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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7일 내콘은 6개의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쿨픽스 컴팩트카메라 라인에 대거 보강이 되었네요. 이번 쿨픽스라인에 두가지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스마일 모드 : 셔터를 누른후에 카메라를 사람얼굴에 계속 맞추고 있다가 사람이 웃으면 센서가 감지해 사진을
찍습니다. 뭐 이 기능은 소니나 후지등 많은 카메라 메이커들이 선보여서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눈깜박임 감지 : 예전에 사진찍고 인화해보면 눈을 감고 있는 사진들이 많았죠.
디카가 나온후에 그런 걱정이 줄어들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을 감고 있을때 찍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이 찍히면 경고 메세지가 나오고 다시 재촬영에 돌아
갑니다. 점점 카메라 똑똑해 지네요.
Coolpix S60
1천만화소 5배 광학줌의 쿨픽스 S60DMS 3.5인치 터치스크린을 가진 컴팩트 카메라 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노출, 촛점을 조정할수 있습니다. 또한 찍은 사진에 도장찍기, 꾸미기등을 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삼성카메라에서도 선보였는데 컴팩트 카메라가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하면서 이런 기능을
이제 대부분의 카메라가 갖추고 있는듯 합니다. 또한 줌기능도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톡톡 치면 그 부분이
확대되고 자동으로 줌이 됩니다 mini HDMI가 지원되어 HD TV에서 사진을 볼수도 있습니다.
색은 진홍색, 에스프레소 블랙, 하얀색, 부르고뉴 포도주색, 샴페인핑크,백금청동색이 있습니다.
가격은 350달러 입니다.
Coolpix P6000
올해나 내년의 카메라 키워드중에 하나가 GPS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EXIF 사진정보란에 GPS기능이 탑재된
카메라가 사진을 찍은곳의 위도와 경도까지 찍혀서 나옵니다. 이 기능은 추후에 구글어스와 연동할수 있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가 드디어 나오네요.
이 쿨픽스 P6000은 위치정보를 사진에 담는 GEO태깅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WI-FI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아서
데이터는 유선케이블로 해야 합니다. 새로운 RAW파일 포멧인 NRW가 지원되는데 사진을 변한할려면 ViewNX를
통해서 할수 있습니다. 1350만화소이고 4배줌이 지원됩니다. 가격은 500달러
Coolpix S610 and S610c
길을 걷다가 혹은 차를 타고 가면서 너무나 좋은 장면들이나 사진에 담고 싶은 장면이 있으면
카메라 꺼내고 파워넣고 기동하는 시간이 있는게 컴팩트 카메라의 단점이었습니다. DSLR은 ON에 놓으면
바로 찍을수 있지만요. 그런데 이 카메라는 기동시간이 0.7초 입니다. 엄청나게 빠르네요.
이 카메라는 무선인터넷인 WI-FI를 지원해서 무선으로 사진을 니콘 사진업로드 싸이트인 마이픽쳐타운에
무선으로 사진을 올릴수 있습니다. 또한 버튼 한번으로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 할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가
좋은 사진을 친구나 가족에게 전송할수 있는데 무선인터넷이 되는곳이라면 휴대폰처럼 사진을 전송할수도
있겠네요. 저 카메라와 무선공유기만 있으면 쉽게 사진을 버튼한번으로 이메일 혹은 니콘 포토뱅크 싸이트인
마이픽쳐 타운에 올릴수 있습니다. 아주 획기적인 기능이네요. S610은 4배줌 S610C는 3.6배줌을 지원합니다.
12명의 얼굴인식도 지원되고 타켓 추적기능이 있어 한번 타켓으로 지정된 피사체는 촛점이 계속 맞추어 집니다.
정말 카메라들이 너무 똑똑해 지네요. 가격은 450달러 전후가 될듯 합니다.
올 8월말에 출시 예정입니다.
Coolpix S560
이 모델은 잡다한 기능보다는 중요한 기능만 탑재한 보급형 모델입니다.
스마일모드, 눈깜박임 방지기능등이 지원됩니다. 1천만화소이며 5배 광학줌을 지원합니다.2.7인치 LCD스크린이
지원됩니다. 15가지 촬영모드가 지원되어 상황에 맞게 촬영모드를 선택하면 될듯 합니다.
가격은 250달러 입니다.
Coolpix S710
3인치 LCD정보창 170의 각도까지 찍을수 있는 광학기능. 3.6배 광학줌, 얼굴인식은 12명까지 인식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379달러로 9월에 발매 예정입니다.
무선인터넷 기능이 탑재된 S610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앞으로 카메라에는 GPS태깅기능과
무선인터넷 전송기능등이 탑재된 카메라들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나중엔 촬영자가 하는일은 카메라를 들고 그 장소에 가는것만 하고 나머지는 카메라가 훌륭한 조언자와 조수가 되어서 쩅한 사진을 생산해 낼듯 합니다. 니콘이 지금 캐논이 장악하고 있느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도 양강구도로 갈려고 하는듯 하네요. 뭐 올림푸스나 후지 파라소닉, 삼성등 DSLR시장보다 컴팩트 디카 시장은 경쟁이 무척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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