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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블로거들의 어휘력을 증강 시킬수 있는 싸이트 낱말닷컴

by 썬도그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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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의 글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무척 딸린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뭐 저도 어휘력이 좋은 블로거는 아닙니다. 그래도  어휘력을 증강시킬려고  어려운 문학소설을 읽곤 합니다.
문학작가들의 소설책을 읽다보면 일상에서 쓰지 않는 단어들을 만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사전을 뒤져서 그 내용을 확인하고는 합니다. 어휘력 증강을 위해서 사전을 뒤지고는 하는데 문제는  그 당시에는 참 좋은 단어네 하면서  며칠 지나면 다 까먹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인들도 잘 쓰지 않는 영어단어를  줄줄줄 외웁니다. 
어휘력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미국사람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한국어 어휘력은 어떨까요?  자기나라 어휘력은 젬병이면서 영어 어휘력은  뛰어난 모습.  좀 모순되어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 모습을 질타 할 수 없습니다.  어휘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사는데 문제 없으니까요.

하지만 어휘력이 풍부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왠지모를 존경심이 생기곤 합니다.
뛰어난 어휘력은  소설가나  신문사설을 쓰는 컬럼리스트들의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죠.

그런데 이런 어휘력을 쉽게 증강시킬수 있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주)낱말이라는 곳에서 (넓은풀이 우리말 유의어 대사전)이라는 책을 작년에 출간했습니다. 저는 오늘 알았네요.
이 책을 사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다행이  이 책 내용을 담은 낱말닷컴이 있네요




낱말닷컴에 가면 유의어.반대말 검색서비스가 있습니다.  검색을 하면  우리가 평상시 쓰는 단어부터  잘 쓰지 않는 그러나  비슷한듯 다른 느낌의 유의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렇게  거미줄처럼  단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되바라지다를 검색하니 비슷한 단어가 나열됩니다. 단어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단어의 뜻이 나옵니다

어휘력을 증강시키고 싶고   문학적인 글(?)을 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사이트 애용해서  품격(?)있는 단어들을 애용할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를 쓰면  블로그 글을 읽다가 짜증내 할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ㅠ.ㅠ
글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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