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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버라이어티쇼 에버랜드 드림 오브 라시언

by 썬도그 200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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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밤이 내리고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서 가고 있었습니다.  오후 8시50분부터 약 20분간 시작되는
에버랜드가 준비한 야심작 드림 오브 라시언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집니다.   라시언은 에버랜드 마스코트인데요.
라시언이 나오는것임을 쇼 이름에서 알수 있습니다.

야간 불꽃쑈라는  정보를 얻고 DSLR카메라는  사진을 담당하고  삼성 블루 IT100은 HD급 화질로 그 주요장면을  잡기로 역활 분담을 했습니다.

이 분수도  드림 오브 라시언을 하기 전에  멈추더군요.



드림오브 라시언은  포시즌스 가든 한켠에 잇는 대형 무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저  르네상스식 건물벽면이 하나의 스크린이 되더군요.



처음엔 굵직한 여자 성우의  장광설이 펼쳐집니다.  태초에~~   위대한~~  오 놀라워라~~ 이런식의 멘트죠.




갑자기 색색의 불꽃이 확  올라오는데  수십미터 뒤에 있던 곳까지 그 열기가 확 오더군요. 날 쌀쌀했는데  좀 도움이 되었네요.




한줄기 레이저빛이 지나가고


라시언이 등장했습니다.  관중들은  에이~~~ 하는  소리를 내더군요.   라시언이  8등신 쭉쭉탄탄 영웅이미지 인줄 알았나 봅니다.
라시언은  귀여운 아기사자예요. 저 무대 오른쪽에 작으 하얀 물체가 라시언이에요.



그리고  어김없이 대마왕이 출현합니다.  오른쪽에 눈에 쌍심지킨  드래곤도  대동했습니다.  뿔도 났네요.  초면에 쌍심지키고 아주
무례합니다. 이 20분짜리 공연의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라시언과  친구들이 대마왕을 물리치는데  피닉스가 혁혁한 도움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디즈니랜드식  선악이 확실한 구조인데요.  아이들이 보는 공연이라서  복잡하게 만들수 없스니다.

아내의 유혹처럼  대마왕이  라시언에게 내가 니 애비다라고 말한다면  황당하겠죠.



드래곤 앞에  피닉스가 등장합니다. 피닉스위에는 쇠돌이처럼  라시언이 타고 있습니다.

드래곤을 주눅들게 하기 위해  피닉스의 카멜레온같은 불빛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불꽃쇼가 약 10분간 시작됩니다.  라시언과 피닉스의 총공격입니다. 저 불봋 하나마다  크리가 터집니다.



대마왕은 불꽃 공격에 중간에 쓰러지고 아이템을 떨굽니다(응?)  게임을 줄이던지 원 ~~

이어서 약 2,3분간 최고의 불꽃쇼가 시작됩니다.
이 불꽃쇼가 한강변에서 하는 불꽃쇼와 다른것은  가까이 볼수 있다는 것과  화약냄새가 전혀 안나더군요. 보통  저 정도면 화약냄새가 나야 정상인데 냄새가 안나더군요.  공기청정기를 수십대 틀어놓았나?   이 드림오브 라시언은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에버랜드 가신다면  이 공연까지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매일 밤 8시50분에 공연합니다.  공연시간이 좀 앞당겨졌으면 좋겠지만 바로 전에  야간 퍼레이드인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하기 때문에  더 시간을 당길수는 없더군요.   야간이 되면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후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더 펼쳐지는데 마침 IT100베터리가 운명하는 바람에 담지 못햇습니다. 무슨 영화 예고편도 아니고
하이라이트는 담지 못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물밀듯이 관람객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빠르게 나가시던지 좀 느긋하게 나가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막차시간 유의 하시구요


큰 화면으로 길게 보실려면 아래 동영상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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