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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는 여우를 고양이과로 알고 있을까요? 인터넷에 물어보니 개과라고 하네요. 그런데 여자들이 고양이의 행동방식과 닮아서 그런지 여우짓한다는 여자들때문인지 하여튼 여우는 개과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여우. 이 여우를 찍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Ryska 라는 야생사진전문 사진작가가 겨울이 긴 캄차카반도에서 거주하기로 결정합니다. 약 5개월동안 있을 예정이었는데 기르던 고양이를 집에 놔두고 갈 수 없어서 고양이도 데리고 왔습니다. 사진작가의 허름한 집에서는 아침마다 베이컨과 달걀후라이를 해먹었는데
이 냄새에 동네 여우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에게 사냥 당해본 적이 몇새대에 걸쳐서 없던 여우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졌고 사진작가의 집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이렇게 싸움질도 합니다. 사진작가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네요. 위장텐트 사용하지 않아도 여우들이 알아서 찾아오니 잘만 하면 친구먹어도 되겠네요.
그러나 사진작가와 다르게 고양이는 이런 여우들이 싫었습니다. 자기 밥을 자꾸 여우들이 훔쳐먹어서요. 고양이가 여우들을 감시하네요
그리고 멱살잡이를 하자는듯 뛰쳐 나갑니다. 덩치가 몇배나 더 큰 여우가 도망갑니다.
개와 고양이 싸움하는것 봐도 고양이가 항상 적극적이고 개는 덩치만 커서 도망갑니다.
그 모습과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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