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이천수 첼시행 글쎄~~

by 썬도그 2007. 6. 16.
반응형

축구선수 이천수를 삼성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첼시로 보낸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직까진 확정된 것은 아니고 확률은 50퍼센트라고 한다.

삼성은 첼시의 스폰서이고 첼시 선수들 유니폼에는 삼성이란 마크가 있다.  엄청난 금액을 주고
스폰서가 되었는데 그 효과는 스폰서비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도 첼시 유니폼안에 삼성을 보며 즐거워하고 삼성이라는 회사의 인지도가
올라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 회사인지 물으면 모른다. 대부분 일본이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뭐 지금시대에 나라 따져서 뭐하겠나. 물건만 잘 팔아먹음 됐지

뭐 하여튼 국내에서는 맨유의 박지성으로 인해 첼시의 인기는 별로 없다.
삼성은 정작 외국에서는 광고효과가 좋은데 정작 국내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 이천수를 보내 제2의 박지성을 만들려나 보다.

하지만 이천수선수의 실력이 프리미엄급인가 하는 논란도 있다.  국대에서는 잘하긴 잘하지만
지난 독일 월드컵에서의 그의 모습은 너무 아쉬운 게 많았다.  윙어라면  멋진 크로스를 뻥뻥
올려야 하는데 올리는것 못 봤다.  수비수 하나 돌파도 못한다.
그런 모습에 적잖이 실망을 많이했다. 혀 천수라고 남들이 말해도 그래도 실력은 좋지 않나~~
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응원했는데  실력검증을 받아보니 아니올시다였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툭하면 퇴장이나 욕하고 심판에게 대들고  인격은 아주 형편없다
박지성이 인기가 있는건 그의 성품도 일조를 하고 있다.  이천수 같이 심판에게 욕하는 선수를
보내는 건 오히려 역효과일듯하다. 그곳에서도 욕하면 국가망신까지 유발한다.
가서 2군이나 벤치에 앉아있느니  그냥 국내에서 뛰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
이천수를 욕하는 사람이 많아도 또 이천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천수 보내지 마라.  아니 보내려면 입을 봉해서 보내라 ㅎㅎㅎㅎ

삼성이 신중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