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영화제에 갔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충무로 영화제가 열리는 해오름극장을 포그필터로 찍어보자!! 그러나 저에겐 포그필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꼼수 하나가 떠 올랐습니다. 에전에 사용했던 방법이죠
주머니에 있던 빈 담배갑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배껴냈습니다.
비닐을 잘 펼친후 마구 구겨줍니다. 구김이 많을수록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비닐을 구겨주면 빛이 난반사를
하여 몽환적 느낌의 포그필터 효과가 나옵니다. 물론 포그필터의 그것에 비해서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급할때 즉석에서 포그필터 효과를 원한다면 이 방법도 괜찮습니다.
마구 구긴 담배갑 비닐을 카메라 렌즈앞에 손으로 턱하고 올려주세요.
이렇게 나왔네요. 아주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포그필터 효과가 나옵니다.
동대문 쇼핑상가들
이 건물은 명동앞 백병원건물입니다.
안개낀 모습같아 졌네요. 이 담배갑비닐은 밤보다는 낮에 효과가 더 좋은듯 합니다.
널부러진 곰도 새벽안개속에서 자는 모습으로 변했네요
이 방법말고도 입김으로 렌즈앞에 호~~ 하고 불어서 습기차게 해도 포그필터 효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바로 딱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럼 나중에 생각나면 이용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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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네요.~ 가끔 야경사진에는 대박도 건질것 같아요.^_^
구김이 많을수록 더 좋은 효과가 나더군요.
초보사진사 2008/09/1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문을 렌즈나 필터에 묻혀도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
우리 애기가 카메라 만지는 걸 좋아해서, 어떤 때는 찍은 사진이 온통 뿌옇습니다.
지문은 딱아내야 하니까 ㅎㅎ 그런 방법도 있군요
백병원 건물 사진은 정말 잘 찍힌듯.... 안개낀 날씨 같아요.
감사감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