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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판타스틱4 2편은 실버서퍼가 타고온 은쟁반 쟁탈전

by 썬도그 200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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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 1편은 국내에서 흥행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나 또한 보지 못했으니까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엑스맨과 터미네이터2를 합쳐놓은듯한 느낌이라고할까
약간은 지루하고 허무한 영화이다

4명의 특수능력을 가진 히어로

염력(?)과 투명인가의 능력을 지닌 여자히어로와 결혼할 상대이자 팀의 리더인 고무인간 박사
미식축구의 쿼터백과 같은 코뿔소같은 힘을지닌 돌덩어리 히어로 그리고 잘난체 왕자인 불꽃동자

이 넷은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이다.

판타스틱4 2편에서는 새로운 도전자가 외계에서 날아오는데 그가 바로 실버서퍼이다.

영화시작 30분은 좀 지루한 면이 있다. 실버서퍼의 엄청난 능력과 모든것을 얼려버리는 냉혈인간
그리고 모든 힘의 원천인 서핑보드 그걸 타고 지구 곳곳에 천공질을 한다.

이 영화의 재미의 반은 그 실버서퍼의 정체를 알아가는 것이고  나머지 반은 실버서퍼가 떨군
은쟁반(서핑보드)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있다

전작에 악당으로 나온 닥터둠도  실버서퍼에 맞서서 한팀이 된다.
이름하야 판타스틱 5.  독수리5형제?     하지만 실버서퍼의 정체를 안 다음부터 영화는
지루해지고 결말까지 예상가능할정도로 스토리는 진부하다.    하지만 미국 개봉을 하자마자
꽃미남군단(?)인 오션스13을 끌어내리고 1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둔다.  제작비가 1천억원이상이
들었다고 하는데 제작비에 비해 재미는 글쎄???  다른 해였으면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였겠지만
올해 허리우드의 속편들과 쟁쟁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대기하고 나오다보니  추천을 해주기
힘들다.   국내에는 8월초에 개봉한다고 하니 8월 방학시즌에 날고 기는 영화들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듯하다.  제시카 알바의 매력이 그나마 위안이 될듯하다.

활약면에서 보면 불꽃히어로가 가장 맹활약을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실버서퍼이다
터미네이터 T-2000과 닮아보이는 실버서퍼에  그의 매력이 과연 국내에서 통할지 두고볼 일이다.
아마 전작과 비슷한 흥행성적을 미국으로 보낼것 같다.
요즘들어 부쩍 만화원작 특히 마블코믹스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고 개봉이 되는데
만화원작의 한계인 허무맹랑은 나에겐 썩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아래는 스포가 있으니 내용이 궁금하신분만 펼쳐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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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의 T-2000의 잃어버린 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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