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도 몰래 정액제 해지하고 SKB로 갈아타다

얼마전 한겨례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KT ‘나도 몰래’ 정액제…항의한 고객만 환불 기사보기

기사의 내용은 2002년도 경에 KT에서 6개월동안 쓴 전화비의 1달 평균액에 1천원에서 5천까지 더 내면 무제한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 정액제를 고객이 모르게 가입했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고객이 모르게란 고객이 유선통신으로 허락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KT고객이 KT텔레마케터 전화에 유선통신으로 정액제 가입을 허락했다고 해도 그 증빙서류 즉,계약서 싸인이나 음성녹화기록이 없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것이죠. 이런 고객은 KT에 따져 물으면 정액제 요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희 집은 KT집전화에 SK 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KT에서 SKT로 이동전화를 바꾸었구요.

집전화 언제 바꿀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집전화비가 얼마나 나오나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1만5천원정도 나오더군요.

전화국에 물어봤더니 위 기사에 나온 정액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따져 물었죠. 난 정액제 신청한적 없다고 따졌더니 어머니가 2002년 당시에 전화받고 가입을 했나 보더군요.

그래서 증거자료 즉 음성통화내용이나 서류가 있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위 기사처럼 항의해서 돈을 돌려 받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화 많이 사용하지도 않는데 1만5천원씩 나가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화를 제 명의로 돌리고 한곳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요즘 통신사들끼리 통합상품이 많이 나왔는데 한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IPTV, 집전화, 이동통신까지 묶으면 서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KT는 대표적으로 쿡이 있고 SK텔레콤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결합상품도 나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결합상품인 T + B 결합할인입니다

SK브로드밴드 B로 변신하다

SK브로드밴드는 하나로통신을 인수한 회사입니다.

최근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B를 들고 나왔죠

김건모의 목소리로 비빠바룰라 라는 경쾌한 목소리와 함꼐 소개하는 B. 이 B는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브랜드이름입니다.

SKB(SK브로드밴드)와 SKT를 사용한다면 TB 결합할인

저는 지금 SKT 이동통신 모토로이를 사용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년 약정을 해서 한달에 SK브로드밴드 광랜을 한달에 3만1천원정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SK브로드밴드 B인터넷망과 SKT 이동전화를 묶으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B인터넷 기본요금 10%할인과 SKT 이동전화 기본요금 10%를 할인받아서 약 4천원정도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 B인터넷망을 3년 약정등 약정으로 할인을 받고 있는 상태면 B인터넷 기본요금에 대한 혜택은 없고 SKT의 기본요금 할인만 적용됩니다. 이통사 기본요금 할인은 SKT 더블요금제를 제외한 다른 요금제는 기본적으로 기본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활용하는 방식

내가 쓰는 방식을 좀 적어볼꼐요. 저는 SKT T존 부가서비스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장동건이 집에서도 핸드폰으로 자장면 주문하는 광고가 바로 T존입니다. 기본 요금에 매월 2천원만 내면 한곳에 한해서 유선전화 통화 3분에 39원 이동전화 통화 1초에 1.3원으로 인터넷전화요금밖에 안나옵니다. 집에 무선전화기가 없어서 전화걸려면 거실까지 나가야 하는데 집으로 지정해서 핸드폰을 전화기처럼 씁니다.

추가로 1500원을 내면 한곳을 더 지정할 수 있는데 주로 머무는곳을 지정했습니다. 총 3500원 더 내고 두곳에서 인터넷전화비 정도로 핸드폰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B인터넷 광랜과 3년 약정으로 묶어서 기본요금 10%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SKB와 집전화(유선통신)를 묶으면 3년 약정시 월 4600원 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