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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쌍안경 고르는 방법과 국산 산주 쌍안경 추천

by 썬도그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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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안경도 카메라와 비슷합니다. 이미지센서가 없어서 그렇지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서 보는 렌즈가 달려 있죠. 카메라는 사진 영상 기록용이고 쌍안경은 관측용입니다. 

단안경과 쌍안경의 차이

렌즈가 하나인 단안경과 쌍안경의 차이는 한눈으로 보는 것과 두눈으로 보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안경은 입체감이 없습니다. 그냥 한 눈으로 보는 것이고 쌍안경은 양눈을 떠서 보기에 사물을 좀 더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3D처럼 보이는 건 아니지만 두 눈의 위치 차이로 세상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인간의 눈을 그대로 흉내 낸 방식입니다. 

 

단안경 보통 망원경이라고 하는 제품은 휴대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쌍안경도 휴대성 뛰어난 제품들이 속속 나오면서 장점은 줄고 있습니다. 반면 쌍안경은 단안경이 한 눈을 감고 봐야 해서 장시간 보기 어려움이 없고 입체감을 제공하면서 보다 시야가 넓고 눈의 피로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원거리를 관측해야 하는 관측병이나 감시 업무를 하는 분들이 쌍안경을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쌍안경은 포로형과 루페형이 있다

 

잠망경처럼 Z자형 프리즘이 들어간 포로형 쌍안경

 

쌍안경은 프리즘과 렌즈가 생명입니다. 프리즘은 잠망경처럼 Z자로 꺾여 있는 포로형이 있고 일자로 된 루프형이 있습니다. 

포로형은 2차 대전 때 큰 활약을 한 구형 방식의 프리즘으로 저가 쌍안경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좀 더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포로형은 휴대성이 좀 떨어집니다. 왜 군용 쌍안경 보면 엄청 큰거 많잖아요. 요즘은 바뀌었지만 어린 시절 군인 아버지를 둔 친구네 집에 가면 거대한 군용 쌍안경 보면서 신기해했네요. 묵직하고요. 

 

루프형 SANJU 산주 쌍안경 8배율 8X26

반면 요즘 많이 사용하는 루프형은 프리즘이 일자라서 접안 렌즈와 대물렌즈가 일자입니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깔끔하게 떨어져서 오페라 글래스로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은 포로형보다 좀 더 비싸지만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나서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쌍안경 숫자 보는 방법

쌍안경에는 가운데 초점링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숫자가 박혀 있습니다. 10 X 42는 10배 확대에 대물렌즈 구경이 42mm라는 소리입니다. 42mm는 대물렌즈가 무척 큰 렌즈입니다. 쌍안경은 보통 8~12배 배율만 제공합니다. 이보다 높은 배율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손떨림이 심해져서 장시간 관측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관측은 사방을 주시해야 하는데 너무 고배율이면 감시를 빠르게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고가든 저가든 쌍안경 배율은 8~12배율이 대부분입니다. 106m/1000m는 화각을 표시하는 것으로 1000m 떨어진 사물을 106m 앞에서 보는 화각으로 본다는 겁니다. 따라서 앞에 숫자가 낮을수록 더 크게 보입니다. 

 

산주 포로형 고배율 쌍원경 12X25

12 배율의 포로형 산주 쌍안경을 보면 81m/1000m라고 적혀 있죠. 즉 배율이 더 높아서 1000미터 떨어진 사물을 81m 앞에서 보는 효과가 있습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배율이 높습니다. 

 

BAK4 프리즘, 풀멀티코팅(FMC), 대물렌즈 구경, 오픈힌지

쌍안경은 프리즘이 어떤 것을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저가형 쌍안경이나 단안경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BAK7입니다. 고가형 제품에는 BAK4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프리즘을 BAK4를 사용한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 저렴한 제품도 BAK4 사용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또한 생활방수가 되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야 겨울에 추운 바깥에서 사용하다가 실내로 들어와서 생기는 습기가 렌즈 속에 생지기 않습니다. 

 

그리고 풀멀티코팅(FMC)인지 확인하세요. 이게 발라져 있는 제품들이 좋습니다. 

 

오픈힌지 제품은 가운데 경첩(힌지)이 좌우로 벌어졌다 오므려졌다 하는 걸 말합니다. 사람마다 머리 크기나 두 눈 간격이 다르기에 오픈힌지 제품이 좋습니다. 좌우로 펼치고 좁히는 차이는 또 쌍안경마다 다릅니다. 

 

쌍안경 보는 방법

쌍안경은 대부분 수동 초점 제품입니다. 카메라처럼 피사체를 빠르게 추적 촬영하지 않고 주로 관측용이라서 수동 초점으로 충분합니다. 

 

쌍안경은 오른쪽 접안 렌즈 즉 눈에 대는 렌즈 쪽에 초점 링이 있습니다. +/- 표시가 있는 링이 초점링입니다. 초점링이 2개지요. 

이유는 두 눈의 시력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전 오른눈이 주시안 즉 주력 시력입니다. 또한 시력도 좀 다르죠. 이에 양쪽 시력을 맞추기 위해서 초점링이 2개입니다. 

