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사적인 날이네요. 32년만에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에게 한국이 졌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중국에 진것을 첨 본것인데요.
우리에게도 역사적인 날이겠지만 중국에서도 역사적인 날 입니다.  항상 우리는 그랬죠. 우리는 5천만인데 저기는 10억 넘는 인구야. 그런데 축구에서는 항상 우리가 이겨. 

그러나 우리는 드디어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냥 좀 덤덤하네요.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니 중국이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축구 요즘 많이 발전했잖아요. 한국 K리그에서 중국선수가 뛰고 있는 자체가 그 반증이겠죠. 최근에 한국은 중국을 겨우겨우 이기거나 비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기에 중국축구수준이나 한국축구수준이나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월드컵 8연속 진출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한국의 축구가 2002년 때 보다 좋아졌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만 해외로 나간 한국 선수들이 많아 졌다는게 고무적인데요.  그것 말고는 그닥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한국축구 인프라는 열악하고 성적위주의  입시교육같은  초중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의 진학도 문제입니다. 최근들어 토,일요일에만 축구를 한다고 해서 좀 달라지나 하는 정도가 있을 뿐이지. 전체적인 축구육성시스템은 그닥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정말 못하더군요. 뭐 운도 없었지만  공 잡으면 크로스 올리기에 급급하는 모습.  아무나 헤딩하라식의 크로스가 아닐까 할 정도로 정확성도 별로고  수비는  그냥 대문 열어놓고 어서옵쇼 하는 정도의 종이장 수비였습니다. 


지금 친구들이 쌍욕이 섞인 문자메세지를 저에게 보내네요.  다들 화가 잔뜩 났습니다. 욕은  두사람에게 향했습니다.
허정무. 이동국 

이동국이야 이천수와 버금가게 욕을 많이 먹던선수라서  으레 먹는 구나 하겠지만  허정무감독에 대한 욕설은  좀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이동국선수에 대한 욕도 크게 공감되지도 않구요.    왜 우리는 축구에서 졌다 하면 감독욕부터 할까요?  만만한게 감독인가요?  가장 책임이 있는 자리니까 그런가요?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보죠. 
감독하나 바꾸면  국가대표팀 수준이 갑자기 남미나 유럽축구수준까지 올라가나요?  그렇지 않는게 상식입니다. 축구라는것은  11명 개개인의 개인능력과  호흡이 맞아야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면 합숙훈련같은것 필요 없습니다.  손발을 처음 맞추는 선수와의 호흡을 단박에 맞출 수 있는것도 선수 개인의 능력이니까요.   우리나라 국대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이 다들 뛰어난가요?  박지성같은 선수는 뛰어납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은  많이 미흡합니다.  박지성선수가  야구선수였다면  그가 마운드에 서서 16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9회까지 던진다면  또 다르겠지만   축구는 뛰어난 선수하나가 있다고 해도  능력을 발휘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86년 멕시코 월드컵때 보세요. 차범근선수 세계적인 선수였잖아요.  그런데  상대팀이 차범근 선수 하나 밀착마크하니까 차범근 선수 이렇다할 활약도 못했습니다.   축구는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것은  개개인의 평균능력이 높아야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높은선수는 너무 높고 낮은선수는 너무 낮습니다.  편차가 좀 심해요. 

한마디로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들의 반평균이 아시아에서는 탑이지만  유럽의 국가에 비해서 많이 낮은 편입니다.
이렇게 축구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무시하고  감독하나만 족치는 모습.  이게 과연 좋은 모습일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이성적인 비판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2002년에 독이 든 성배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히딩크 감독 하나 바꾸니까  한국축구국가대표수준이 일취월장해졌습니다. 1년남짓에 완전히 다른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비정상적이게도  한국은 감독이 바뀌고 1년만에  월드컵 4강까지 가는 괴력의 팀이 됩니다. 뭐 운도 있었지만 실력이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그 당시 한국국대들은 패스하나는 송곳이더군요. 볼터치도 얼마나 잘하던지.

