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기를 든 일본녀 한국을 유린하다.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 추천수가 대단하군요. 글 내용은 별거 아닙니다. WBC때 한일 양국간 네티즌들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었고 그걸 증폭시킨것인 한국언론입니다(일본은 모르겠네요). 안중근의사를 봉중근의사로 패러디하고 이치로를 이토 히로부미로 묘사하여 총살하는 모습을 광분한 일본의 한 두 네티즌이 한국에 왔습니다. ( 한국에서 와서 돈 써주셔서 감사!! )
그리고 한국의 인기지역(?)에서 욱일승천기를 들고 다녔습니다.
(댓글로 욱일승천기 의미를 내가 모르는듯 지적한는 댓글이 있는데 욱일승천기가 뭔지 누가 모르겠어요.!! 철저하게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요즘은 안 가르치나? 일본해군이 쓰던 국가가 군대인 쇼비니즘, 징고이즘이 발현된 일본이라는 병영국가의 아이콘인데 그걸 누가 몰라요?)
포스트를 쓴 분은 욱일승천기를 들고다니는데 아무도 말리지도 혼내지도 막지도 않았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저런 행동을 보고 말려야하나? 가서 발길질이라도 해야 하는게 대한민국의 국민이 해야 할 모습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일본의 광분한 찌질이 두명이 와서 생쇼하다 간것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 오히려 전 저 두일본 찌질이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독해력 떨어지는 분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설명할께요. 여기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비꼬는 것입니다. 사실을 좀 비꼬면 왜 이리
해석력이 떨어지나요. 그래서 한국 코메디에 시사개그가 사라졌나요. 전 저 두 찌질이 옹호하는것 아닙니다. 비꼬는 것이라구요.
이렇게 까지 적었는데도 일본옹호한다고 위안부 할머니 집회 찾아가라는 말좀 하지 마세요. 이렇게 설명을 하는 자체가 짜증이네요)
한국에 와서 돈쓰고 가주셔서 감사하죠. 정 화가 나면 일본에서 한국제품 불매운동 하는게 더 현명하죠.
한국도와주게 왜 한국에 와서 돈을 써요. 이 행동은 김구라가 2002년도인가 인터넷에서 찌질되던때 미국 피켜스케이트 선수인
오노에 화가나서 직접 미국에 갔구 오노 아버지에게 한국말로 욕하고 온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미국인들이 욱!! 했을까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저 일본인 두여자가 한국 한복판에서 생쑈를 하던 욱일승천기를 흔들건 말건 신경쓸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인 두여자를 징벌했다면 그게 방송에 타고 한일양국간의 감정싸움이 일어나고 한국인들중 몇명이 도쿄 시부야나 롯본기 한복판에 가서 태극기를 휘두르는 행동을 보복이랍시고 할것이고 이런식으로 몇번의 보복이 이어질것이 뻔합니다.
이게 한일간으 문화교류인가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욱일승천기를 흔들건 말건 한국상점에서 냉수 한병이라도 마셔준것에 감사해 주는게 그들의 행동에 엄한 꾸지람을 하는 모습일수도 있습입니다.또한 일본우익을 메다 꽂은 재일교포 청년(제가 보기엔 조총련계 같은데요)의 행동을 추켜세운는데 우린 참 이상한게 이런 행동을 보면서 재일교포를 추켜세우면서 정작 재일교포에 대한 시선은 싸늘합니다.
재일교포분들은 일본에서의 멸시하는 시선도 싫지만 조국이라고 해서 온 한국에서의 시선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부터 재일교포에 대한 시선부터 따스하게 가지고 정부에 압력을 가해서 재일교포에 대한 대우나 일본정부에 차별하지 말라는 압력을 넣어야 하는데 그런적 없습니다. 우리가 아쉬우면 애국한다고 추켜세우면서 정작 그들의 삶을 우리가 한번이라도 따뜻하게 들여다 본적이 있나요? 오히려 일본감독이 자이니치(재일동포)의 삶을 그린 영화를 만들어서 일본에서 블루리본상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원정온 두명의 찌질이에게 욱하지 말고 우리부터 일본에 사는 동포에 대한 관심이나 좀 가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