 합니다.


P2보다  더 좋아 보이는 보급기 E-PL1

P2옆에는 E-PL1이 보였습니다.

올림푸스 팬의 보급기 E-PL1발매  라는 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E-PL1은  P2의 보급기 입니다. LCD액정창이 작고 바디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지는등 가격을 팍 내린 보급기종이죠.






그런데 이 보급기는 P2에 없는 내장형 플래쉬가 있습니다.
정말 귀여운 플래쉬죠.



올림푸스 팬 씨리즈는 카메라 안에 포토샵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한 채도.밝기등등 여러가지 후보정을 미리 세팅해 놓고 눈으로 확인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DSLR에도 있긴 하지만  아주 미약한 수준의 기능이 있는 반면 팬에는  눈으로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 물었습니다.
여러모로 보아서  E-P2보다는 보급깅니 E-PL1이 좋아보인다고 했는데 그냥 우스시더군요.
바디와  액정크기 차이가 있고 여러부분 차이가 있지만  보급기가 끌리네요

P2는  VF-2라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있습니다.





보통 팬씨리즈는  파인더가 없습니다. 똑딱이 처럼 파인더 대신에  LCD액정으로만 확인하고 찍어야 하는데  사진의 재미중 하나가 파인더를 들여다 보고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많은 DSLR이  라이브뷰를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파인더를 들여다 보고 찍습니다.

이런 파인더 들여다 보는 재미를 추가한것이 외장형 파인더인 VF-2인데  전자식 파인더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하네요.
ㅠ.ㅠ  깜빡하고 저 VF-2의 성능을 확인 못했네요.  뭐 사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그런것이겠지만요.





이 VF-2가 좋은것은  위와 같이  파인더를 돌려서   뒤에서 내려다 보면서  로우앵글을 찍을 수 있습니다.  틸팅기능이  파인더에 있다고 볼수 있죠.

제 D40은 틸팅기능이 없는데  파인더를 잠만경처럼  90도로 꺽여서 볼수 있는 악세사리가 있음 참 좋겠어요(있나?)  그럼 틸팅기능이 있는 DSLR 안사도 되니까요.




팬케익같은 단렌즈네요.

아래는 E-PL1으로 찍은  올림푸스 팬의 주요기능중 하나인 아트필터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필터이름들은 생각나지 않네요.





그리고 올림푸스 E-PL1과 P2로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하세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웃포커스 잘 됩니다.
몇년후에는  컴팩트 카메라도 DSLR급 화질로 다가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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