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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17만달러가 한화로 얼마야? 똑똑해지는 포털 검색엔질들

by 썬도그 200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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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다저스 시절 전담포수 크루터 상대로 소송… 왜?
라는 기사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크루터라면  박찬호의 전성기때  박찬호의 안방마님을 도맡아서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최고의 성적표를 함께 만든  포수 아닙니까.  백업전문 포수였는데 박찬호와 찰떡 궁합이 되서 박찬호가 선발로 나오면 방망이는 허약하지만 박찬호의 리드를 잘해서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유명한 포수죠.

그런데 박찬호가 소송을 걸다뇨.  좀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박찬호는  크루터가  갚지 않은 돈에 대한 소송을 했다는데 17만달러를 크루터가  갚지 않았다고 하네요. 17만달러?  한화로 얼마인가 감이 잡히질 않아서 포털에 물어 봤습니다.

네이버에 물어보니
바로 답을 해주네요. 1억9천만원이라구요.  신기합니다. 몇달전만해도  이렇게 대답을 해주는 검색엔진이 아니였습니다.  환율검색은 자주 하는 편인데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그렇다면 연일 주가 고공행진을 하는  다음은 어떨까요?
와우!  다음도  바로 대답해 줍니다.  그런데 어찌 두 서비스가 비슷하네요. 다만 다음은  원달러및 유로 위안화 호주달러에 엔화까지 다 보여줍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주네요

그렇다면 시멘틱검색 열풍으로 검색률 10%를 넘어선 네이트는 어떨까요?
ㅠ.ㅠ  시멘틱검색을 보여줍니다 .

구글은 어떨까요? 구글답게 많은 정보보다는  묻는 말에만 바로 대답해 줍니다.



이번엔  길이를 물어 봤습니다. 
바로 대답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럴것이  변환단위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이죠. 미터인지 센티미터인지 사용자가 선택을 하면 대답을 해줍니다.

다음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러나 네이트는 ㅠ.ㅠ


구글도  투박하지만 대답 잘하네요

야후는  네이트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소소한 차이가 1등 2등 3등을 만드는것이 아닐까 하네요.  점점 똑똑해지는  포털검색들  대단들 합니다.
이런 좋은 기술을 가지고  해외에 나가면 성공할 듯 한데 그게 쉽지는 않겠죠.  이러다가는 내 이상형은 누구입니까? 물으면  대답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공상의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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