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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외국나가면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라~~

by 썬도그 200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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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TV속 한국인 모습"슬퍼 란 다음블로그 뉴스를 보고 느낀게 많네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때쯤  제 동기녀석 한놈하고
남자후배 5명정도가 함께 호주에 간다고 하더군요. 연락이 오랜만에 와서 송별식 자리에
가서 물어봤죠. 왜 가냐구.  각자 다 이유가 다르더군요. 가장많은게  영어공부도 하고
돈도 벌려고 가는것이었죠. 뭐 지금도 호주에 가시는분들 대부분이 그런 목적으로
호주에 가실것입니다.

1년후 동기녀석은 돌아왔구 더 남은 후배들도 있구 같이 귀국을 한 후배도 있었죠.
도착후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그곳에서 느꼈던 인종차별이나 어려움 언어소통에 대한 괴로움등등 또한 많이 배우고 온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동기녀석은 그래도 정식 똑바로 차리고 목표를 가지고 가서 그런지
낮에는 스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영어학원 다니면서 영어를 배우서
유창할정도는 아니지만 수준급의 영어를 배우고 왔는데
동기녀석이 모범케이스라면 그렇지 않는 몇몇 후배도 있었죠.

그냥 가서 플스(플레이스테이션)만 끄적이다가 온 녀석도 있구  낮에 자고 밤에
 도박하다가 온 놈도 있구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한국유학생들중에는 영어를 배운다고 왔지만 오히려 한국말만 더 능숙하게 배우는경우도
많습니다. 영어학원에서 한국인끼리만 말을하고  놀떄도 한국친구들하고만 놀고
목표없이 갔으니 이룰 목표도 없던거죠. 그런 유학생들이 적은게 아니라 상당히 많다는데 문제가 있죠

그리고 위에 본 블로그기사를 보니  교민사회끼리 싸우는 모습에 외국에 나가서도 자기밥그릇먼저
생각하는 한인들을 보니 씁슬하네요.   우리나라에 저 동남아나 남부아시아 사람들이 많이와서
일을하지만 그들끼리 싸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멸시하고 그들때문에 일자리를 뺐겼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죠.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보다 잘사는 호주에서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사람들이 받는
수준의 모욕과 멸시와 증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워킹 홀리데이가 한때는 청춘의 해방구 아니 또다른 삶을 찾을려는 파라다이스행 열차로 불리우던
때도 있었죠. 지금도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 때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제가 졸업할때 되니 그 파라다이스행 열차가 아닌 중노동의 열차란걸 호주에 갔다온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퍼뜨려서  이젠 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것 갔았는데
아직도 많이들 호주로 가는군요.  그들은 돈과 공부를 목적으로 가서 저임급을 받는데
그걸  이용해 먹는게 같은 한국사람인 현지 교민들이 참 이거 사기공화국의 한축을 저 남반구에서
위용을 과시하는군요.

제 친구가 저 중앙아시아에 가서 사업을 하는데 그 친구왈~~

외국나가면 한국사람을 가장 조심해라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을 등쳐먹는게 많아서  어떤 나라에 한국에서 교민 누가 왔다하면
 서로 아는체 안할려고 한다네요. 그사람도 한국 떠나기전에 들은게 많아서겠죠.
우리나라 사람이 저임금노동을 하는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것이라고봅니다.
호주사람들이 짜증스럽게  보는건 뭐 구조적인 문제이니  그냥 참고 견뎌야겠지요.
그런데 그런 저임금의 워킹홀리데이 하는 한국사람을  같은 한국인인 교민들이
나라위신 떨어뜨린다고 뭐라고 하고  등쳐먹고 임급도 안주고 쩝~~~~

어글리 코리안이란 단어가 괜히 생긴게 아닌가 봅니다.

한국인의 이런 배타적인 민족성은 외국에 나가서도   여전하군요. 우리한국인의 유전자속에는
다른민족이건 같은 민족이면 믿을놈 이세상에 한명없다고 적혀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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