이후에  한국은  축구를 조금이라도 못하게 되면 감독탓을 하게 됩니다. 코엘류, 본프레레 감독 모두 국대성적이 좋지 않으니까 쫒아내 버렸죠.  물론 축구에서 감독 중요합니다.  다른 나라도 성적이 좋지 않으면 경질 많이 하구요. 하지만 한국은  히딩크 때문인지 뭐 좀만 수가 틀리면 감독욕부터 합니다.  그리고 감독 바꾸면  없던 실력이 늘것이라고 생각 하구요. 

그렇게 해서 허정무 감독은  욕을 오늘 한아름 먹었습니다.
며칠 후 일본 국대랑 시합을 할텐데요. 일본에게도 지면  만신창이가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욕을 먹는데 누가 국대 감독 하고 싶겠어요
그렇다고 허정무 감독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많이 산적해 있는데  해결할 시간은 없다는게 문제인데요.  감독이 해결할 문제가 있는 가 하면 한국 축구선수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기본적인 패스미스도 감독 책임입니까? 몸에 용수철을 달았는지 볼터치하면 10미터 앞에 떨어지는 모습과 묻지마 크리스도 감독책임일까요?   오늘 경기 감독책임 맞습니다. 허정무 스스로도 선수기용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구요. 그렇다고  볼터치와 패스미스까지 감독책임이라는 모습은 잘못된 비판 같습니다.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평소에는  느슷하게 관람하다가  오늘 중국에 지고 나서  산적해 있는 한국축구선수들의 문제들을  밀린 숙제하듯 닥달하고 화내고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감독이 밉더라도  이제는 바꿀수 있는 시기도 지났으니 믿고 따라 봅시다.

덧붙임 : 제 글을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더 적어봅니다. 허정무감독에 대한 비판과 욕 반대 안합니다. 욕 하시는것 반대 안합니다. 감독의 책임 잘못 분명 있는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감독욕만 하지 마시구  그 뒤에 욕할 것들도 챙겨보자 이겁니다.  감독에 올인하는 비판 그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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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우 2010.02.10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감독이 선수 조련하고, 뽑고, 구성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깨질 수도 있죠. 기록따위, 우리도 사우디 20년만에 2:0 이겼잖아요. 그것도 원정에서. 근데 그 때 사우디가 지금의 한국처럼 졸전이었나요? 게다가 그 때 사우디는 1명 퇴장이라는 핑계거리라도 있었지. 우린 뭔가요? 솔직히 선수는 욕하면 안 되는 건 동의합니다. 이동국? 이운재? 욕먹을만해요. 근데 이런 선수들에게 '나는 좀 부진해도 주전'이라는 인식을 준게 허정무입니다. 02년도에 골키퍼 김병지를 내친다는 건 우리에겐 혁명적인 일이었고, 이동국을 자른다는 것도 혁신적이었습니다. 허정무? 그런 거 없습니다. 김영광, 정성룡, 김용대 좀 실수했다고 징계파면 나발불던 감독입니다. 이런 감독이 조련을 했으니 당연히 이런 결과가 오겠지요. 전, 감독이 욕을 당연히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0:3 개발리던 수비진이 월드컵 본선에서도 1군일 수비들이라는 점에서 욕먹어야죠. 애시당초 K리그 14위팀 수비를 쓰는 것 자체도 웃기지만, 그 애들한테밖에 기회 안 줬고, 2년간 조율하면서 스페인전훈하면서 2개월 합숙 개주접떨면서 이따위 경기력 이따위 선수를 뽑아놨으니 눈물만 납니다 지금 ㅡㅡ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드컵 출전선수 확정된것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확정된듯 말씀하시네요. 오늘 한국국대 1.5군 수준이었지 않나요? 아직도 테스트중인듯 한데요. 물론 허정무가 잘했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독만 욕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데요

