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적인 보도사진 수상식은 몇개 있습니다. 미국의 풀리쳐상도 있구요. 로이터나 AP에서 자체 평가하는 보도사진 수상식도 있습니다.
한 여성이 옥상에 올라가 소리를 지릅니다. 이 여성은 이란 대통령선거 결과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란 대통령선거에 부정이 있었고 많은 시민들이 그 결과에 항의 했습니다. 이 사진은 스토리부분 작품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같이 봐야 합니다.
가자지구의 집의 지붕에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탱크의 포격으로 뚫린 구멍입니다. 다행히 이 집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한 상태였습니다
도쿄 전철의 꿈
또한 각나라마다 사진기자협회에서 뽑는 수상식도 있죠
그러나 제가 가장 인정해주는 보도사진 수상식은 세계보도사진재단에서 선정하는 세계보도사진 수상식입니다.
올해도 그 수상작들을 발표했네요
대상
Pietro Masturzo, Italy. 6월 24일 이란
최근들어서 보도사진전을 보면 싱글사진부분과 스토리부분을 나눠 수상하더군요. 사진이라는 것이 한장으로 큰 힘을 발휘하지만 앞뒤 문맥을 댕강댕강 짤라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기도 쉬운 매체입니다. 트리밍만 살짝 해도 전혀 다른 사진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동영상 처럼 스토리를 담기 위해 여러사진을 이어서 스토리를 전달하는 부분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한국 사진기자들은 이런 스토리를 담는 시도를 하긴 하는데 정착화 되지 않네요. 아직도 한국에서는 사진기자란 기사의 삽화가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이겠죠
따라서 이 사진도 달랑 저 사진 하나로 모든것을 담아내고 있지 않습니다. 스토리사진중 일부니까요
스팟뉴스 싱글부분 1위
Adam Ferguson, Australia, VII Mentor (뉴욕 타임즈) |
작년 12월 15일 아프카니스탄 카불에서 일어난 자살폭탄테러로 큰 피해가 났고 그 현장에서 긴급하고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일반뉴스 싱글 1위
Kent Klich, Sweden
인물사보도사진 싱글 1위
Michele Borzoni, Italy, TerraProject.
인도와 파키스칸의 국경지대인 카슈미르는 끊임없는 시위와 분쟁이 있는 지역입니다. 한 시위대가 돌맹이를 들고 서 있습니다.
종교분쟁으로 무슬림들이 인도정부를 향해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액션부분 싱글 1위
Gareth Copley, United Kingdom, Press Association. |
스포츠 특종 싱글 1위
Robert Gauthier, USA, Los Angeles Times
작년 10월 25일 뉴욕양키즈와 에인절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에인절스 좌익수가 공을 잡아낼려고 하자 양키즈 팬들이 방해의 행동을 합니다.
이슈 싱글 1위
Pierre-Olivier Deschamps, France, Agence Vu.
프랑스 파리에서는 하루 3만명의 사람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합니다. 2만명은 단순 1회성 노숙이지만 그 중 1만명은 노숙자로 매일같이 더럽고 누추한 환경에서 잠을 잡니다. 위 사진은 노숙자들의 이불을 찍은 사진입니다.
일상부분 싱글 1위
Michael Wolf, Germany, Laif.
도쿄전철의 러시아워 시간에 전철을 탄 한 여성의 사진입니다. 하루에 8백만 가까운 사람이 도쿄전철을 이용합니다.
피곤한 출근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네요. 산 송장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한국의 출근표정도 다르지 않겠죠
초상사진부분 싱글 1위
Laura Pannack, United Kingdom, Lisa Pritchard Agency for Guardian Weekend magazine.
Graeme은 14살때 같은 반 여학생에게 잘보이기 위해 체중을 줄입니다. 그러다 그는 식욕부진에 걸리게 되고 30kg까지 체중이 줄게 됩니다. 그후 6년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밥을 두배이상으로 먹게 되고 지금은 연극배우가 되었습니다.
식욕부진의 괴로움이 잘 들어난 사진이네요.
자연부분 싱글 1위
Joe Petersburger, Hungary, National Geographic Image Collection.
물총새류의 킹피셔라는 새가 물고리를 잡는 모습입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 겹눈이 눈을 보호하네요.
이외의 스토리부분 사진및 2.3등의 사진들을
에서 볼수 있습니다.
|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