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이 그린 그림들

by 썬도그 2009. 7. 13.
반응형

히로시마 원폭을 어떤 분들은 쌤통이라고 하지만 히로시마 살던 무고한 시민들은  사상 최악의  살풍경을 경험했습니다.
히로시마에는 일본인만 살던것이 아닌 강제로 끌려간  한국인도 많았습니다.  유명한 야구선수인 장훈선수도  원폭피해를 받고 한손으로만 야구를 했다고 하더군요.  몇년전에 본 장훈 다큐에서 보니  한손은 마비되어 그냥 힘을 쓸수 없고 한손으로만 야구했다고 하더군요.   어렸을때  원폭을 당해서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장훈선수가  말하던 그 살풍경은  말로만 전하는대로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너무나 뜨거워서 강에 뛰어든  사람들이 그대로 죽어 피바다가 된 모습들,  원폭피해자들이 자신의 유년시절의 기억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YAMADA Ikue

A mother fled the flames with her child in her arms.
Year of Birth: 1933 \ Age at time of blast: 12 \ Age when image created: 41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하던 모습들이 생각나네요.

북한이 핵무기 만드니 우리도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핵 참 말 쉽게들 하죠.
그러나 그 핵이 만들어내는 세상은  지옥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