    • 관우 2010.02.1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스트 중이라서 타켓형 찾으시겠다는 분이 타켓형 스트라이커는 유일하게 이동국 데려가시고, 수비는 조용형, 강민수는 붙박이로 박으십니까? -_-? 글고 수비는 이미 확정이에요. 최근 국대 경기만 봐도 알 수 있죠. 곽태휘야 모르겠지만, 조용형, 강민수는...
      그리고, 한국이 1.5군 수준이건 2군 수준이었다고 위안삼을 일이 아니에요. 2군 선수들은 1군선수들이 경고누적, 부상 시에 투입 될 선수들입니다. 그런 선수들이 내용적으로 발린 거에요;; 감독은 그러기에 후보선수도 잘 뽑을 책임이 있는 거구요. 감독 욕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물론. 근데 이제와서 할말은 욕밖에 없잖아요. 처음부터 팬들은 황재원, 유병수, 김형일, 김영후 써봐라 난리쳐도 안 썼던 감독입니다. 그들이 최소한 스페인전지훈련 참가해서 경쟁에서 졌고, 그 대안으로 나온 이동국, 조용형, 강민수가 이렇게 발렸으면 욕도 이리 안 할 겁니다. 경쟁에서 이긴 애들이 발린거니 뭐라하겠어요. 근데, 기회란 기횐 다 주고 이딴 대표팀을 구성했으니 욕은 해야죠. 할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잖아요. 정말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1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져보면 오늘 가장 실수를 많이 한것은 곽태휘 아니였나요. 자동문이라고 불릴정도로 발리던데요. 허정무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스스로 느끼고 있겠죠

  3. 볍아 2010.02.10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딩크형도 자서전에 이런말을 했다 11명 다 짜를 수 없으니 감독을 짜르는거지
    그리고 감독하나 바뀌면 전술이나 다른 여러가지가 바뀌어 선수들도 바뀐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럼 뭣하러 축구국대나 축구선수에 투자하나요. 좋은 감독키우는 프로그램 돌려서 명감독 배출하는 시스템 돌리는게 낫겠죠. 아니면 국대와 다르게 외국감독에 대한 거부감도 없으니 좋은 외국감독 델구오면 되겠네요.

  4. 무슨 소리인지 2010.02.10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만 감독 욕하는 거 아니고 다른나라도 감독 욕한다, 그리고 클럽팀에서도 구단 성적이 나쁘면 감독을 자르지 선수들 죄다 방출시키나?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축구선수 방출시키랬냐 한국 국대의 수준을 이야기 하는거지. 중국이 달음발질 할때 우리나라 축구수준 어땠어. 아장아장 걸었지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글에 있잖아 다른나라도 감독욕한다고 감독욕하는것을 뭐라고 한것이 아니고 감독욕만 전부라서 지적한거야. 감독만 잘못했냐고 다른 잘못도 참 많지 않나 이거지

