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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의 혁신성

by 썬도그 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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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대한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삼성전자가 망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잘 봤습니다. '서초딩'이라고 하는 공학과 출신이 아닌 회계 장부나 보는 고위직이 삼성전자를 야무지게 말아먹었지만 이재용 회장은 젊은 시절 인연 때문인지 여전히 옆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슨 혁신이 일어나겠습니까? 그 결과가 메모리 시장에서 하이닉스에 1위 자리를 내주고 파운드리는 죽을 쓰고 있는 것이겠죠. 어떻게 만년 2위였던 하이닉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지요. 이게 다 삼성의 초격차, 일등주의가 사라진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요즘 삼성전자는 필패의 아이콘, 루저 느낌까지 납니다.  푸른색이 영롱했던 삼성전자의 전성기는 2015년 전후로 사라졌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위기의 삼성전자가 드디어 깔게 거의 없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7을 내놓다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요즘 삼성전자는 모든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습니다. 가전 쪽은 LG전자에 밀린지 오래고 그나마 버티던 TV 시장도 중국 기업에게 추격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폰은 깔게 없네요. 

 

갤럭시 폴더블 폰은 전통적으로 위 아래로 접는 플립 시리즈가 더 많이 팔렸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실용성도 좋고요. 옆으로 펼치는 폴드 시리즈는 크고 무겁고 두껍고 가격도 비싸서 안 샀죠. 그런데 폴드 7은 다릅니다. 이미 폴드 시리즈 중 사전 예약이 105만 명으로 가장 높았고 인도, 일본, 미국 등에서도 사전예약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플립 시리즈보다 예약 주문이 더 많아요. 직접 들어보면 왜 잘팔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두께도 엄청 얇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가 8.2mm인데 0.7mm 더 두꺼운 8.9mm로 접어도 일반폰처럼 느껴질 처럼로 얇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폴드를 외면하는 결정적 이유는 두께 때문이죠. 접으면 너무 두꺼웠어요. 그런데 이제는 일반폰 정도의 두께입니다. 이게 결정적입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그래서 갤럭시 S25 울트라 성능에 태블릿을 결합한게 갤럭시 Z 폴드 7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에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에 12GB 메모리로 갤럭시 AI 및 구글 제미나이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7의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의 강점과 단점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해외 리뷰어들의 리뷰를 보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경도 6~7까지 견디기에 긁힘에 강합니다만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내부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한 8인치 디스플레이라서 시원시원합니다. 다만 경도가 2 정도라가 손톱으로도 찍힐 위험이 있으니 꼭 보호필름을 붙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폴더블 폰의 핵심은 이 내부 디스플레이와 힌지죠.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주름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주름이 없는 건 아닌데 많이 잠잠해졌습니다. 이 정도면 일부러 보려고 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수준이네요.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검은색일 때나 좀 보이지 하얀색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처음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 가지고 싶다는 욕망을 불태우는 폰입니다. 삼성전자 제품 중에서 제가 이렇게 놀라고 격찬하는 폰은 처음이네요. 

 

K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본 삼성 폴드 7의 뛰어난 디스플레이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규모가 많이 축소된(요즘 한국 대형 IT 전시회가 모두 축소되었죠) K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현란하고 화려한 TV 관련 기술은 싹 접고 폴드 7에 들어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많이 선보였습니다. 

 

한편에는 무한 접고 펼치는 기기가 있었는데 이 기기가 접고 펼치는 디스플레이는 삼성 폴드 7의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한쪽은 냉장고를 준비해서 냉장고 안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네요. 참고로 영상 25도와 영하 20도에서 테스트 중이었습니다. 냉장고는 상징적이었습니다. 더운 건 상관없는데 추운 곳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바사삭 깨진다는 소리가 많았는데 그걸 불식시키기 위해서 저렇게 디스플레이했네요. 

 

실제로 해외 인증 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에서 13일 동안 총 50만 번의 접는 내구성 테스트를 했음에도 OLED 패널은 멀쩡했다고 하네요. 하루 100번 정도 접고 편다고 가정하면 약 10년 이상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패널의 모든 층에 고탄성 접착제를 적용해서 외부 충격을 좀 더 잘 흡수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충격을 한쪽에서 받으면 그 충격을 디스플레이 전체에 고르게 분산시켜서 내충격성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러면서도 좀 더 얇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폴더블폰 디스플레이가 깨지거나 하는 걱정을 덜 하고 안 해도 될 정도가 되었네요. 

삼성 갤럭시 폴드 7 디스플레이

또한 베젤도 얇게해서 펼치면 베젤이 적은 태블릿 같은 느낌까지 드네요. 

 

L.E.A.D 기술로 얇아지고 가벼워진 삼성 폴드 7

L.E.A.D 기술로 얇아지고 가벼워진 삼성 폴드 7

LEAD 차세대 디스플레이라는 말에 솔깃했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아니고 간단하지만 놀라운 기술입니다. 

LEAD는 기존 디스플레이 층에 꼭 들어가는 편광 필름을 제거했습니다. 편광 필름층이 있어야 거울처럼 외부 이미지와 내 얼굴이 디스플레이에 덜 비추게 합니다. 

 

이거 제거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제거했습니다. 대신 편광 필터(필름) 효과를 내는 물질을 디스플레이에 증착했습니다. 분무기처럼 골고루 뿌려서 편광 효과를 냅니다. 이렇게 되면 뭐가 좋아지냐

 

디스플레이 무게가 줄고 가벼워집니다. 당연히 물질을 덜 쓰니 환경에도 좋죠. 

 

LEAD는 약자입니다. 

저전력, 친환경, 고휘도, 얇은 두께의 약자입니다. 물론 영어로 된 글의 약자입니다. 

L.E.A.D 기술로 얇아지고 가벼워진 삼성 폴드 7

증착 방식으로 바꾸니 OLED 빛이 좀 더 외부로 많이 나갑니다. 따라서 고휘도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같은 휘도에서는 저전력이 가능해졌습니다. 

L.E.A.D 기술로 얇아지고 가벼워진 삼성 폴드 7

삼성전자 부스에 물어보니 갤럭시 폴드 7에 최초로 사용했고 앞으로 나올 스마트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너무 좋은 기술이라서 왜 이걸 마케팅에 사용 안 하나 했네요. 

 

간단한 그러나 기술 구현이 어려운 이 LEDA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26이 더 기대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사실 아이폰 16 플러스 사려고 구매까지 했는데 블루 마린 색상이 없다는 소리에 취소를 했습니다. 그러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 폰도 AP 성능이 좋아지고 무엇보다 AI 기능이 좋아져서 갤럭시 폰을 사볼까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기술력은 삼성전자가 최고죠. 특히 디스플레이 기술은 애플에서도 사용할 정도니까요. 삼성전자 아니 삼성 디스플레이 기술이 없었으면 전 세계 폴더블폰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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