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에서 새로운 사기수법으로 보이스피싱이 유행 했었습니다.
여기 검찰청인데요. 라고 시작되는 전화를 걸어 전화받는 사람이 당황하게 만들어 놓고 돈을 입금하라고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유행했습니다. 실제로 이 보이스피싱에 당한분들 참 많습니다.  특히  귀가 어두운 노인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인척 하면서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은행 ATM 기계에 가서 송금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노인분들이 깜박속아서  수백만원을 송금하고 나서
사기당한것을 알아도 돈을 되찾을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 전화사기가 극성이자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화사기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전파하였고 지금은  전화사기 전화가 오면 농담을 주고 받을정도가 된 분도 있더군요.  그래도  이런것 모르는 분도 아직 많이 계시겠죠.
이렇게 이제 한국은 어느정도 면역이 되어 가고 있지만  일본은  안 그런가 봅니다.  한국은 사기사건이 참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본은  안 그렇습니다. 사기사건이 별로 없어서  남의 말을 쉽게 믿는데요.  그래서 사기를 당하면 한국인이 받는 충격보다 더 심한듯 합니다. 그래서 몇분이 자살하기도 했는데요.

일본은 이 전화사기에 아주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전국의 ATM기 앞에 경찰을 배치한다던가
휴대폰 재밍을 설치하여 ATM기 앞에서는 전화가 안되게 하는 방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부터  편의점 ATM를 운영하는 이네트가  전화사기에 대한 경고화면을 송금전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송금을 할려면  이 경고문구와 음성을 다 들어야만 가능한데요. 정말 철두철미 하네요. 놀라운것은  전화사기에 사용된 핸드폰번호를
등록했다가 이체를 할려고 하면  전화사기에 사용된 핸드폰과의 통화가 끊기게 됩니다.


전국의 패미리마트나  미니스톱등의 8500대의 ATM기기에 저런 경고문구가 나오는 장비를 설치해서 대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은행이나 경찰이나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끽해야 경고스티커 한장 붙어 있죠.

이게 이전 포스트에서 말한  깨진창문이론일까요?  사소한것부터  강력하게  단속하고  대처하는 모습, 일본 경찰의 세심함과
민간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우리와 너무 달라 보이네요.

사기당하는 놈이 바보지!! 하는 풍토가 만연한 한국이라서 그럴까요?
저는 사기를 안당해 봤지만  사기치는 기업의 물건을 산적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사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정말 정신 바짝 안차리면 사기치는 사람들 많다니까요.

용산 용팔이들도  어떻게 보면 사기치는 사기범들이죠.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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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9.02.0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이렇게 단속을 해줘야..피해사례가 줄어들텐데..

    작금의 상황은 ㅎㅎ;; 우울하군요

  2. orbiter 2009.02.02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몇몇 은행들은 ATM 입금/이체 과정 중에 경고문구와 함께 '혹시 xxx를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기기 앞에 와계십니까?' 하는 질문에 예/아니오 버튼을 누르게 하는 절차를 집어 넣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