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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8월15일인 광복절이기도 하지만 2차대전 종전기념일

by 썬도그 200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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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우리나라 종전 기념일이기도 하지만 2차대전이 막을 내리는 종전기념일이기도 합니다.
2차대전때 독일의 나치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나라는 미국도 있지만 소련이 엄청난 타격을 주었죠.

독소전은  2차대전시 최악의 전쟁터였습니다. 2차대전 다큐멘터리를 보면  독일군들은 탱크로 죽은 소련군을
깔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바로 소련의 빨치산이 게릴라 작전을 쓰면서
독일군의 참혹하게 살해했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소련침공을 했구 소련은  나폴레옹이 러시아에 쳐들어 왔을때처럼 초토화작전으로  독일군을 괴롭힙니다. 초토화작전이란 독일군이 소련의 마을을 점령해도 얻을것이 하나도
없게 마을 전체를 불태우거나 무기 식량을 후방으로 이송하거나 가져갈수 없으면 불태워 버립니다.

점점 독일은 소련내륙을 들어가게 되고 소련의 몬순을 만나서 탱크가 진격하지 못하게 됩니다.
땅이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탱크가 지나가지 못할정도로 질퍽거리는 도로가 소련의 도로상황이었죠.

소련은 수많은 희생자를 내면서도 계속 중앙아시아쪽 국민을 전장에 투입합니다.
이런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독일이 프로토스같다고 한다면  소련은 저그처럼 물량공세를 펼칩니다.

하지만 독일이 소련을 완벽하게 점령하지 못한것중에 하나가 바로 장거리 폭격기가 닿지 않는 곳이 소련에
많았습니다. 워낙 소련땅이 넓다보니 공중급유를 받지 못한 폭격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보급로가 길어지다보니 소련의 게릴라인 빨치산의 후방공격으로 보급은 수시로 끊기게 되고 나중엔
독일군이 고립되게 됩니다.

이왕 나온김에 스타크레프트 표현을 더 쓰자면  소련은 독일폭격기가 닿지 않는 우랄산맥뒤에
메인기지를 옮깁니다 한마디로 멀티확장기지를 만들었죠. 이 우랄산맥뒤에 군수공장에서 소련의 신형탱크들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신형탱크는 빠른 기동성으로 독일군을 격퇴시킵니다. 이 탱크는 한국전에 북한군이
타고 내려왔던 탱크이기도 하구요. 결국 엄청난 물량공세와 양측의 어마어마한 희생을 치루고 전쟁은
끝이 납니다.  영화 에너미 엣더 게이트에서 보면 소련군은  두명에 한명을 조를 이루어 총 한자루를 줍니다.
그만큼 총보다 사람이 많았던것이 소련군이었구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군인숫자만이 독일을 능가합니다.

러시아 서부지역에 2차대전때 죽은  소련병사들의 사체가 땅을 살짝만 파도 찾을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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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englishrussia.com/?p=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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