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카메라

카메라가 사진을 자동으로 찍어주는 소니 파티샷 「IPT-DS1」

by 썬도그 2009. 8. 6.
반응형


카메라가 점점 똑똑해지지만  절대로 넘볼수 없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셔터를 누르는것은 인간이 하는것이었죠.
디카가  초점및 노출을 최적화 시켜주긴 하지만 구도는 인간이 직접 재단해야 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사진의 이미지를 인식하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복합적인 감각은  기계가 따라 올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사진 셔터 누르는것을 디카 스스로 찍사가 되어  카메라가 혼자 촬영하는 소니의 파티샷이 나왔습니다



이 파티샷은  디카이름이 아니고 디카의 도킹시스템입니다. 맨 왼쪽 사진은  소니의 DSC-TX1을 파티샷에 꽂은 사진이고 설정만 하면  도킹시스템이  좌우 위아래로 움직여서 파티를 하는  피사체들을 알아서 사진으로 담습니다.


카메라가 사진을 찍는 모습 정말  획기적이고 신기하네요.
보통 파티를 하면  찍사는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사진찍기 힙듭니다.  같이 파티하면서 웃고 떠들다 보면 찍사는 사진 몇장 못찍고 낭패스러워하죠. 또한 사진 찍는다고 하면 모두들 경직된 표정에 어색한 브이질을 하면서 사진에 흐르는 경직된 모습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파티샷을 설치하고 웃고 떠들고 놀기만 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찍습니다

이 파티샷은  소니 디카에서만 작동합니다.  카메라의 웃는얼굴인식이나  자동 초점이나 자동 씬설정등으로  디카가 최적의  구도와 화면을 잡아냅니다. 

파티샷은 AAA배터리 3개로  작동하며 가격은 14,950엔입니다. 
9월 4일 발매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사진 못찍는 사람보고  파티샷보다 못하냐라는 구박을 듣겠는데요.
이 기술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 카메라가 발전하면  인간보다 풍경사진이나  인물사진을 더 잘찍는 기술이 나오겠는데요.  사람은 그냥 피사체가 되거나  카메라를 이동시켜주는 역활만 하면 되구요
그런 시대가 오면 사진찍는 재미는 많이 사라질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