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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특종이라면 도덕적인 판단도 마비되는 SBS의 추악한 모습

by 썬도그 200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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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활력소 였습니다. SBS가 개국하던 91년 그해  정말 신선 그 자체였습니다.
상업방송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칙칙한  KBS, MBC양강체재에  칼라플한 옷을 입히게 합니다.
두 방송사는 SBS의 출연에 자극받았구 SBS는  나름대로 역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눈살을 찌뿌릴 정도로  돈으로 사람빼가기를 행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합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난후  몇몇 프로그램은  SBS가 시청률 1위를 합니다. 그러나 SBS의 뉴스는 항상 MBC,KBS에 비해
시청률과 신뢰도 면에서 떨어집니다. SBS의 8시 뉴스가 왜 8시에 하겠습니까. 9시에 했다가 큰 실패를 맛보았죠.
두  방송사의 9시 뉴스에 대적하기에는 역량이 무척 부족합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시간차 공격이어서 한시간 빠르게
방송하는것 입니다.

SBS의 뉴스의 신뢰도와 역량의 부족은 개선되지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1년이 지난후 연 4년동안  차기대권후보 지지율조사하는 방송사에게서 뭘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이 SBS가 또 일을 저질렀네요
얼마전에  베이지올림픽 리허설이라고  단독으로 방송한다면서 특종의 나팔을 불었습니다

http://www.wjno.com/cc-common/news/sections/newsarticle.html?feed=244038&article=4026880

위 주소를 누르면  방송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 단독방송한다는 내용이 문제가 있는 영상이네요. 중국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몰래 찍었거나
다른 사람이 찍은것을 돈주고 산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중국네티즌들은 화가 났습니다.  하기야 저도 단독보도라는 말을 들으면서  왜  SBS에게만 중국이 촬영허가를 내주었을까? 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촬영해서
그 의심은 바로 사라렸죠. 뭔가 있나보네 했었는데 그게 몰래 촬영한것이라니 ..흠


이 사건을 보면서 88올림픽때  미국 NBC방송국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 NBC방송국은 한국인의 심기를 거슬리는 악의적인 보도(예를 들어서 한국에서의 데모나 철거민들의 모습)를 하여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는 일이였네요. 어제 KBS를 보니 올림픽으로 인해 소외받는 중국인들을 집중취재하던데 중국인들이 알면 심기가 불편하겠죠 ^^.
하여튼 이 NBC방송은 이외에도  복싱에서 한국선수가 난동을 부리는것을 편집없이 그대로 다 미국인들에게
보여줍니다 이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반미운동이 일어납니다.  한국의 방송사들은  연일 미국의 이런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NBC가 잘했건 잘못했건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우리의 치부를 가려주지 않았다고 화를 냈었죠.
이 일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발끈할것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가장큰 국제대회를 치루는 한국으로써는 아주
기분이 나쁜일이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금 중국인들에게 볼수 있는듯 합니다.
해외 언론을 보니 중국인들이 한국선수경기를 보이콧하거나 야유를 보내자는 소리도 들리고  한국이 개회식때
입장할때 야유를 보내자고 하는 말도 들리네요.  SBS의 취재데해서 응하지 말자고 하는 소리도 들리구요


SBS의 과욕이 부른 사건입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욕심만 많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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