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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8미리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나게 하는 디카 Zumi

by 썬도그 200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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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드 케빈은 12살은  애청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가 재미있던것은 화자가 자신의 초,중딩 시절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어렸을때 찍은 8미리 필름 카메라의 영상을 보여주는 것 이었습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8미리 필름 영사기로 찍은 가족들의 피크닉 영상을 가끔 볼수 있는데 그 영상톤이 꿈속의 한장면 인듯 몽환적입니다.


영화 파리텍사스에서  트래비스와 아내 제인이 행복했던 시절을 담았던  8미리 필름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죠. 최근에 본 퍼블릭에너미를 보면서 좀 영화가 이상하다 생각되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퍼블릭 에너미 이 영화 디지털영화더군요. 어쩐지  색감이 아나로그와 다르다 했습니다.  어두운 장면에서 노이즈 끼는 모습을 보면 느끼겠더군요.  디카의 장점도 참 많지만 사진의 색감은 아나로그인 필름이 좋습니다. 실제로  필름톤을 좋아하는 분들은  디카대신에 다시 필카를 들기도 합니다.   필카만의 독특한 색감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디카로 필카의 느낌을 낸다면 어떨까요?

Zumi는 디카입니다. 하지만 찍은 사진은 8미리 필름영상처럼  뿌옇습니다.

오래된 빈티지 필름사진같죠?  비네팅이라든지 렌즈 플로어등이 예전 필름 사진 같습니다.  얼핏 보면 로모카메라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크기도 무척 작습니다.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하겠네요.  사진만 찍는게 아닌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http://photojojo.com/store/awesomeness/zumi-digital

에서 동영상 확인해보세요. 가격은 160달러입니다.  10.20대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카메라네요.  블로그에 이런 분위기 있는 사진 올려 놓으면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도 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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