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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더 이상 북한을 지원하지 않는다?

by 썬도그 200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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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더 이상 북한을 지원하지 않는다? 라는 기사가 미국 블럼버그통신에 있네요

내용은

일본 고베에 사는 김정일이란 66세의 구두공장을 하는 사업가는 더이상 북한의 김정일에게
돈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0&sid=aijiTMfT49Ys&refer=asia#


1997년 북한의 기아사태에 북한정권이 보여준 행태에 분노하며 해외지원금이나 유엔지원
조차도 고위직 간부들이 빼돌려서 그는 그해 조총련계에서 민단(한국쪽)으로 시민권을 바꾸었
습니다

1990년대 한해에 조총련계 사람들이  고향의 형제들에게 보낸 지원 금액과 물품을 계산해보면
 600백만 달러였구 80년대에는 조총련계 사람들이 보낸 물품화 지원금은 북한의 한해 예산보다
많아 북한의 생명줄이었습니다

70년대엔 재일한국인중 30,000명은 남쪽(민단)에 충성하고 280,000(조총련)는 북을 지원했다
지금은 민단에 40,000명 조총련쪽에 5만이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남한과 북한에게 모두 버림받은 그들 스스로 한국인임을 숨기고 일본인으로 귀화
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0&sid=aijiTMfT49Ys&refer=asia#


이런 내용이 블로버그통신에 올라왔던 내용입니다.
조총련계는 북한의 만경봉호를 타고 북으로 가거나 그 북으로 간 사람들을 위해 일본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지원금을 보내고 물건도 보내고 그랬는데 그게  다 그들앞으로 가는게 아니죠.
중간에 다 빼돌리고 북한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직들이 다 강탈했을텐데요

그런걸 또 그 당신 남한의 또다른 군사독재정권인 박정희,전두환이 반공교육때 이용했습니다.
저도 생각나네요. 만경봉호에 실려서 북한에 가자마자 모든 재산 몰수당하고 개같이 일하는
조총련계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가요.
그렇다고 남한정권은 뭐 잘했냐!! 잘한거 하나도 없죠. 박정희는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 지을려고
한일협정체결하고 결국  남한정권도 재일한국인들를 적극 받아들이지 않았구  결국 일본에 계속사는
한국인들이 많은데 일조를 했습니다.

몇달전 본 박치기란 영화를 보고 얼마나 슬퍼했는지. 조총련계 학생들의 울분을 담은 영화인데
새삼 재일한국인들의 존재를 우리가 너무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경제대국인 남한에게서도 버림받고 북한에겐 이용당하고  이젠 몰래 귀화하는 사람들이 많은
아니면 스스로 한국인임을 부끄러워하고 속이거나 숨겨서 사는 사람들

하지만 또 그들중 대부분은 이 못난 조국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스스로 한국인임을
가르치고 자랑스러워하며 사는 모습들은 우리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네요.


하지만 통일 또한 요원해 보이네요.  통일 바라지 않는 국민들도 많은것 같구.
애증이 교차하는 임진강입니다.

영화 박치기가 생각나네요
 
출처 : http://blog.naver.com/aprilsnow?Redirect=Log&logNo=11001488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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