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1위를 하는군요. 자살의 미학까지 있다는 자살이라는 국가적 이미지가 있는 일본보다 더 높습니다
왜 이렇게 자살을 많이 할까요?
왜 이렇게 스스로 목숨을 많이 끊을까요?
웃을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사람이고 자살할수 있는 유일한 동물도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는 무조건 자살은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살도 개인이 한 선택이기에 존중하지만
그렇다고 자살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것 또한 좋은 모습은 아니기에 책임지는 모습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울한 소식을 들여다 보면 더 우울한 풍경이 잡힙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의 자살률은 계속 증가 주세에 있습니다. 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는 하지만 각박한 현실
감당할수 없는 고통을 일시에 덜기위해 많은 사람이 삶을 포기합니다.
자살률을 보면 2002년도에 인구 10만명당 13.5명으로 확 내려간적이 있었습니다
2002년도는 IMF에서 빠져나온 시기이고 월드컵이 열렸던 년도인데 2002년도의 한국 특히 6월 이후의 한국은 축제의 나날이었습니다. 온 나라가 기쁨의 쾌재를 불렀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고마워 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국민이 즐거우니 나라가 즐겁고 나라가 즐거우니 자살률도 확 떨어졌죠.
그러나 2004년부터 급격하게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나라가 시끄럽고 경제는 크게 좋아지지 않고 먹고 살기는 점점 힘들고 진보정권이지만 경제정책은 오른쪽으로만 흘러가기 시작하고 결국 양극화가 화두가 된 시기부터 다시 자살율은 올라갑니다.
돈이 돈이 벌고 돈이 사람을 샀다 버렸다 하는 시대, 개천에서 용은 절대로 나오지 않고 법관아들 법관되고 일용직 아들 일용직되는 인생유전의 시대가 되어가는 모습, 거기에 보호막이 되어야 할 이명박정부는 니들이 노력을 안하니까 맨날 그 꼬라지로 사는거야 라는 핀잔만 줍니다.
이 자살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청소년과 노인분들입니다
과도한 경쟁의 바다로 내몰리는 청소년들
자동차 사고가 1위고 2위가 자살입니다. 자동차 사고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30대 이상인데
자동차가 없는 10대가 많은 피해를 받는듯 합니다.
2위 자살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꺼리를 던져주네요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중고등학교때 자살을 모두 한번씩 생각을 해본적이 있더군요.
지금이야 지나가는 말로 하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딱히 누구에게 편하게 물어볼 사람은 없고 학교가면 매일 스트레스고, 성적 떨어지면 왜 사나 생각까지 들던시절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나이입니다.
저 때는 대입경쟁률이 가장 심했던 때라 지방대라도 간 학생까지도 우러려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한반에 대학가는 학생이 전문대학교 포함 60명중에 30명도 되었던 시절이죠.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는지
그래서 요즘 학생들을 보면 돈만 있으면 지방대라도 가니 좋겠다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청소년들은 내가 받았던 고통의 양은 달라도 질은 똑같더군요.
며칠전 평촌에 잠시 갔다가 학원버스가 20대(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쭈욱 서 있는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 정도인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10대들에게 우린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세상을 만들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교육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앞에서 말은 하지만 정작 집에가면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게 현실이다.
투정버릴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것도 우리 기성세대들이니 한숨만 나오네요.
심각한 노인분들의 자살
위의 그래프를 보면 나이가 올라갈수록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특히 50,60대 분들이 많으십니다. 평생을 뼈빠지게 벌어놓고 자식들 출가해 놓고 분가해서 사시다가 외로움과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회안정망이 예전보다 좋아지고 독거노인분들 구청에서 점심배달까지 해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미흡합니다. 거기에 점점 세상은 고령화 되어가기도 하구요.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을려고 하는 모습도 강한이유도 있을것 입니다.
10대와 노인의 공통점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이런 약자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것은 우리사회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증거일것 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매번 외치지만 세상은 점점 더불어가 아닌 나만 잘살면 되는 세상이 되었네요.
2002년의 그 환희는 더불어 필승! 코리아를 외쳤기에 기쁨이 증폭된것 아닐까요?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라는 말이 있죠.
빠르게 가는것 보다는 느리가 가더라도 약자들을 챙겨주면서 느리게 멀리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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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사고가 남에게 치인 피해사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사가 가장 많이 죽는 법이죠. 10대와 20대 초반 운수사고는 30대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서 10대가 피해를 당해서가 아니고요, 10대 오토바이 사망 사고가 많아서입니다.
10대가 차가 없다는 것만 생각하시고, 오토바이를 많이 탄다는 것은 깜박 하셨네요. 저도 어떤 때는 한 쪽만 생각하고 다른 쪽을 잘 놓칩니다. 워낙 정보량이 많으니 면밀하게 생각이 떠오르지 않게 되더라고요. ^^;
그럼 폭주족들이 그렇게 많이 죽는다는 건가요? (오토바이타는 10대는 다 폭주족으로 보여서)알겠습니다. 글은 수정할께요. 지적 감사합니다.
박혜연 2010/05/06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만60세이상의 노인들의 자살율이 가장높은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게 참 안된일이네요?
이 글속에서 있는 그래프를 제가 방학숙제하는 데 써도 되나요?
네 사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