  5. 세붕 2010.02.10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이 욕먹는거는 선수축출이 너무 형편없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끌고간거 덕에 욕먹는듯해요. 그리고 선수육성을 더 키우자는 의견은 당연 동의하지만 국가대표선수들의 경우에는 최상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감독판단아래 모집해서 조직력을 극대화 해서 경기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국가대항전에서 그것도 오늘 처음손발마추는 선수들도 아닌데 이리 심하게 깨지는것은 감독의 문제라 생각해요. 후반 3골먹을때 까지 경기봤었는데 수비수들이 계속 마크못하고 쫓아가는 수비하고있을때도 선수교체사인이 나질않더군요. 그리고 축구잘모르지만 선수기용이나 착출에는 정말 문제있어보입니다. 아직확정은 안되었으나 대표팀으로 선수를 부르는것은 감독일인데 그것을 잘못했다면 안목이 없는거죠. 그리고 국가대표경기는 단기전이니 선수육성등의 문제는 따질게 아니라봅니다. 단기전이니 최고의선수를 뽑아 조직력을 극대화하는게 중요하죠. 선수들이 레알급이라 해도 감독하나 바보면 죽씁니다. 전에 레알이 그래서 감독갈아버렸엇죠.. 그만큼 감독이 중요하고 특히 국가대표경기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보니 욕먹는거라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면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오늘 선발선수들 한국의 국대라고 하기엔 너무 미흡합니다. 제가보기엔 2군이라고 말 하고 싶을 정도였구요. 1.5군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허정무감독이 아직까지 선수들 테스트하는 것으로 까지 보일 정도이고 그게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정예멤버가 아니라 이리저리 계속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으로 보면 또 다른 시선으로 보일것 입니다. 하지만 오늘 멤버가 최선의 멤버였다면 또 다르겠죠. 그러나 좀 너그럽게 보면 승패와 상관없이 테스트과정이라면 또 다른 모습인데요. 테스트과정이라고 보고 싶기도 하네요. 뭐 인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요. 그렇다고 허정무라는 사람 옹호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단기전인 월드컵 그러나 그 준비과정은 장기전입니다. 전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6. ...... 2010.02.10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현재 국대, 1.5군이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해외파가 빠졌으니까요. 하지만 국내파들이 과연 최고의; 선수일까요? K리그 보시는 지 모르겠지만, 조용형/강민수/곽태휘 등의 선수기용의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조용형/강민수 이 선수가 과연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수였다면 납득할 수 있겠지만 이번 시즌에 다른 선수들이 훨씬 더 잘했습니다. 즉, 선수기용 측면에서 감독을 욕하는 것이죠. 이번 시즌 K리그에서 김형일, 올시즌 김형일 황재원의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최효진과 황진성이 정말 최고였죠. 포항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잘 챙겨봤었는데 황진성 선수 장난 아닙니다. 물론 황진성 최효진 이외에도 유병수 김영후 유창현 고창현 등등. 정말 큰 활약을 많이 했었는데.이승렬과 김보경은 허정무감독이 원장으로 있는 용인 축구센터 출신들입니다. 그래서 뽑혔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 - k 리그 신인왕 김영후는 27경기에서 13골 8도움 공격포인트 1위를 했는데요. 엔트리에 있나요? 김형일 선수 엔트리에 있지만, 국대에서 출전 한 경기 보셨나요? 인맥을 생각해볼수밖에없는 선정입니다. 이래서 기용상의 인맥 문제가 불거지는 거고 경기 결과가 좋다면 유야무야 넘어가겠지만 아니라면 감독이 욕을 먹어야 하는거죠. 선수기용뿐만 아니라 전략 전술 등은 전부 감독이 세우고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겁니다. 축구 못하면 감독 욕하는거, 이상한 거 아닙니다. 당연한겁니다. 테스트 중이었다는 핑계, 국내 리그 선수 중 좋은 선수들 위주로 하면 모를까, 저같은 아마추어 입장에서도 이해 안가는 선수기용으로 욕먹는게 이상한가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곽태휘선수는 좀 의아하네요 골넣은 핸섬한 수비수라고 한때 스타급으로 대우받던 선수였는데 수비는 영 아닌가 보네요. 말씀 공감합니다. 선수선발에 문제가 있다는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것이 아니니 좀더 지켜보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 경기로 수비진에 대한 고민을 좀 하겠죠.

  7. 처음 뵙습니다. 2010.02.10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블로그를 들어와 글을 봤던 거 같기도 한데, 댓글은 처음 달게 되었군요. 그것도 어쩌다 보니 오늘같은 날 이런 내용의 글에 달게 되네요...
    솔직히 전 축구를 열성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라 뭐가 맞고 어떤진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경기만 놓고 봤을 땐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다른 스텝들이나 잘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사람들이 허 감독의 전술과 선수 운용에 대해서 단순한 비난 정도만이 아니라 꾸준히 지적하는 내용들이 있었지 않나 싶군요..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이 한가지도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싶고 말입니다.
    그리고 선수에 대해서도, 사실 분명 문제를 보이고 있는 선수가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봐도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사람들이 적잖게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허 감독은 꾸준히 그 선수들을 기용해 왔지요..
    과연 앞으로 몇개월을 남긴 상태에서 그 문제가 되는 선수들을 바꿀지 안바꿀지는 모르겠지만(다만 바꿔도 문제죠. 단기간 내에 그 선수들이 팀에서 조화를 이룰수 있을지 알수 없으니), 바꾼다 해도 이제까지 오랜 시간동안 여론을 무시한 셈이 되고, 바꾸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다면 더욱 비난 여론이 심하겠지요, 물론 허 감독으로선 이 선수들을 바꾸지 않고 그들이 부진한 모습이나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문제를 떨쳐내고 월드컵 무대에서 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겠지만..
    피곤해서 말을 맞게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도 감독에게 문제가 없다고 할순 없고, 설령 선수들의 잘못이 크다해도 감독인 만큼 결과들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런 글을 썼는데 왜 다르게 이해하시는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감독 잘못이 없다고 한것 아닌데요. 다만 몰빵때리지 말라는것이구요.

