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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알아두면 편리한것들

이끼도 훌륭한 관상식물, 유리병에 이끼를 키워보자.

by 썬도그 200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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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게나 화원에 가면 관엽식물들 정말 많습니다. 관엽식물이 비싸지만  많이들 찾습니다. 관엽식물들은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나고 오래 살아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집에서 이런 관상용 관엽식물 키우기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관엽식물
놓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레스토랑이나  고급 와인바 혹은  카페에서 투명용기에 심어진 관상식물을 보고 있으면 하나 갖고 싶다고 생각이 들죠.

그러나 돈 한푼 안들이고 집에서도 훌륭한 관상식물을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made with love: found terrariums 에 소개된  방법을 소개합니다.  다만 비싼 관엽식물은 아니구요. 산에 가면 쉽게 구할수 있는 이끼입니다. 이끼가 뭘 볼게 있냐고 하지만 집에서 키워보면 작은 세계를 들여다 보는 기분도 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먼저  뚜껑이 있는  빈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딸기잼병이 좋겠군요. 유리병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병을 깨끗히 씯고
라벨은 잘 벗겨냅니다.


비닐봉투를 들고  이끼를 찾으러 갑니다. 산에 가도 있지만 집근처에서도 발견할수 있으면 그곳에서 채집해도 됩니다.
이끼는 쉽게 발견 할수 있으니  찾으러 돌아다니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이끼를 발견하면  병 크기만큼의 이끼를 담습니다.



이끼와 함께 작은  잡초들도 퍼 담습니다. 이끼만 보면 밍숭밍숭하잖아요.  그 이끼위에 작은 잡초들을  담습니다.
잡초는  뿌리까지 잘 담습니다. 잡초들은  퍼낸뒤에는 수명이 짧기 때문에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시든식물이나 쓰레기등을  제거합니다.  세심하게 살피면서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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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나 잡초뿌리에 붙어 있던 흙을  병 뚜껑에 조금 놓습니다. 이끼는 배수에 대한 염려가 없기 때문에 배수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병뚜껑위에  돔처럼  분위기 있게 이끼를 올려 놓습니다.  잡초들은  돔 위에  잘 심어 놓습니다. 그리고 물을 살짝  뿌려 줍니다.



병뚜껑을 돌려서  밀봉합니다.  물은 줄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가끔 이끼가 말라 보이면  뚜껑을 반정도만 열고  수돗물로 위에서 1분정도 뿌려지면 이끼가 물을 흡수합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아주면 됩니다.


병크기가 중요할듯 하네요. 크면 더 오랫동알 자라는 모습을 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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