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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DSLR의 외모를 가진 팬탁스 컴팩트 카메라 Optio I-10

by 썬도그 201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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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 처음보고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올림푸스 팬인줄 알았습니다.  얼핏보면 그런데 자세히 보면 컴팩트 카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펜탁스에서는  올림푸스 팬과  비슷한  컴팩트 카메라 Optio I-10 를 선보였습니다.

이 카메라가  DSLR혹은 올핌푸스 팬으로 보이게 된 까닭은 렌즈 바로 뒤쪽이 봉긋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마치 DSLR에 있는 펜타프리즘이 들어 있는듯 한 모양이죠. 색깔은 펄 화이트로  올림푸스 팬과 비슷한 색입니다. 캐논과 니콘은 전통적으로  검은색 카메라를 선호하지만 올림푸스나 펜탁스등 3등 이하의 업계들은 다양한 색깔을 잘 쓰네요. 

그러나  펜탁스의 말에 의하면 1979년에 팬탁스가  세계최소의 SLR카메라인 오토110을  재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비슷하네요. 정말 저 80년대 당시만해도 팬탁스 유명했죠.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요.

Optio I-10의 툭튀어 나온 부분은 플래쉬와 스피커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손덜림 방지 기능이 있으며. 무선 릴리즈 사용도 가능합니다.  동영상은 최대 1280 X 720 해상도에 30fps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때도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작동합니다.



얼굴인식은 최대 32명까지  가능하며  애완동물 모드도 지원해서 개나 고양이의 얼굴인식도 가능합니다.  이 동물얼굴인식은 획기적이네요. 요즘  강아지 고양이 사진 찍는 분들 많고 고양이 사진 경우는 다음뷰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베스트사진으로 꼽아주고 있는데  다음뷰 맞춤 카메라라고 할수(응?)도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고양이 얼굴을 등록해 두면 촛점이나 노출을 애완동물이 카메라 정면을 응시했을때  자동으로 셔터가  눌러지는 기능도 있다고 하는데  오!! 대단하네요. 사실 애완동물 사진 찍기 힘든게 동물들이  카메라에서 나오는 붉은 촛점거리 계산하는 빛을  무척 싫어해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 하지 못합니다. 참 난감하죠. 카메라를 들고만 있으면 애완동물이 카메라에 응시한 순간 카메라가 스스로 찍는 기능이라  참 괜찮은 기능입니다. 

또한 디지털필터 기능도 있어서  야광사진에서 빛을 4갈래로 퍼지게 해주는 크로스필터 기능과 하트 형태로 변하게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무선랜 기능이 있는 SD메모리 카드 Eye-Fi 와 연동해서 배터리 양이 적으면 무선데이터 전송을 막는 설정도 탑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런 기능은 있어야 할까요. 무선랜 기능이 있는 고가의 SD카드 Eye-Fi 사용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요

스마일인식기능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줌은 5배 줌까지 되며 조리개는 F3.5~5.9 까지 지원됩니다. 촛점거리는 표준렌즈시 0.4미터  매크로작동시 0.1미터  슈퍼매크로시 0.08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합니다. 슈퍼매크로 기능도 꽤 좋아 보이네요.

똑딱이 카메라가 DSLR카메라보다 뛰어난  사진을 찍는 분야가 바로 접사사진 즉 매크로 사진입니다. 그런데  슈퍼매크로기능은 DSLR의 고가의 접사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접사사진을 담을 수 있겠네요

거기에 오토포커스가 아닌 수동촛점기능도 있네요.  보통 똑딱이라고 하는 컴팩트 카메라는 수동촛점 기능이 없어서 가끔 불편했는데  세심한 배려네요.

해상도는 1210만화소 CCD크기는 1/2.3인치   감도는 64에서 6400까지 지원됩니다.

디스플레이 액정은 23만 화소의  2.7인치과 SD, SDHC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충전지 D-L192를 사용하며  완충시 25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무게는 충전지. 카드 포함해서 153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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