    • 그런 내용인가요... 2010.02.10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주인장님의 생각 역시 그러하시다면 할말은 없으나...
      아마도 글의 제목이 사람들로 하여금 인상을 강하게 주는것 같고,
      글의 뉘앙스가 다소 '사람들은 지면 무조건 감독과 이동국 선수를 욕한다'란 느낌을 주기 때문 아닌가 싶군요...이들에 대해서 그저 비난만을 하는 게 아니라 꽤 논리정연한 비판들도 많았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쓴소리를 하시는 축구 팬들 대부분은 '감독만 욕하는'분위기도 사실 아니더라구요, 모두가 잘한거 없다 정도인거 같던데..
      뭐 그렇기 때문에 저나 다른 사람들도 지적을 하거나 댓글을 다는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좋은 밤 되시길..

  8. ㅎㅎ... 2010.02.10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의 중요성...저도 예전엔 어차피 감독은 감독일뿐 결과적으로 뛰는 선수들만 잘하면 경기는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포르투갈 팀을 보고 달라졌지요..
    2002년도 포르투갈..16강에 실패 했지요..근데 그 멤버 거의 그대로 유로2004에서 감독이 바뀐후 준우승 했습니다.
    지금의 허정무 감독.
    과연 전략, 전술이 있다고 보십니까?? 누가봐도 뻔한 전략에 뻥축구..ㅡㅡ;;
    히딩크 감독이 왜 위대한 감독으로 추앙받는지는 그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그렇고, 설사 우리나라는 운으로 4강을 갔다고 하더라도 호주나 러시아도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번 기사에 허정무 감독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아직 수비조직력이 잘 맞지 않는다...

    월드컵 지금 반년도 안남은 상태에 이런 경기력....그렇다고 눈에 띄는 전략 전술 하나 없는 이런 경기를 보고 단순히 감독만 욕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글쓴분의 축구보는 실력을 좀더 키우셔야 할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먼저 당신의 독해력 수준부터 올리라고 충고하고 싶네요. 당신같은 사람들의 문제는 감독교체만이 대안이라는 생각이라는 것이죠. 눈에띄는 전략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감독책임일까요?

      무자비한 크로스만 올리라고 지시했는지 그래서 선수들이 창의력없게 크로스만 올려댔는지 궁금하네요

      또 이런 댓글달면 내가 허정무 옹호한다고 이해하겠지 휴~~~

  9. WildCAT 2010.02.10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자체가 모순입니다.

    감독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감독 하나로 (물론 홈그라운드빨, 운빨 등도 다소간 따랐던)
    경기력이 확 올라갔던 2002년의 사례를 드는 건
    도대체 무슨 의도이신지 감이 잡히질 않는군요.

    글쓴님께서는 감독의 중요성 못지않게
    선수들의 기량 및 인재풀을 강조하셨지만
    미안하게도, 그것을 최종적으로 조율, 훈련시키는 것은
    결국 <감독>의 <몫>이며 <책임>입니다.
    축구든, 야구든, 심지어 컬링이든, 어느 종목이나 다 그렇지요.

    세계 초일류 연주자들을 모아놓은 오케스트라라 하더라도, 지휘자가 개떡이면 공연은 쫑입니다.
    아무리 어영부영 음대생들을 모아놓아도, 지휘자 하나 잘 모셔오면 기본은 갑니다.
    우리 국대가 아무리 욕을 처먹을지언정, 중국 대표팀에게 3:0으로 박살날 기본베이스는 아닌 걸로 압니다.
    감독이 기용하고, 훈련시키고, 작전을 짜기에 따라 충분하지요.

    선수층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감독 하나가 깽판치면 와장창 무너지는 것 역시, 어느 종목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과연 허정무의 책임이 그렇게 작은 것일까요?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 전반전 종료 후, 후반전을 위한 적극적인 전술전략의 변화가 있었던가요?
    그토록 긴 소집 및 합숙 기간 동안 허정무는 선수들과 무엇을 한 것일까요?
    편파성 강해보이는, 아무런 근거없는 선수들의 기용은 얼마나 오래전부터 언급되었던가요?

