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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쓰레기통으로 발전하는 가로등

by 썬도그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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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녹색성장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릴정도로 많이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정작 녹색성장이라고 하고 친환경이라고 외치지만  대부분의  투자되는 곳은 자전거나  태양광 풍력등 별 특별할것 없는 사업에만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에 투자하는 것은 옳은 일이고 추후에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죠.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은 아직도 효율적인 시스템은 아닙니다.

태양광이 수익이 나는 사업이면 왜 한전이 태양광이나 풍력사업을 하지 않을까요? 한전이 뛰어들면 수익나는 사업이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들어가는 돈에 비해 뱉어내는 돈은 적습니다.

각설하고  친환경시스템중에는  쓰레기가 썩으면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발전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거대한 쓰레기 산이였던 옛 난지도 하늘공원에는 작은 메탄가스 발전소가 있습니다.  이 메탄가스를 잘만 이용하면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거리에서 보이는 가로등과 쓰레기통을 융합해서 아이디어를 낸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한국 디자이너 이한음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가로등을 쓰레기통으로 삼아서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이요해서 발전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종이나 플라스틱 쓰레기 말고 음식쓰레기가 필요하네요.



물론  실용화나 현실화 되기에는 많은  시간과 돈과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야 합니다. 하지만  쓰레기통과 가로등을 한꺼번에 만든 모습은 썩 좋아 보이네요. 종로에 가면  쓰레기통이 많이 없는데  가로등에 캔 휴지통만들어서 캔만 수거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분리수거 따로 할 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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