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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999의 한 에피소드를 보면 하프를 켜는 여왕이 나오는 마녀의 하프소리편이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여왕은 그 별의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낭비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아니 낭비가 아닌 굶주리라고 지시를 하죠. 그걸 모르는 철이는 그 별에 갔다가 로봇에 의해 공격을 당합니다. 그 이유를 알고 봤더니 철이주머니속에 있는 과자가 문제였던거죠. 과자같은것을 가지고 바깥에 나가면 로봇들이 감지해서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폭정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별의 하프켜는 여왕이 그렇게 지시했기 때문이죠.
철이는 화가나서 그 여왕이 산다는 섬을 찾아갑니다. 우여곡절끝에 그 여왕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왕은 이미 늙어서 죽고 미이라가 된 상태였구 여왕이 죽기전에 녹음한 메세지만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왕의 하프는 공기통로를 통해 바람이 매일 똑같은 시간에 연주하고 있었던것이고. 여왕의 이름은 에스메랄다였습니다. 그러나 그 별의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매일같이 그런 폭정에 시달렸던 것이죠.
이렇게 통치자가 죽었는데도 그 별의 사람들이 모를수 있을까요? 공상과학만화이니까 가능하겠죠.
그런데 TV만화속의 이야기만은 아닌듯 합니다.
지금 북한의 모습을 보면 이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김정일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사진 몇장을 공개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은 권력이다라고 하지만 이제 정말 사진은 권력이네요. 모든 권력은 사진에게서 나온다??
어제 공개된 김정일 사진을 보고 우리나라 언론들은 왼손이 불편해보인다느니 하는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이란것이 진실의 다른이름이기도 하지만 순간의 진실이라서 너무나 쉽게 왜곡할수 있는것이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가 되었는데오 북한은 이런 19세기에도 보지 못한 사진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라면 김정일이 죽어도 수년은 김정일이 통치할수 있겠다라는 생각마져 드네요
삼국지에서 공명이 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고 제자 강유에게 지시하여 자신이 죽은후에 공명으로 분장한 사람을 세워서 사마중달을 물리치게 합니다. 그 방법은 먹혀들어가고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친다는 말이 나오게 되죠.
그렇다고 김정일이 공명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또한 죽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저렇게 사진만 공개해도 통치가 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는 말은 남한에서는 이해가 될듯 합니다.
죽은(퇴임한)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입만 뻥긋 하면 정치판에 뛰어든다고 호통을 치는 중달같은 한나라당이 있죠.
얼마나 무서웠으면 재임기간에는 설설설 피해서 뒷담화만 하더니 죽은(퇴임후)에 무덤에서 일어날려고 하면 온갖비난을 하는군요.
북한도 참 보기드문 별난 국가고 남한도 참 별난 나라네요.
이 에피소드에서 여왕은 그 별의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낭비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아니 낭비가 아닌 굶주리라고 지시를 하죠. 그걸 모르는 철이는 그 별에 갔다가 로봇에 의해 공격을 당합니다. 그 이유를 알고 봤더니 철이주머니속에 있는 과자가 문제였던거죠. 과자같은것을 가지고 바깥에 나가면 로봇들이 감지해서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폭정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별의 하프켜는 여왕이 그렇게 지시했기 때문이죠.
철이는 화가나서 그 여왕이 산다는 섬을 찾아갑니다. 우여곡절끝에 그 여왕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여왕은 이미 늙어서 죽고 미이라가 된 상태였구 여왕이 죽기전에 녹음한 메세지만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왕의 하프는 공기통로를 통해 바람이 매일 똑같은 시간에 연주하고 있었던것이고. 여왕의 이름은 에스메랄다였습니다. 그러나 그 별의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매일같이 그런 폭정에 시달렸던 것이죠.
이렇게 통치자가 죽었는데도 그 별의 사람들이 모를수 있을까요? 공상과학만화이니까 가능하겠죠.
그런데 TV만화속의 이야기만은 아닌듯 합니다.
지금 북한의 모습을 보면 이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김정일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사진 몇장을 공개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은 권력이다라고 하지만 이제 정말 사진은 권력이네요. 모든 권력은 사진에게서 나온다??
어제 공개된 김정일 사진을 보고 우리나라 언론들은 왼손이 불편해보인다느니 하는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진이란것이 진실의 다른이름이기도 하지만 순간의 진실이라서 너무나 쉽게 왜곡할수 있는것이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가 되었는데오 북한은 이런 19세기에도 보지 못한 사진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라면 김정일이 죽어도 수년은 김정일이 통치할수 있겠다라는 생각마져 드네요
삼국지에서 공명이 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고 제자 강유에게 지시하여 자신이 죽은후에 공명으로 분장한 사람을 세워서 사마중달을 물리치게 합니다. 그 방법은 먹혀들어가고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물리친다는 말이 나오게 되죠.
그렇다고 김정일이 공명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또한 죽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저렇게 사진만 공개해도 통치가 되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는 말은 남한에서는 이해가 될듯 합니다.
죽은(퇴임한)대통령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입만 뻥긋 하면 정치판에 뛰어든다고 호통을 치는 중달같은 한나라당이 있죠.
얼마나 무서웠으면 재임기간에는 설설설 피해서 뒷담화만 하더니 죽은(퇴임후)에 무덤에서 일어날려고 하면 온갖비난을 하는군요.
북한도 참 보기드문 별난 국가고 남한도 참 별난 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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