    이건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님의 글 역시 모순(완전히 엉뚱한 사례. 2002년.)과
    양비론(감독만 잘못했냐? 선수도 잘못했다!)이 없는지 잘 판단해보시기를.

    이쪽을 보아도, 저쪽을 보아도,
    아무리 좋게 보아주려 해도,
    이번만큼은 감독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감독타령'은 공감합니다만,
    이번의 경술국치적 패배만큼은 들이댈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0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흑백논리로 감독만 잘못했냐는 글 또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히딩크는 우리에게 축복이지만 하나의 병을 하나 심어주고 갑니다. 감독병이죠. 거보라 감독하나 바뀌니까 팀이 바뀌지 않냐는 식의 논리. 이런 논리가 일반화 될수 있을까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태리를 이긴것이 뉴스꺼리지 않나요? 그게 히딩크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하는 모습. 이런 식이면 100년후에도 우린 히딩크를 찾는 노력만 할것 입니다.

  10. 축구팬 2010.02.10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딩크 감독 하나 바꾸니까 한국축구국가대표수준이 일취월장해졌습니다. 1년남짓에 완전히 다른팀이 되어버렸습니다.
    원래 이러면 안되는데 비정상적이게도 한국은 감독이 바뀌고 1년만에 월드컵 4강까지 가는 괴력의 팀이 됩니다. 뭐 운도 있었지만 실력이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그 당시 한국국대들은 패스하나는 송곳이더군요. 볼터치도 얼마나 잘하던지". "그리고 감독 바꾸면 없던 실력이 늘것이라고 생각 하구요." 인류가 바보가 아니고, 지난 오래동안 축구를 하고 봤던 사람들이 바보도 아닙니다, 세계 어느 일류 팀이던 팀이 못하면, 당연히 감독이 가장 먼저 짤리는게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유럽에서 뛰어 보던 한국 선수들이니(ex박지성), 외국 감독들도 예기 했듯이, 지금의 한국선수들의 개개인의 레벨이 유럽 선수들에 비해 그렇게 떻어지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국 선수들과의 기량차이는 지금 k리그 수원삼성에서 뛰고 있는 중국 선수가 말했듯이 아직 존재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단순히 오늘 중국 경기 뿐만 아니라,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있었던 경기를 봐도 허정무가 감독으로서 전술적인 면이나, 선수활용적인 면이나 많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런것이죠. 글쓴이님이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는데, 감독의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똑똑한 감독이 그저 그런 선수들을 변모시키고, 탁월한 전략으로 팀을 환골탈태하게 만든 경우는 너무나도 축구역사에 많습니다. 하아,..

  11. 히딩크는? 2010.02.10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딩크는? ㅇㅇ? 히딩크는 뭐 특전사라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그 기적을 만들었나요?
    ㅇㅇ? ㅇㅇ? ㅇㅇ?
    보니 몇몇 댓글도 글쓴이와 같이 무슨 넘에 감독병 드립이네 뭐내 하시는데...
    님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한가지 있다는 건 생각 못해봤슴?
    마치 허정무가 2002년 직전과 후에 히딩크 까던 사설의 논지와 똑같은 글아님?
    참으로 의심스럽네요... 이넘에 쉴드질은 어디까지 발전하는 건지... 참나

  12. 축구팬 2010.02.11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이 답이 없는 답을 못찾는 전술을 제시하니까, 선수들도 답 없이 축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국대 공격진들, 평소 리그에서의 활약을 보셨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13. 감독책임 2010.02.11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 선발 기용 관리 훈련 .....모든게 감독 지휘하에서 이뤄 지는데
    감독 책임로만 볼수 없다고요?
    대한민국축구는 연줄 축구때문에 발전이 없는겁니다. 아직 케이리그에는 좋은 선수들 찾으면 널려(많이)있습니다.

  14. 축구팬 2010.02.11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적어도 정말 16강을 가고 싶기라도 한거라면, 당연히 허정무 경질이 최선입니다. 지금 이대로 허정무 아래서 간다면, 털끝의 희망도 없습니다. 촉망받는 유망한 감독을 우리가 데려올수 있다면 당연히 데려와야겠죠.