 

먼저 오른눈을 감고 왼눈으로만 쌍안경을 보면서 가운데 힌지에 달린 초점링을 돌립니다. 이번엔 오른쪽 눈만 뜨고 오른쪽 렌즈에 눈을 대고 오른쪽 접안렌즈 앞에 있는 초점링을 돌립니다. 그럼 양 눈의 초점이 다 맞은 겁니다. 이후에는 가운데 힌지의 초점링만 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쌍안경 간격은 쌍안경을 들여다 보고 힌지를 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원이 한 개로 또렷하게 보일 때 멈추면 됩니다. 

국산 쌍안경 산주 쌍안경 종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돌고래 관찰할 때 사용한 쌍안경이 국산 쌍안경인 산주 쌍안경입니다. 90년대부터 군에 납품하는 등 꾸준히 한국 유일의 쌍안경 제조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많은 기업들이 중국산 저렴한 공산품에 밀려서 사라지는데 30년 가까이 꾸준히 쌍안경을 만들고 있네요. 

 

가격을 보면 수긍이 갑니다. 가격 경쟁력이 아주 뛰어나네요. 국산이라서 A/S가 좋은 점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총 4개의 제품이 있는데 이 차이점을 소개하겠습니다. 

 

휴대성과 가격이 뛰어난 포로형 산주 쌍안경 12 x 25mm

총 4개 제품 중 유일하게 포로형 쌍안경입니다. 작아서 경통이 일자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Z로 꺾여 있습니다. 힌지는 있지만 포로형이라서 좌우로 넓게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접안렌즈에 아이컵도 고무로 되어 있죠. 

 

5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12 배율이라는 고배율 줌이 아주 좋습니다. 야구장, 오페라하우스, 뮤지컬, 콘서트 장에서 사용하기 좋고 휴대성도 아주 뛰어납니다. 

 

 

산주 쌍안경의 3개의 루프형 쌍안경

 

산주는 3개의 루프형 쌍안경이 있습니다. 모두 BAK4 고급형 프리즘을 사용하고 디자인이 아주 좋고 특히 요철이 있는 디자인에 약간 폭신한 재질이라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또한 접안렌즈가 

산주 쌍안경10 x 24

턴 슬라이드 방식이라서 돌리면 아이컵이 길어집니다. 이 아이컵은 안경 쓰는 분은 쭉 밀어 놓고 사용하기고 맨눈으로 보시면 쭉 빼서 보시면 좋습니다. 그래야 시인성이 향상됩니다. 

 

스트랩 고리와 함께 파우치도 함께 제공합니다. 또한 초점링이 포로형보다 확실히 묵직해서 미세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파우치는 밸크로로 빠르게 넣고 뺄 수 있고 파우치 스트랩도 같이 제공합니다. 메고 다니다가 꺼내서 볼 수 있습니다. 

모두 FMC 즉 풀 멀티코팅이 되어 있고 방수처리되어서 렌즈 안에 습기가 차지 않습니다. 

 

선물용으로 좋은 고급진 느낌의 루프형 산주 쌍안경 8X26, 10X26

8 배율 제품은 7만 원대, 10 배율 제품은 9만 원대인 산주 쌍안경 8X26은 대물렌즈가 작아서 아주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휴대성이 무척 뛰어나서 산주 12X25mm 포로형보다 더 좋더라고요. 가격은 2~4만 원 더 비싸지만 그립감, 슬라이드 방식 아이컵에 초점링도 묵직해서 딱 좋네요. 그래서 선물용으로는 이 제품이 더 좋겠더라고요.

 

마찬가지로 경량, 소형이라서 오페라 글라스, 야구장, 콘서트장, 뮤지컬 관람용으로 좋습니다. 등산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얼마나 적은지 스마트폰만 합니다. 따라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되겠더라고요. 

물론 조류 탐사 입문용으로도 좋습니다. 

 

탐조용 쌍안경으로 좋은 42mm 대구경 렌즈가 달린 산수 8X42, 10X42 

42mm 대구경 대물렌즈가 묵직함을 제공합니다. 들어보면 묵직해서 좋더라고요. 가벼운 쌍안경은 장시간 촬영하다 보면 흔들림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묵직하고 큰 쌍안경은 무게가 있어서인지 장시간 관찰해도 불편함이나 흔들림이 적네요. 또한 대구경이라서 아주 밝고 시야각도 좀 더 넓습니다. 드라마틱하게 넓지는 않지만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가격은 195,000원으로 고가이지만 새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분에게 선물용으로 딱 좋습니다. 

낙산공원 뒤 성북동을 들여다봤습니다. 

 

구경이 크니 시원스럽게 보여서 너무 좋네요. 사실 산주 쌍안경 중에 가장 비싼 제품이지만 수십만 원짜리 렌즈를 구매하는 카메라 렌즈를 보다 보니 이 정도면 저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물론 촬영은 못하고 해도 이렇게 스마트폰 넣어서 촬영해야 합니다. 그래서 쌍안경용 스마트폰 마운트도 팔더라고요. 

그리고 야간 탐조도 가능합니다.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보이지만 눈으로는 식별도 안 되는 모래톱에 자고 있는 논병아리도 봤습니다. 아쉽게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흔들려서 담지 못했는데 야간 탐조도 가능합니다. 

산주 쌍안경 8배율 10 배율 쌍망원경 8X42 / 10x42 오픈힌지 42mm는 8 배율이 195,000원 10 배율은 2만 원 추가해서 215,000원입니다. 

 

쌍안경 세계를 체험해 봤는데 쌍안경을 휴대하고 다니니 경치 좋은 곳이나 높은 곳에 가면 가방에서 꺼내서 풍경 바라보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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