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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선풍기 사망사고 연구와 분석을 하지 않고 설왕설래만 난무

by 썬도그 200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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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사망사고 기사는 매년 나오는군요.  이것도 연례행사 여름맞이 기사인듯 합니다

선풍기 괴담…“틀고 자면 사망” “아니다” 논란

이 기사를 읽으면서  송형곤 성균관대 의대 응급의학과 교수님 못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경험으로 선풍기 사망사고가 있다고 하는것은  의학도 과학이라고 치면
과학자로써의 태도는 아니죠.  우주의 크기가 얼마인지 직접 볼수 없기에 추측을 하는 가설수준도
아닌  그냥 카더라~~언론과 비슷해 보입니다

작년 여름에 제가 이와 비슷한 글을 썼었습니다.

2007/09/01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여름철 선풍기 질식사 이제 과학적으로 증명해보자

위의 글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한국에서의 선풍기 사망사고 (FAN DEATH)는 외국에서도 관심이 많은데
조소에 가까운 글을 위키디피아에 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까지 한국의 풍토병인  선풍기 질식사에 관심 가지다


외국인들도 이런 선풍기 질식사가 신기했나보다.  지성들의 집합체라는 위키디피아에 팬 데드 단어로
백과사전에 등록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en.wikipedia.org/wiki/Fan_death

한마디로 선풍기 사망사고는 코리아 괴담이라는 소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상한게  왜 한국에서만 선풍기 사망사고가 많을까요?  다른 나라는 이런 선풍기사망사고가 없는데
그렇다고 미국이나 유럽인들이 선풍기 사용을 안하는것은 아닙니다.  유럽은 에어콘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오랜된 집들은 선풍기를 돌리는데  선풍기 때문에 죽었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선풍기 사망사고의 원인인 저체온증도 실험과 연구로 밝혀진것도 없는데  몇년전에 KBS가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험 결과는  저체온증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돌린다고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도
없다고 합니다. 방송국에서 3명데래고 한거니 정확하다고 할수 없을 것 입니다.

그렇다고 의학계에서 한해에도 수명이 죽는 이 선풍기사망사고를  조사와 연구도 안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국민들이 매년 수명씩 죽어가는데  선풍기 사망사고가 맞다 틀리다 하는 이야기만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태국에서 자다가 죽는병이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괴담병이 아닌가 합니다.   여름날에  급사나 다른 병때문에 자다가 사망헀는데  최초 발견자가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다라는 말을 했구  애먼 선풍기를 의심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선풍기가 움직이고 있어서 범인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그래서 어른들이 그러죠. 선풍기틀고 자면 죽을수도 있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아이들은 그게 진실인줄
알고 자라게 되고  그게 상식이 되어버리는 현상
그러나 아직까지 의학적이나 과학적으로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의학계가 정부의 지원을 좀 받아서 확실하게 밝혀 주십시요.
매년 이런 논란을 하는게  좀 우끼지 않나요?  과학적으로   밝혀내서  선풍기괴담인지 진담인지
알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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