  15. 배를 갈던지 노꾼을 교체 2010.02.11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 가라않고 있는데 물 퍼낸다고 애쓰다보면 타고 있는 사람 다 죽습니다.
    새 배로 갈아타고 키잡고 노를 열심히 저어야 앞으로 나아가야죠.
    바다 한 가운데라 새 배로 갈아타기 힘들다면 고칠부분 고치고 힘좋고 기술 좋은 노꾼들로 교체를 해야죠.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지켜만 보고 있으면 어찌합니까?

  16. 축구팬 2010.02.1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정무 간접적으로 옹호하는구만.. -_-
    회사는 그럼 왜 경영 성과 안 좋으면 CEO 짜르냐? 실제로 영업이고 뭐고 뛰는건 밑에 사람들인데..
    마찬가지로 받아들이면 됨. 전술이 없으면 아무리 밑에 사람들이 능력이 좋아도 배는 산으로 향하는거임.

  17. FC도봉산 2010.02.11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장,덕장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경기에서 이기고 질수 있습니다

    선수들이 무기력한 경기를 하고 진경기에서도 선수들을 어떤식으로 커버하는게 감독역할입니다

    그러나 허감독은 핑계늘어놓기가 일쑤였죠

    대놓고 해외파만 믿는다고 인터뷰까지한 감독인데 답이 있습니까?

    그리고 모든책임을 떠안고있는 자리가 특히 축구국대자리입니다

    선수가 잘못해도 감독책임인것입니다

    경기전 선수들 컨디션,능력을 파악못했기때문이죠

    애초에 능력부족인 사람에게 감독을 맡겨놨으니 답이 있습니까?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1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허정무 감독 경질 반대하지 않습니다. 감독이 바뀌어서 국대가 달라진다면 반대하지 않지만 감독이 바뀌어도 똑같다면 우린 또 누굴 타켓으로 삼을까요? 이번 경기 뒤에 찾아볼것들을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글 이었습니다.

  18. 이치치 2010.02.11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우리가 0:3 패배를 당한 상대가 중국 이라는 점을 지목하고 싶네요.

    차라리 강팀과의 경기에서 패배 했다면 개인기량차이 때문에 졌다고라도 하겠지만 비슷한 (심지어 몇십년동안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수준의 중국에게 졋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위에 써있는 글을 보니 오늘 경기에서는 개인기량조차 중국보다 나빠보인다고 하셨지만 제 생각에는 보병에게 속공을 시키고 기마병에게 수성을 맡긴것과 같이 어이없는 전술 때문에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욕을 먹고 있는 이동국선수도 선호하는 플레이와 전술이 맞아떨어지면 득점왕도 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으니까요.

    축구에서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감독의 전술이 중요하다는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죠.

    아르헨티나 국대에서의 메시와 바르셀로나 클럽에서의 메시의 차이랄까요?
    히딩크는 K리그의 많은 태크니션들 대신 체력이 좋은 박지성 이영표 선수 등을 뽑았습니다.
    자신의 전술에 맞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허정무감독은 어떨까요?
    구상한 전술에 맞춰서 기용을 하고 있는 걸까요?
    월드컵까지는 많은 기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늘의 패배는 다른 무엇 보다도 감독의 잘못이 가장 크며
    그 증거는 아직까지도 선수들이 감독이 원하는 전술적 움직임을 잘 모르며
    감독이 선호하는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를 아직도 찾고있다는 점 입니다.
    아직도...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십년의 우위라고요? 최근의 중국과 우리의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던데요 감독의 잘못이 없다고 말한것 아닙니다. 그렇다고 100% 감독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19. 돌겄네..... 2010.02.11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수 선수가 중앙수비중에서 그나마 (현재 국대상황에서)제일 낫다......

