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도둑도 찾기 힘든 나만의 숨겨진 장소

by 썬도그 2009. 11. 24.
반응형
유재석이 모 금융광고에서  자신만의 숨겨진 장소에 비상금을 숨기는 모습이 있었죠. 어항속이나 뻐꾹이 시계에 비상금을 넣죠
남자들은 아내 몰래 자신만의 장소에 보물이나 비자금을 숨깁니다. 옷에 숨기면  세탁을 할려고 옷을 뒤지다가 금방 발각되죠.

또한 비상금이 아니더라도 아주 값비싼 폐물이나 고가의 제품을 숨겨서 도둑의 침입을 대비하는 모습도  나만의 비밀장소의 장점입니다.
특이한 비밀스러운 장소를 소개합니다.

콘센트 뒤쪽은  도둑이라도 잘 들쳐보지 않죠. 잘이 아니라 아예 거들떠도 안봅니다. 전기가 흐르는 곳이라 그곳에 뭘 숨겼다고 보통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짜 콘센트뒤에 비상금이나 폐물을 숨기면 감쪽 같습니다.





시계도 좋은 비밀장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계는 너무 흔하고 평범해서 시계뒤를 들쳐볼수는 있어도 시계를 열어보지는 않습니다.



멀티탭이네요.  전기가 흐른다는  선입견이 있기에 멀티탭도 잘 들쳐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값비싼 보석을 숨겨놓으면  찾기 힘들 것 입니다.




음료수 캔도 좋은 장소이긴 한데  누군가가 찌그려트려서 버릴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책도 참 좋은 장소죠. 그러나 영화속에서  많이 나온 장소라 걸리기 쉽습니다.


스프레이도 좋은 장소네요.  이런 1회용 용기들은 단점이 누군가가 무심결에 버릴수 있는게 단점입니다.





요즘 시디케이스들은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일 뿐 시디를 꺼내서 음악을 듣는 사람 별로 없습ㄴ디ㅏ.  이런 시디케이스속에 보석을 숨겨놓는것도 괜찮겠네요



등잔밑에 어둡다고 양초밑에 숨겨도 좋을듯 합니다.



배게뒤는 고전적인  장소입니다. 그래도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야밤에 들어오는 도둑에게는 최악의 장소죠





환풍구도 보통 잘 들쳐보지 않는 곳인데  환풍구뒤에  비밀장소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만약 비상금을 숨겨 놓았다면 
대청소 할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군대에서는 화장실 텍스 뜯어서 그 위에 몰래 숨기곤 했는데 나만의 비밀장소에 비밀스러운 물건이 있다는 것은  나만의 숨겨둔 즐거움이 있기에 더 짜릿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숨길것이 없는 나이가 되었지만 어렸을때는  나만의 보물창고가 있었는데 그 시절이 살짝 그리워 지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