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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그림자를 이용한 재미있는 일본 백화점 크리스마스 광고

by 썬도그 200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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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에서  형사 박중훈과  박상면의  옥상에서의 싸움은  많은 재미와 영화적 미적감각이 뛰어난 장면이었습니다.
옥상에서의 싸움을  그림자로 비쳐서 마치 그림자 인형극처럼  묘사한 장면은  감독 이명세의 재기발랄함이었고   가장 뛰어난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재미있는 발상으로  광고를 만든 곳이 있네요

일본 후쿠오카의 솔라리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광고입니다.
카메라는 공중에서 내려다 보는 샷인데   거리의 상점에서 나온 불빛이 긴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네요
이런 창의적인 광고가 많아지면 참 좋으련만 우리나라 광고들 보면  참 아이디어 젠병인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발한 발상의 광고가 많아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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