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서비스는 망할 겁니다. 이는 필연입니다. 그 시기는 아마 AXZ가 새로운 AI 스타트업이 인수당하고 1년 정도 지난 시점으로 보입니다. 그때가 아마도 2028년이 아닐까 하네요. 저는 티스토리를 17년 이상 운영했고 글도 2만개가 넘지만 2025년 가을에 티스토리를 버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주력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까지 있어서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도 선정되는 등 네이버 활동에 대한 좋은 피드백도 돌아오고 있네요.
네이버 블로그도 언젠가 망하고 사라지겠지만 최소한 네이버 블로그는 정성들여서 쓴 글을 우대하는 상식이 통하는 서비스입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좋은 글은 포털 다음 메인에 노출시켜주는 동시에 블로그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애드센스 대신 자신들의 자체 광고를 단 대체 URL로 수익의 100%를 자신들이 가져가는 몰상식, 몰염치, 쓰레기 같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동영상 업로드 금지. 드디어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의 시작을 알리다

티스토리가 메일을 보냈습니다. 티스토리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기존 동영상도 3월 23일에 일괄 삭제하겠다고 합니다. 뭐 큰 타격은 아닙니다. 요즘 티스토리에 동영상 올리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요. 보통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티스토리에 올리죠.
그럼에도 초기에는 티스토리에도 많이 올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800개 이상의 동영상이 있네요. 중요한 것도 있고 추억이 서린 영상도 많습니다. 해상도가 낮아서 용량도 얼마 안 되지만 분명 저에게는 가치가 있는 동영상입니다.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다들 같은 생각입니다. 티스토리가 서비스 종료를 위해서 하나 둘 기능 삭제를 하고 있다는 것을요. 변명을 담은 공지 글을 보면 내용은 한마디로 서버 부하와 용량만 차지하는 동영상 지울래~~~ 알아서 백업해라입니다.
서버 운영비 번다면서 강제 자체광고 달면서 블로그 수익 박살내놓고 이제는 그 수익도 못 벌어서인지 동영상부터 삭제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사진은 안 지울까요? 지울겁니다. 2010년 이전 사진 및 글 삭제나 2020년 이전 포스팅 삭제 등을 하겠죠. 또한 앞으로 사진 업로드 용량 제한을 할 겁니다.
좀 짜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일단 2028년까지는 서비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수할 예정인 AI 스타트업 기업이 티스토리 글과 사진을 AI 학습에 사용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다 학습한 후에는 티스토리 서비스를 유료화 하거나 서비스 종료를 할 겁니다. 안 할 이유도 없습니다. 돈도 안 되는 서비스라고 인식이 박혀 있은 회사가 현재의 AXZ입니다.
고객에 대한 편의는 안중에도 없는 쓰레기 서비스 마인드

동영상 백업은 날 잡아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번거롭습니다. 블로그 백업 메뉴에 보면 동영상 다운로드를 눌러서 다운 받으면 됩니다.

전 2007년부터 올렸었네요.

문제는 영상 다운로드를 누르면 캡챠가 뜹니다. 매번 클릭해야 합니다. 짜증나죠. 정말 짜증납니다.

더 짜증나는 건 모든 동영상이 위와 같이 파일이름이 download로 저장됩니다. 동영상 제목 또는 촬영일자로 저장하게 해주면 정리하기도 좋은데 그냥 다 download네요. 정말 쓰레기 같은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서비스 기능 종료하면 미안한 감정도 태도도 없나 봐요.
지금 티스토리 망한다 망한다 하는데 대응 하나 하나가 3류도 아닌 5류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차라리 그냥 깔끔하게 서비스 종료하고 다른 곳에서 새로 시작하라고 하는 게 낫죠. 지금도 미련 남아서 티스토리에 많은 분들이 남아 있는데 그분들 희망고문 하지 말고 그냥 서비스 종료하세요.
정말 생각들이 없이 운영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