    아무리 허접무가 시험을 해본다고해도 그것도 연속 2경기나 중앙수비를 풀백으로 놓는건??? 도데체 어떻게 설명?? 이미 홍콩전에서 그렇게했다가 후반에 이정수선수가차지한 측면수비 오버랩도 잘안됐고 조금씩 뚫리기도했다 홍콩전만 봐도 아는거다 그런데 중국전에서 또?? 더군다나 여태까지 중앙만보던 선수한테 측면수비??? 이건 개념이 없어도 좆도없는거다.... 물론 딱 이것만 놓고보는건 아니다.... 내가 말한건 전술중의 극히 일부분이다.....
    그리고 히딩크 감독이 와서 솔직히 프랑스하고 a매치할때 누가 프랑스를 상대로 그렇게나 밀어붙일거라 예상은했나?? 물론 그당시 3백 수비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현재 우리 국대는 저 3선수에 발 뒤꿈치도안되지만..... 히딩크 감독이 저 선수들이 가능성이 보여서 뽑은거고 능력을 극강으로 뽑아 낸것이다 전술도 좋았고 압박도 좋았고 체력도 좋았고 그런데 지금 허정무 감독은 도데체 뭐가 좋은거지....? 아..... 이동국 타겟으로놓고 거기에 맞춰가는거?? 이동국 실력이 반니정도의 실력이 되는것도아니고..... 감독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것이다.... 그래서 충분히 욕을 먹을만한거다 대표적인 예로 2008년 잉글랜드 유로에서 크로아티아팀한테 졌었다 그것도 홈에서 그걸본 잉글랜드 국민들 분명히 이렇게 말했다 "우리(잉글랜드)팀은 좆도 쓰레기다 맥클라렌 감독을 경질시켜야한다!!"라고까지 말했다 물론 그당시 중앙수비 리오와 테리는없었다... 하지만 최소 홈에서 무승부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유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크라우치 혼자 최전방에 내세우고 미들필더를 5명이나 처 박았다 결과는 크로아티아한테 내리 2골 후반 데포 베컴 교체후 2골 하지만 곧 역전 2:0으로 지고있을때고 전술변화? 없었다 최소 무승부 자력으로 갈려면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 하지만 주전 중앙인 리오와 테리는 부상 그럴때에는 차리리 공격으로서 방어를 하는게 최선이였다 그런데 쌩뚱맞게 미드필더에 5명이나 박고 공격은 단 한명 크라우치 그것도 타겟형한테....(이동국 보다는 낫다) 이경기 끝나고 맥클라렌 감독 바로 경질됬다 바로이런게 감독이다... 그만큼 허정무 감독 욕먹을만하다

  20. 이치치 2010.02.11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00% 감독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90%는 감독의 잘못인것 같네요.

    단체가 잘못(잘못이라는 표현은 이상하네요)했을 경우 수장이 책임지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더군다나 그 책임이 수장에게 가장 크게 있다면 이정도 욕먹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야겠죠?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1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욕하는것 뭐라고 하는것이 아닌 과도한 비판은 자제하고 다른것을 찾아보자는 것이였습니다. 만에 하나 이 팀 그대로 일본전에서 일본 대파하면 도 어떤 댓글들이 올라올까요. 심히 궁금하네요.

  21. 개소문잼나 2010.02.11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이 있다 "감독이 약한 팀을 세계 최고로 만들 수 없지만 강팀을 세계 최약 팀으로 만들 수 있다" 오늘 경기는 누가 뭐래도 허접무의 전술 부재에서 오는 악영향이 팀을 어떻게 만드는 지 보여주는 완벽한 경기다
    배의 선장이 뇌가 반 밖에 없는데 배 떴다고 생을 포기하냐? 아직 3달이나 남았고 현재 수정되야 할 부분은 센터백 수비 부분이므로 충분히 감독 교체가 더 이득이다 이보다 나빠질 순 없으니 졌다고 감독을 무조건 욕하진 않지 그러나 오늘 경기를 보고 감독을 욕 하지 않는 건 축구를 뻘로 봤다는 거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2.11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중국팀이 허접한 팀이였나요? 적어도 실력면에서는 한국과 비등한 팀입니다. 단지 32년동안 한번도 진덕이 없다는 그 징크스하나만 믿고 약체팀으로 인식하고 있던것이구요. 허정무 그렇게 욕하고 짜르라고 할거면 지난 유럽전지훈련때 짜르라고 하지 유럽팀이기니까 조용하다가 중국에게 졌다고 광분하는 모습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 허접한 팀 아닙니다. 중국팀 이번대회 우승할 실력이 있는 팀입니다. 이렇게 쓰면 또 허감독 옹호한다고 오해하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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